제7편 건강과 능률
71. 생활의 과학
72. 건강을 수호함
세미원에서
제7 편 건강과 능률
사람의 심령은 육체를 통하여 표현되는 것이므로 지적 · 영적· 힘은 육체의 힘과 활동에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무엇이나 강한 정신과 균형 잡힌 품성의 발달을 조장한다. 건강치 못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자신에게, 인류 동포에게 또한, 창조주께 대한 자기의의무를 확실히 이해할 수 없고, 이행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건강은 품성과 마찬가지로 충실히 보호되어야 할 것이다. 생리와 위생의 지식은 마땅히 모든 교육 활동의 시초가 되어야 할 것이다. - 교육, 195(영문)
생활의 과학
인류를 멸망과 사망에 몰아넣는 질병과 범죄의 조류를 제지하기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죄악의 최대 원인이 식용과 정욕의 방종에서 발견되므로 개혁 사업의 최초의 큰 활동도 절제와 자제의 교훈을 배우고 실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사회를 좋은 방면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영구적 영향을 끼치려면 대중의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지 아니하면 안된다. 유년과 소년 시대에 이루어진 습관, 유아 시대로부터 습득된 취미, 형성된 자제, 교훈받은 도의(道義) 등은 장차 성인으로서의 남녀를 거의 확실히 결정한다. 부절제와 부도덕에서 기인되는 범죄와 부패는 청년들을 적당히 훈련시킴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과 자제
청년들이 정욕을 제어하고 저열한 사치를 피하도록 그들에게 힘을 주고 순결하고 고상한 성격을 완성시키는 데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건강한 육체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제의 습관들이 바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이다. 남녀를 막론하고 인류의 생명에 관한 과학을 배우는 건강을 얻고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을 배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특별히 청년 시대는 일생을 통하여 날마다 실천할 지식을 저축해야 할 시기이다. 청년 시대는 좋은 습관을 기르며, 이미 형성된 나쁜 습관을 고치고, 자제의 힘을 얻어서 그것을 소유하며, 생애에 있어서의 일체의 행동을 하나님의 뜻과 우리 인류의 행복에 관련하여 정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단련시킬 수 있는 때이다.… 예수께서는 육신의 요구를 무시하시지 않으셨다. 그분은 사람의 육체적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셨다. 그리하여 두루 다니시며 병자를 고치시고 육체적 기능을 상실한 자들에게 그것을 회복시켜 주셨다.…
생명은 위탁받은 것임
청년들에게는 자기의 생명을 제멋대로 사용할 자유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지금은 그들이 위탁받고 있는 때이므로 얼마 안 있으면 회계(會計) 할 때가 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주신 귀한 선물을 경하게 취급한 자를 죄 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다. 이 세상의 구주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무한한 대가를 지불하셨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자본을 신실히 관리하였는지, 불성실하게 했는지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재간과 기회가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책임은 더 무거워지고,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청년들이 이렇게 양육을 받아서 창조주께 대한 책임과, 그들의 생애에 있어서 성취해야 할 중요한 위탁에 대하여 깨닫는다면 그들은 우리 시대의 심히 많은 유망한 청년들을 삼켜버리는 방탕과 범죄의 와중에 뛰어 들어가기를 주저할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81. 12. 13.
건강을 수호함
건강은 하나의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자가 적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적 또는 육체적 능률은 이 건강에 의해서 좌우된다. 우리의 충동과 정욕은 육체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재능을 가장 잘 이용하려면 신체를 가장 건강한 상태 가운데에 보존하고 또한 가장 신령한 분위기 안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육체적 건강을 감소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정신을 약화시키고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쇠퇴시킨다. 우리의 육체의 힘을 남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주신 사업을 성취할 수 없게 만든다. 우리 자신을 단속하지 아니하여 나쁜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밤이 늦도록 잠들지 않음으로써, 건강을 희생하면서까지 정욕을 만족시킴으로써 우리는 병약의 원인을 만든다.… 이와 같이 천연의 법칙을 무시함으로 그들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그들의 봉사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 자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강도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그들은 또한 그들의 동족의 것을 강탈하고 있는 것이 된다.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는 기회,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상에 보내사 성취하려 하시던, 바로 그 사업이 그들 자신의 행위로 말미암아 중단된다.그리하여 그들이 좀더 짧은 시간 내에 성취할 수 있었던 일까지도 행할 수 없도록 되어 버린다. 우리의 유해한 습관으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선을 박탈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죄하신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12. 6. 20.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인쇄인 : 박 광 수
인쇄소 : 시 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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