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희망릴레이 // 구원을 향한 최후의 희망

  구원을 향한 최후의 희망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인류의  실패와 타락을 속량하셨다. 

그들은 용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욱 많이 사랑한다. 

 

 희망을 볼 수 없는 상황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법률상 보호가 제거되면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죽이고자 하는 운동이 일제히 일어날 것이다.

법령으로 정해진 기간이 가까워 오면 사람들은 그 미운 종교 단체를 근절하고자 공모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옥중에서 혹은 산림과 산중의 적막한 곳에 숨어서 여전히 하나님의 보호를 탄원한다.

그리는 동안 각처에서는 무장한 사람들이 악한 천사의 무리들에게 충동되어 살해할 준비를 서두른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분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려 일어 나실 때는 바로 위기 위기일발의 순간이다.

승리와 조소와 저주의 함성을 지르면서 무리가 그들의 목표물에 돌진하려고 할 때, 한밤중의 어둠보다 더욱 짙은 흑암이 온 땅을 뒤덮을 것이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영광으로 빛나는 무지개가 마치 기도하는 무리들을 감싸 안듯이 온 하늘에 걸치게 될 것이다.

분노에 날뛰던 폭도들은 갑자기 얼어붙은 듯 꼼짝을 못한다.

조롱하던 그드르이 고함 소리는 쥐 죽은 듯 잠잠해진다.

살기등등한 그들의 분노는 그 목적을 망각한다.

그들은 무서운 예감으로 하나님의 언약으로부터 숨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위를 쳐다보라"는 분명하고 아름다운 선율 같은 음성을 듣는다.

눈을 하늘로 돌리자 그들은 약속의 무지개를 보게 된다.

하늘을 덮고 있던 성난 검은 구름이 흩어질 때 그들은 스데반처럼 하늘을 응시한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보좌에 앉으신 인자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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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량받은 허다한 무리 앞에  거룩한 성이 나타난다. 

 예수님께 진주 문을 활짝  여시고 진리를 지킨 백성들을  인도하여 들여보낸다. 

 거기서 그들은 하나님의 낙원,  곧 아담이 순결했던 당시의 본향을 본다. 

 

 죽은 성도들의 부활과 영광스러운 변화 

만왕의 왕께서는 불꽃에 휩싸여 구름을 타고 내려오신다.

주님 앞에서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말리고 땅은 전율한다.

그리고 모든 산과 섬들은 제자리에서 옮겨진다.

경멸적인 조롱은 그친다.

거짓 입술은 침묵에 빠진다.

땅이 요동치고,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자는 성도들을 깨운다.

그분께서는 의인들의 무덤을 보시고, 다시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이렇게 외치신다.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여, 일어나라!"

땅의 사방에서 죽은 자들이 그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날 것이다.

살아남은 의인들은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된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그들은 영광의 몸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불멸의 몸으로 변화되어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이다.

속량받은 허다한 무리 앞에 거룩한 성이 나타난다.

예수님께서 진주 문은 활짝 여시고 진리를 지킨 백성들을 인도하여 들여보내신다.

거기서 그들은 사람의 귀로 일찍이 들어 본 어떤 음악보다 더욱 웅장한 음성을 듣는다.

"너희 투쟁은 끝났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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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율법의 요구가 취소될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율법을  범한 죄를 속하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감사의 찬양 

구속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으로 영접될 때, 존경의 마음으로 기쁘게 외치는 공중에 충만해진다.

두 아담은 바야흐로 서로 만나려 한다.

하나님의 아들은 팔을 벌리고 서서 인류의 시조, 곧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이며 창조주께 범죄 하고, 그의 죄 때문에 주님의 몸에 십자가의 못 자국을 남기게 한 그 아담을 안으려 하신다.

잔인한 못 자국을 알아차린 아담은 주님의 품에 안기려 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발아래 그 자신을 던진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라고 부르짖는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친절하게 그를 안아 일으키시고 그가 오랫동안 쫓겨나 있던 에덴의 본향을 다시 한번 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인류의 실패와 타락을 속량하셨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인류의 실패와 최초의 통치권을 회복한 것이다.

각 시대를 통하여 구주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시련의 학교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왔다.

그들은 그들 자신들의 괴로운 경험을 통하여 죄의 사악함, 그 능력, 그 해독, 그 참상을 깨닫고, 죄를 미워하게 된다.

무한한 희생으로 죄에서 치료 받고 그들이 겸손해진 것을 깨닫고 그들의 마음은 타락한 일이 결코 없는 다른 세계의 거민들이 맛볼 수 없는 감사와 찬양의 마음으로 충만해진다.

그들은 용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욱 많이 사랑한다.

이제부터 그들은 언제나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땅 위에서 가장 영광스런 사람이 일찍이 입어 본 어떤 의복보다도 더욱 귀한 옷을 입고 보좌 앞에 선다.

그들은 지상의 왕들이 지금껏 써 본 어떤 왕관보다 더욱 영광스런 면류관을 쓴다.

고통과 애곡의 날은 영원히 끝났다.

영광의 왕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모든 실픔의 원인을 제거하셨다.

그들은 종려가지를 흔들며 명랑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찬양의 노래를 부른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그러자 온 하늘의 거민들은 다음과 같은 찬송으로 화답한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계 7: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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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토록 배울 십자가의 사랑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영원토록 구속받은 자들의 연구와 찬양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영광을 입으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광대한 우주의 무수한 세계들을 창조하시고 유지하시는 그분, 그룹과 영광의 스랍들이 즐겨 경배하는 사랑받는 하나님의 아들, 하늘의 왕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자신을 낮추시고 죄의 치욕과 슬픔을 지시고 아버지의 얼굴에서 숨겨진 채 마침내 잃어버린 세상의 죄 때문에 갈바리의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심장이 터지고 생명이 떠나간 사실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온 우주의 창조자시며 모든 운명의 결정자께서 인류를 위한 사랑 때문에 당신의 영광을 버리시고 스스로를 낮추셨다는 것은 영원히 우주의 경이와 존경을 자아낼 것이다.

구원을 받은 모든 민족이 그들의 구주를 쳐다보고 얼굴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볼 때, 또한 그들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속하는 그분의 보좌를 보고, 그분의 나라가 끝이 없을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환희에 사로잡혀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를 그 귀하신 보혈로 하나님께 구속하시고자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십자가의 오묘는 모든 다른 오묘들을 설명해 준다.

우리를 두려움과 경이감으로 충만하게 해 주는 하나님의 속성은 갈바리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통하여 아름답고 매력 있게 나타난다.

성결과 공의와 권능이 자비와 온유와 부모와 같은 사랑에 혼합되어 나타난다.

우리는 높고, 또한 들린 하나님의 보좌의 위엄을 볼 때, 은혜롭게 나타난 그분의 품성을 보고, "우리 아버지"라는 사랑스런 그 칭호의 진정한 의미를 이전 어느 때보다 새롭게 이해하게 된다.

우리는 무한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는 길 외에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으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구주께서는 암흑의 권세로 더불어 싸우신 경과는 구속받은 자들에게 기쁨이 되고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영혼의 가치가 참으로 크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지불된 대가를 만족히 여기신다.

그리고 그리스도 자신도 당신의 위대한 희생의 결과를 보시고 만족히 여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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