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2월 13일 눈이 내렸어요,
함박 눈이 내렸어요,
넌 누구니?
휀스를 아주 잘 친다고 하면서 잘 쳤는데 누가 왔다 갔을 까?
발자욱 모양이 쥐발자국, 고양이 발자국, 새발자국,
그리고 고라니 발자국 까지 나 있다.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몰라도 완전히 밀폐 했다고 하면서 수고를 했는데...
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엄청나게 꼼꼼히 휀스를 쳤더니만 역시
무언가 헛점이 보였나보다.
그렇다면 식물을 키우면서도 들어와 해를 끼치는 것 아닐까?
그래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가 없지, 지금은 겨울이니까,
좀더 자세히 보고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잘 쳐보아야지,
올 겨울도 잘 보내고 아름다운 봄꽃을 맞이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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