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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1 편 // 115. 예배 시간, 16. 믿음으로 하는 접대

동심초(남양주) 2022. 3. 24. 05:32

 115. 예배 시간 

 16. 믿음으로 하는 접대 

 세미원에서 

 

 

 예배 시간 

성경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 그 흥미를 높이는 일은 대체로 예배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 여하에 달렸다. 조석 예배 시간은 하루 중에 가장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배 시간에는 무슨 염려나 불친절한 생각이 들어와서는 아니 될 것이요, 또한 예수와 만나기 위하여 또는 거룩한 천사들을 집에 영접하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들이 모인다는 것을 깨닫도록 할 것이다. 예배는 간단하고 활기차게 하고, 경우에 맞게 하고, 때때로 변화를 주도록 하라. 모든 가족을 성경 연구에 참여시키고 하나님의 율법을 배우며 또한 자주 반복하여 배우게 할 것이다. 자녀들에게 때때로 읽을 성경 절을 선택하게 하는 것은 그들의 흥미를 더하게 할 것이다. 읽은 것에 대하여 어린이들에게 질문하고 또 그들도 질문을 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데 유효한 예증을 말하여 줄 것이다. 예배가 너무 짧을 경우 어린이들에게도 기도를 하게 하고 또 한 절반이라도 함께 찬미를 하도록 할 것이다. 예배를 바른 방법으로 행하려면 그 준비에 마음을 써야 한다. 부모는 날마다 그 자녀들로 더불어 성경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물론 이렇게 하는 데는 노력과 계획과 어느 정도의 희생이 요구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이 노력은 장차 충분히 보상을 받을 것이다.

                                                                     - 교육, 186(영문).

 

 믿음으로 하는 접대 

우리가 가정생활에서나 사회적 접촉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유와 단순함의 지배를 받는다면 우리는 더욱 행복하고 유용한 사람이 도리 것이다. 화려한 장식으로 손님들의 찬탄과 시샘으로 자극시키려고 애쓰는 대신에 우리의 유쾌함과 동정심과 사랑으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손님들로 하여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뜻에 일치되기 위해 힘쓰고 있음을 보게 하라. 그들로 하여금 비록 우리가 비천한 가운데에 있을지라도 만족과 감사의 정신을 갖고 있음을 보게 하라. 참된 그리스도인 가정의 분위기는 화평과 안식의 분위기이다. 이러한 모본은 감화를 끼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손님들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애쓰면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등한히 하지 말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기도의 시간을 등한시하지 말아야 한다. 너무 피곤해서 기도의 시간을 즐길 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하고 놀지 말라.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완전한 제물을 바치는 것이 된다. 저녁 이른 시간에, 천천히 또한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도드릴 수 있을 때에 우리의 탄원을 올리고 소리를 내어 기쁨과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한다. 그리스도의 가정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기도의 시간은 하루 중 가장 귀하고 가장 신성하고 또 가장 행복한 시간인 것을 알게 하라. 이러한 시간은 함께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정화되고 고양된 감화를 끼쳐 준다. 또한 그것은 심령에 즐거움이 되는 평화와 안식을 가져온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87. 11. 29.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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