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진들/야생화, 농장꽃
야생화, 꽃, 식물들 // 10년도 가을에 옮긴 나무들
동심초(남양주)
2022. 4. 8. 06:35
우리농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10년도 가을에 옮긴 나무들이 겨울을 잘 보내야 하는데,
11년 1월 6일 겨울 눈이 온 후에
걱정이 태산이다.
소나무들이 잘 살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에서 오늘도 다녀본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다면 걱정이 없겠네"
하지만 워낙에 많은 나무들을 옮겼으니 왜 걱정을 하지 않을까봐는
나무값은 별로 들지 않았는데,
욕심이 화를 불러 옮기는 값이 세배나 들었으니,
하여간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이 잘살았으면 좋겠다.
꽃도 심고 나무도 심고 야채도 심어야지,
어떻게 꾸밀까?
어떤 꽃을 심을까?
물론 02년도에 부터 밭을 구입했지만,
그 때는 사업하는데 참견하느라 너무 바빠서 농사일을 못하고
땅을 남에게 맡기고, 조금 채소를 심어 왔다.
04년도에 그러던 중 1650평중 650평속에 창고를 지어 세를 놓고,
그 후, 세를 놓고
나머지 1000여평을 또다시 땅을 남에게 빌려줬다.
그후 다시 08년도에 400여평 땅에 창고를 짓고,
다시 농장을 꾸며 나무를 심기 시작하고,
이렇게 걱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