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연구 (1) // 머리말
요한계시록 연구 // 머리말
오늘날을 일컬어 불확실하다는 사실만이 확실한 시대라고 일컫습니다. 더 편리하고 더 빠르고 더 가까워졌지만, 그만큼 빠르고 더 바쁘고 더 위험하고 삶의 길은 더욱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더 많은 사실이 명확하고 규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더욱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대에, 길을 찾는 모든 자들에게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시 119:105)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를 때(딤후 3:1)에,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벧후 1:19)을 주셨으니 곧 성경 중에 예언서로 분류되는 두 책입니다. 그 하나는 여러분에게 이미 공부하신 구약 성경 가운데 "다니엘서"이며 또 하나는 이제 공부하려는 신약 성경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입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은 1장 첫 부분부터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로 하여, 이 말씀이 필요한 시대와 말씀 접근 방법과 그 결과를 가장 먼저 선포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예언을 주신 하나님의 뜻과 주의 말씀을 주의 깊이 연구하시려는 독자들의 필요에 놀라운 구원의 축복으로 역사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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