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진들/야생화,곤충, 이야기
노루귀, 애기노루귀,
동심초(남양주)
2022. 12. 1. 21:13
귀엽고 귀여운 애기 노루귀
옷의 자태도 아름다워라
색의 조화도 아름답구나
노루귀, 애기노루귀,
너의 모습은 수줍은듯
고개을 숙이고 살포시
얼굴을 들어보이며,
노루귀, 애기노루귀,
속 살을 내놓은듯
서있는 너의 털은 누구도
따를수 없듯.아름답구나
여리고 여린 네모습
노루귀, 애기노루귀,
그리추윘던, 매섭고 쓰렸던 날들을
어찌 이기고 오늘을 맞이 했는지
여린것처럼 보이지만
노루귀 너는 정말 강하구나
노루귀, 애기노루귀,
온세상 사람들이
무슨일이든 다 높은산을 넘어
너처럼 강하게 살아간다면
눈물 흘릴일이 없을 거라고...
누가 너의모습을,
너의 아름다움을 감히
따를수 있으리오,
사랑스럽고 아름다움을
간직한 너의 모습
노루귀...
노루귀, 애기노루귀,
어여뻐라 노루귀
노루귀, 애기노루귀,
09.03.20 童 心 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