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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너도바람꽃 이야기
동심초(남양주)
2022. 2. 2. 22:27
너도 바람꽃 이야기
이름 : 너도 바람꽃
꽃말 : 사랑의 비밀, 사랑의 괴로움,
높은 산 계곡이나 물이 많은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자란다.
키는 10cm ~ 15cm 가량 자라고,
흰색 꽃이 1개씩 혹은 두개씩 핀다.
꽃받침은 보통 5장이나 이따금 7장짜리가 보이며
수술처럼 보이는 노오란 맑은 색, 꿀샘처럼 보이는 것이 꽃잎이다.
흰색이 암수술과 숫 수술이다.
아름다운 꽃을 찾아가려면 계곡이나 바닷가에,
그리고 산 밑의 그늘진 곳을 찾아가야 한다.
노루귀는 울집 근처에서 가깝다고 한 곳이라면,
화야산이나 아님 천마산에 피어 있고,
눈이 쌓여 보지 못할 때가 있으며 눈이 녹으면 금방 없어지는 때가 있다.
부지런 하지못하면 못할 수가 쉽다.
아주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꽃받침이 아주 약해서 예쁘지가 않을 떄가 많다.
하얀 색이 꽃같이 보이나 사실은 하얀색이 꽃받이라 할지라도
꽃받침이 없으면 꽃이 별로로 보인다.
꽃잎인 노란꿀샘이 꽃잎이지만 누가 본들 꽃받침이 없이 노란색만 보인다면
아마도 별로라고 모두 말할 것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모든 꽃들이 자기의 본성이 모두 달라서 자세히 보고 느껴야 한다.
우리모두는 아기를 다루듯 예쁜 꽃을 보려면 손을대지 말고
눈으로만 보면서 자세히 보아라. 더 예쁘다.
너도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