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1 권 14호 (1868) 서적과 소책자
14호 (1868) 서적과 소책자
눈오던 날
서적과 소책자
688 우리의 출판물을 적당하게 보급하고 유포하는 일은 현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이 일이 없으면 별반 성취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목사는 어떤 다른 부류의 사람보다 이 일에 있어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몇 년 전에 우리의 전도자 중 많은 사람이 서적의 판매에 있어서 지나친 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들 중 어떤 사람은 판매를 위하여 그들이 간직한 재고품에다 별반 가치 없는 출판물뿐 아니라 동일하게 가치 없는 상품까지도 첨가시켰다. 그러나 우리의 목사 중 어떤 사람은 내가 증언 11호에서 우리의 출판물에 관하여 말한 것에 대하여 오늘날 극단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일의 책임을 무겁게 지지 않고 훌륭한 종류의 출판물을 보유하고서 취급 자고 행동해 온 뉴욕 주에 있는 한 사람은 더 이상 판매하는 일을 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출판물을 주문에 의하여 팔게 되었다고 쓴 편지를 출판소에 보냈다. 이것은 잘못된 일이다. 나는 여기에 증언 11호에서 발췌한 글을 제시하겠다. "우리의 출판물을 판매하는 책임이 말씀과 교리를 가지고 활동하는 목사에게 지워져서는 안 된다. 그들의 시간과 힘은 저장되었다가 일련의 집회에 철저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말씀을 전파할 책임을 갖지 않은 자가 공중 앞에 우리의 서적을 적절히 제시할 수 있을 때에는 목사의 시간과 힘이 그것들을 판매하는 데 쓰여서는 안 된다. 새 지역에 들어갈 때에는 목사가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위하여 출판물을 가지고 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다른 환경에서는 출판 사업을 위하여 서적을 판매하고 거래하는 일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일을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피해야 한다." 이 발췌문의 첫째 부분은 마지막 부분에 의하여 완화된다. 이 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좀 더 명확하게 말한다면, 앤드루스, 와그너, 화잇, 러프 보로우 목사와 같은 사람은 사업의 감독을 맡아하고 여분의 염려와 부담과 활동의 짐도 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장막회와 대총회에서 우리의 출판물을 판매하는 일을 통하여 그들의 짐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그 견해는 그런 집회에서 그 사업과 관련이 없는 상품을 무리 앞에 늘어놓음으로 그들의 사업의 위엄을 너무도 많이 떨어뜨린 자를 바로 잡아 주기 위하여 제시되었다.
689 양호한 건강 상태에 놓여 있는 우리의 목사는 최선의 예절을 갖추고서 적당한 시간에 우리의 중요한 출판물의 판매에 관여할 수 있다. 그런 서적의 판매와 보급은 최근에 우리 백성의 주의를 환기시킨 바와 같이 이 시대에 그것들을 위하여 활동적인 노력이 특별히 요구되고 있다. 4주일에 걸쳐 그래 시옷, 사기 나우, 투 스콜라 등지를 여행하면서 나의 남편은 4백 불 어치를 판매하였고 또한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다. 그는 먼저 백성 앞에 서적이 중요성을 제시했다 그러자 그 책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다. 왜 우리 형제는 서적과 소책자 자금을 더욱 판매하게 서약하여 보내지 않는가? 왜 우리의 목사는 이 사업을 열렬하게 추진하지 않는가? 우리의 백성은 이 사업이 바로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도와주기 위하여 필요한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 복된 헌금의 계획을 따라 재물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때때로 책을 읽듯이 거의 분명하게 사람을 읽을 수 있다. 우리 가운데는 의료 기관에 100불에서 1,000불, 또한 그 이상을 투자하면서도 영생에 관한 진리를 알려 주는 서적과 팸플릿과 소책자를 출판하는 위대한 사업에는 불과 5불에서 25불만 투자하기로 서약한 사람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투자에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했고, 후자의 경우는 서약의 액수가 적은 것으로 생각했고, 후자의 경우는 서약의 액수가 적은 것으로 판단할 때 완전히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하여 침묵할 수 없다. 우리의 백성은 그 사업에 착수할 것이다. 그러면 자금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가난하면서도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대들은 생활 정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물건에 대한 주문서를 보내달라. 그러면 우리는 4권으로 된 영적 선물과 생활의 방법, 청년에게 보내는 호소와 어머니에게 보내는 호소 안식일의 독서, 그리고 설명서를 첨부한 두 개의 큰 도표가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그대들에게 보내 주겠다. 만일 이런 책 중 일부분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알려 달라. 그러면 그 책 대신에 다른 것을 보내든지 그대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만 보내겠다. 우송료로 50전을 보내 주면 우리는 5불어치의 책 꾸러미를 보내고 4불은 기금에서 충당하겠다.
690 이와 같은 성경과 소책자의 출판과 판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바와 같이 자선의 큰 계획에 따라 활동해야 한다. 많은 점에서 있어서 이 거대한 단체가 취하고 있는 길은 본받을 만하다. 자선은 유언과 기부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성경과 소책자의 판매와 기부로써도 실천된다. 제 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은 다른 것에서와 마찬가지로 서적 문제에 있어서도 이들보다 훨씬 앞서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소책자를 백 권씩 제공하되 우송하기 위하여 포장하고 싸고 겉봉을 쓰는 일을 위하여 이문을 조금만 남기고 실비 그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목사와 백성은 서적과 팸플릿과 소책자를 보급하는 일에 전과 같지 않은 방법으로 일해야 한다. 사람들이 살 수 있다고 또한 사고자 하는 곳에서는 판매하고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그들에게 책을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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