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2 권 // 16호(1868) 예수를 바라봄
16호(1868) 예수를 바라봄
백합화
예수를 바라봄
1868년 6월 12일 내게 임한 이상 가운데서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문제가 있을 때에 화잇 부부를 바라보고 그 문제에 대한 권고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위험 속에 빠져 있음을 보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 눌려 있을 때에 인자하고 사랑 많으신 구주께로 오라는 초청을 받았고, 그리하면 그분께서 그들을 쉬게 하실 것이다. 그 안에서 그들은 쉼을 얻을 것이다. 그들의 곤란과 시련을 예수께 가져오면 그들은 그들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될 것이다.
119 그들의 곤고 중에, 예수님 안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안도감을 느끼고 가장 고귀한 경험을 한다. 화잇 형제와 자매는 생애의 순결을 위해, 경건의 열매를 맺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도 실수하는 인간일 따름이다. 많은 이들이 질문을 가지고 온다. 이것을 해도 될까요? 그 사업을 해도 될까요? 나는 그들에게 대답한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하지 않는가? 성경을 연구하라. 우리의 사랑하는 구주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어떻게 사셨는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성경을 읽어라. 그분의 생애를 모방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좁은 길로부터 빗나가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결코 그대의 양심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결코 그대의 양심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대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한다면, 그대는 예수께 직접 나아가지 않고 우리에게 와서 자문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우리를 통하여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될 뿐이다. 그대는 몸소 경험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얻을 수 있다. 그리하면 마지막 시대의 위험에서 그대는 설 수 있게 될 것이며, 모든 성도들이 불멸의 옷을 입기 전에 제거하는 일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시련으로 인해 소멸되지 아니하고 정결케 될 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형제자매들 중에서 화잇 형제와 자매가 없으면 큰 집회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많다. 많은 곳에서 그들은 진리의 사업을 위해 더 큰 열성과 단호한 행동을 위해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려고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20 그들은 그들 중에서 목사들이 일하도록 하였으나, 더 큰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화잇 형제자매가 그 일을 하기를 기대한다. 나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첫째로, 우리 목사들 가운데 결함이 있다. 그들은 철저함이 결여되어 있다. 그들은 사업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백성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힘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백성들이 어느 면에서 교정되고 훈계받고 든든하게 세워지고 강화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고 아는 분별력을 갖지 못하였다. 그들 중에 이들은 한 곳에서 수 주일, 여러 달 일하였지만, 떠날 때에는 시작할 때보다 일이 더 많아진다. 이 분야의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목사의 노력의 일부이다. 그러나 이것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함으로 어떤 이들은 의무를 소홀이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진리를 말한다. 그러나 백성들에게 순종의 필요를 알게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듣는 자는 많으나 행하는 자는 적다. 백성들이 결함을 느낀다. 그들 중에서 여러 가지 일에 질서가 없다. 그래서 그들 중에서 여러 가지 일에 질서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화잇 형제자매를 쳐다보며 그 결함을 메꾸어 주기 바란다. 목회하는 형제들 중에 사업에 깊이 관여하지 않고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도 않고 적당히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화잇 형제자매가 부족한 것들을 채워 주실 것인데 특별히 자신들은 그 사업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핑계를 대어 왔다. 이들은 수고하였으나 바른 방법으로 애쓰지 않았다. 그들은 짐을 지지 않았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돕지 않았다. 그들은 교정해야 할 결함을 바로잡지 않았다. 그들은 백성들의 필요를 위해 온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지 않았다. 시간은 지나갔고, 그들에게는 보여 줄 것이 없었다. 그들의 결함의 부담은 우리에게 가중된다. 그리고 그들은 백성들이 우리를 바라보도록 하고 우리의 특별한 증언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목사들은 더 큰 책임을 져야 하며, 도움이 필요한 백성에게 도움이 되는 기별을 전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말아야 한다.
121 그들이 이 일을 할 수 없으면 그들은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머물러야 한다.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떠맡아서는 안 된다. 그들은 울며 귀한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일터에서 돌아오며 곡식단을 들고 와야 한다. 목사들은 백성들에게 개인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이야기해야 한다. 교인들이 일하지 않는 교회는 발전이 없다. 목사가 힘을 쓰는 곳에 교인들도 힘을 써야 한다. 그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지속적인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몸의 각 지체는 자기 영혼의 구원이 자기 개인의 노력에 의존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빛을 나눠 주식 통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빛이 임하면 그 빛을 적용하는 것은 백성들의 할 일이며, 그들은 그 빛을 받은 대로 남들에게 비추어야 한다. 백성들은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흑암 가운데 남아 있는 자들의 구원을 의해서 열렬히 일해야 하는 책임이 지워져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화잇 형제자매가 그들을 흑암에서 빠져나오게 할 것이라고 쳐다보는 대신에, 그들은 스스로를 돕는 일에 열성을 내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자기들보다 못한 사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그들을 도와주려고 애를 쓴다면, 그들은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더 빨리 빛 가운데 들어가게 될 것이다. 백성들이 화잇 형제자매에게 기대고 그들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중에서 그들을 낮추실 것이다. 그대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그에게 기대어라. 그분께서는 그대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멸망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귀하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요 5:39). 이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영감의 말씀을 주의 깊게 기도하는 심령으로 연구하고 실생활에서 순종하면 그대는 모든 선행을 구비하게 될 것이다. 목사들과 백성들은 하나님을 쳐다보아야 한다. 우리는 악한 시대에 살고 있다.
122 마지막 때의 위기가 우리를 감싸고 있다. 불법이 관영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살마의 사랑이 식어진다.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삼백 년을 동행하였다. 지금 시간의 촉박 함은 우리로 의를 구하게 하는 동기를 유발하는 것 같다. 우리에게 의로운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날의 두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할까? 에녹의 경험이 우리 앞에 있다. 수백 년간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그는 타락한 시대에 살았다. 도덕적인 부패가 만연한 세상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마음을 헌신과 순결을 사랑하도록 훈련하였다. 그의 대화의 주제는 하늘 사물이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이런 길로 흐르도록 스스로 교육하였으며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냈다. 그의 얼굴은 예수의 얼굴에서 비치는 빛을 머금고 있었다. 에녹은 우리가 당하는 시험을 당하였다. 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보다 더 나을 바 없는, 의에 대해 친밀하지 않은 사회에서 살았다. 그가 호흡한 대기는 우리의 것과 마찬가지로 죄와 부패로 얼룩져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경건하게 살았다. 그는 당시의 편만한 죄악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패하지 않고 순결해질 수 있다. 그는 말세에 위험과 부패 속에서 사는 성도들을 대표하는 자였다. 이는 그가 충실히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승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살아남아서 충성된 자들도 승천할 것이다. 그들은 죄악과 부패의 세상을 떠나서 순결과 기쁨의 하늘로 옮겨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길은 승리의 위해 앞으로, 위로 향해 있어야 한다. 여호수아보다 위대하신 분이 이스라엘 군대를 지휘하고 계신다. 한 분이 우리 중에 계신데 그는 우리 구원의 대장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격려의 말씀을 하셨다. "볼 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분은 우리를 확실한 승리로 이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바를 끝까지 지키실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사업을 그분은 그들을 통하여 이루실 수 있다. 우리가 완전히 순종하며 살면 그분의 약속들은 우리에게서 성취될 것이다.
123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등불처럼 비추기를 요구하신다. 목사들만 일을 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들은 이 일을 하도록 요청 받는다. 그들의 대화는 천국에 맞추어져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즐기는 한편 그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동료들과 교제하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세상의 등불이 될 수 있다. 그들을 통하여 전달된 빛은 꺼지거나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 안에서 행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참으로 흑암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빛 안에서 순종하고 행하는 사람들의 길에서는 점증하는 광명으로 빛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사운데 나타난 정신과 지혜와 선하심을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체험해야 하며, 그것을 통해 세상을 정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주신 은혜와 진리에 비례하여 요구하신다. 그분의 모든 의로운 요구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 빛을 받음으로 인해 책임이 생긴 존재들은 그들에게 비치는 빛 가운데서 행해야 한다. 그들이 이 일에 실패하면 그들의 빛은 어둠이 되며, 그들이 받은 풍성한 빛의 정도에 따라 어둠이 되며, 그들이 받은 풍성한 빛의 정도에 따라 어둠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 축척된 빛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비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따르는 데 태만하였다. 그런 이유로 인하여 그들은 영적으로 매우 연약한 상태에 빠져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 망해 가는 이유는 지식의 부족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길과 진리와 생명을 모르기 때문에 정죄받을 것이 아니다. 그들이 이해했던 진리, 그들의 영혼을 밝혀 주었던 빛, 그러나 그들이 소홀히 하고 거절했기 때문에 그들은 정죄받을 것이다. 빛을 얻지 못하여 거절하지 못한 자들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포도원을 위해서 행한 것 이상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으랴? 빛, 귀한 빛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비친다. 그러나 그들이 그 빛에 의해 구원받기를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빛에 맞게 그들을 구원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행하라고 요청하신다.
124 필요한 것은 죄를 고백하고, 죄를 버리고, 주께로 돌아가는 개인적인 일이다. 이 일은 남을 위해 해 줄 수 없는 것이다. 종교적인 지식이 축적되었다면 그것은 그것에 따르는 의무를 증가시킨다. 큰 빛이 교회에 임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그 안에서 행하기를 거절함으로 그들은 그 빛에 의하여 정죄를 받는다. 그들이 눈멀었다면 죄가 없었으리라. 그러나 그들은 빛을 보았고 진리를 많이 들었지만 슬기롭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하다. 여러 해 동안 지식과 참 경건의 생활에서 진보를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영적 난쟁이다. 그들은 완전을 향해 나아가는 대신에 애굽의 흑암과 속박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들은 경건과 참 거룩함을 이루기 위해 마음을 쓰지 않는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깨어날 것인가? 경건의 말하는 사람들이 모든 잘못을 버리고 은밀한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하고 하나님 앞에서 영혼을 괴롭게 할 것인가? 그들이 큰 겸비로 모든 행위의 동기를 살피며 하나님의 눈이 모든 것을 보시며 감추인 것을 찾아내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인가? 이 일을 철저히 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해야 한다. 그분께서는 우리 자신과 소유를 온전히 바치라고 요구하신다. 목사들과 교인들은 새로운 회심, 마음의 변화를 경험해야 한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아니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고귀한 부름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가람, 하나님이 계획하신 대로 된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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