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초(남양주) 2022. 3. 6. 18:58

 만병초의 이야기  

이름 : 만병초

꽃말 : 위엄, 존엄,

효능 : 간염, 중이염, 축농증, 간경화 비만증, 무좀 등

 

백두산에 다녀온지 벌써?

1996년도에 처음 갔는데 정말 엄청난 야생화를 보고 마음이 설렜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던 그때가 그립다.

야생화 천지라고 해서 넓은 들판에 있는 아니다.

모둠 모둠 피어 있어 아름답기는 하지만 전체를 찍기엔 조금 부족하다.

워낙에 추운 곳이라 아마도 그럴까?

뛰어다닌다고 해서  꽃을 밟을 필요는 없다.

만약 정상에서라면 그리 꽃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 내려와 들판에 역시 무더기로 피어있는 꽃이 있다.

거기 역시 뛰어 다닌다고 했지만 좋다는  표현이고,

뛰어다녔다면 아마도 넘어져서 다쳤을 것이다.

왕모래가 있고 미끄러질 수가 있으며, 비탈이라서 위험한 곳이다.

하여간 그 때가 그립다.

만병초는 천지옆에 피어있고,

정상에는 키 작은 야생화로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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