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같이 생긴 선암마을
한반도 같은 선암마을을 처음 찾아갔던 그때가 04년 4월 11일
아직은 꽃들도 별로 없을때에 처음으로 한반도 같이 생겼다 하여 찾아가본 곳이다.
처음이라 어떤 것을 담을지도 모르고 가는 길도 잘 몰라서 선암마을로 들어가
그곳에 차를 대고 강으로부터 천천히 강따라 올라오다 보니 엄청 가파른 언덕이었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서 찍었던 그 때가 생각난다.
한반도 같은 선암마을은 조용하고 정겨운 마음이었다.
작지만 고향 같은 선암마을,
강원도에 위치한 한반도 같은 선암마을이다.
아직은 들판에 풀도 없고, 밭에도 곡식들이 없어 썰렁하지만,
그래도 선암마을을 통과하여 가파른 언덕을 지나 오른쪽을 향해 산을 타면
몇 가지의 야생화가 보인다.
한반도 같은 선암마을의 노루귀, 꿩의 바람꽃, 청노루귀, 그리고 현호색이 반겨주었다.
비록 쓸쓸한 구석이 이기도 하고 아직은 산이 익숙지가 않아 스산하지만,
작은 야생화들이 반겨주었다.
왼쪽에 산도 역시 마찬가지로 너무 가파라서 사진 촬영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한반도 같은 선암마을이 너무 작아 보인다.
좀더 따뜻하면 한반도 같은 선암마을이 화려한 곳이 되겠지?
언젠가 다시 찾아 아름다운 한반도 같은 강산을 찾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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