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정말로 나는 왜일까? 뭐 하나 잘하는 것도 없이, 사진이라도 특이하게 잘 한다든지,, 아니면 그림을 잘 그린다던지, 아니면 글을 잘 쓴다든지 뭘 그리 잘하는 것도 없이... 남들은 그리도 잘하던데, 다른 이들은 글도 그림도 사진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지 나는 옛날부터 그냥 그랬어, 너무 어려서 초교를 다녀서 뭐든 주눅이 들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자신없이, 그리고 할줄 알아도 무서워 먼저 못하는척 하였지, 그래서 인가 지금도 그런가? 초교는 7살에 그러니까 만 6세, 무서운 아버지가 일찍 학교를 보냈지, 지금 초교 동창들은 거의 두살 위, 아니 왜만하면 3~4살위인 친구도 여럿 있지, 그랬던 그 시절에 내가 어찌 똑같이 공부를 할 수 있겠어?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
202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