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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사진들/나의 일기 그리고12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이 어딘지 저 구름 흘러 가는 곳에 아름다운 세상이 있겠지 그 누가 기다리고 있지는 않지만 나도 따라 가고 싶다. 가만히 누워 구름을 보면 나도 모르게 둥둥 떠서 같이 가고 있는듯, 마음도 몸도 두둥실 떠가고 있다. 기분도 둥둥 떠다니고 눈이 허공을 떠돌고 있다. 누워 하늘을 보면 고향이 그리워 나도 모르게 고향에 와 있다. 고향의 하늘이 왜 그리 그리운가 어릴적의 하늘은 더 그리운데 지금도 그 하늘을 나는 둥둥 떠다니고 있다. 몸도 마음도 모두 떠가고 있다. 오! 아래에 내려다 보니 고향의 동네가 보인다. 그 때 놀던 동무들이라 뛰어놀던 그때가 그대로 보인다. 이미 다리는 두둥실 가벼운 발걸음 정말 행복하다. 너무 행복하다. 둥실 두둥실 내마음 싣고 떠나는구나 www.hanwansoon.com 2023. 2. 17.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정말로 나는 왜일까? 뭐 하나 잘하는 것도 없이, 사진이라도 특이하게 잘 한다든지,, 아니면 그림을 잘 그린다던지, 아니면 글을 잘 쓴다든지 뭘 그리 잘하는 것도 없이... 남들은 그리도 잘하던데, 다른 이들은 글도 그림도 사진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지 나는 옛날부터 그냥 그랬어, 너무 어려서 초교를 다녀서 뭐든 주눅이 들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자신없이, 그리고 할줄 알아도 무서워 먼저 못하는척 하였지, 그래서 인가 지금도 그런가? 초교는 7살에 그러니까 만 6세, 무서운 아버지가 일찍 학교를 보냈지, 지금 초교 동창들은 거의 두살 위, 아니 왜만하면 3~4살위인 친구도 여럿 있지, 그랬던 그 시절에 내가 어찌 똑같이 공부를 할 수 있겠어?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 2023. 1. 4.
새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해가 힘들게 지나갔지만 새해는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www.hanwansoon.com 2022. 12. 31.
블로그를 한지 14년만에 모두 없어졌다. 블로그를 한 지 14년 만에 모두 없어졌다. 2008년 7월 어느 날, 사진이 모두 컴퓨터 고장으로 사진이 없어졌다. 특히 "카자흐스탄"을 다녀온 것 중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모두 날아간 것이다. 사업이 바쁘다 보니 일주인은 컴퓨터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컴퓨터가 안되어 알고 보니 컴퓨터가 망가진 것이다. 또 여행을 갈 수도 없고 너무 속상하여 울었더니, 짝꿍이 하는 말, "누가 죽은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울고 난리야" 지나가는 소리 한마디가 그리 슬플 줄이야, 난리를 피우고 새로운 삼성 컴퓨터로 모두 싹 새로 바꾸고... 그렇다고 사진이 살아오는 것도 아닌데... 괜한 컴퓨터 핑계를 대고, 어느 날 아들이 하는 말, 엄마 블로그를 하면 절대로 날아가지 않아요, 그 말에 아들의 권유로 블..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