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2호 (1885) 그리스도인의 성장



교회증언 32호 (1885) 그리스도인의 성장
나는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들의 모든 힘을 세속적인 사업에 바치고 있는 자들은 불성실하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착한 행실로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초고 있지 않다. 그들의 거의 모든 힘은 세상의 영리하고 재간있는 사람들이 되기 위하여 바쳐진다. 그들은 그들의 재간이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사용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잊어버렸다. 만일 그들이 의무에 성실했을 것 같으면, 그 결과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인도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태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바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아는 자들이 그분의 말씀을 행하는 자들이 되기를 요구하신다.
264 연약함과 반신 반의와 우류 부단은 사단의 공격을 야기시킨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특성들이 자라나도록 허용하는 자들은 유혹의 물결에 속절없이 넘어지고 말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인의 산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까지 이르도록 요구를 받고 있다. 우리는 모두, 마치 항해자가 모래톱이나 바위 투성이의 강을 지나갈 때 안내자가 필요한 것처럼 생애에 있어서도 많은 좁은 길로 통과할 때 안내자가 필요하다. 그러면 이 안내자를 어디에서 발견해야 할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에게 성경을 가리키는 바이다.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 거룩한 사람들이 기록한 말씀, 그것은 매우 분면하고 정확하게 노소 모두에게 의무를 지적해 준다. 그것은 정신을 고상하게 하며,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심령에 즐거움과 거룩한 기쁨을 준다. 성경은 완전한 품성의 표준을 제시한다. 그것은 모든 환경에서, 심지어 생의 여행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분명한 안내자가 된다. 그것을 그대의 고문으로, 매일의 생애의 지침으로 삼으라. 모든 은혜의 수단을 부지런히 계발시켜, 하나님의 사랑이 심령 속에 점점 더 풍성해지고,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빌 1:10, 11) 지게 하라. 그대의 그리스도인 생애는 활기차고 튼튼한 형태를 취해야 한다. 그대는 성경을 통하여 그대 앞에 제시된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그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 그대는 가만히 서 있을 수 없다 그대는 전진하든지 되로 물러가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 그대는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엡 3:18, 19) 채워지기 위하여 영적 지식을 소유해야 한다. 진리에 대하여 지적인 지식을 가지고 논증으로 그것을 옹호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는 데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때때로 만난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인 생애에 있어서 개인적인 체험에 속한 산 간증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룩한 싸움에서 얻은 새로운 승리를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대신에 그대는 똑같이 판에 박힌 낡은 일, 기도와 권면에 있어서의 동일한 표현을 보게 된다.
265 그들의 기도에는 새로운 특색이 없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일에 있어서 더 큰 지성을 나타내지 않고, 더 열렬하고, 산 신앙을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주님의 동산에서 산 식물이 되어 새로운 어린 가지들과 새 잎을 내거나 거룩한 생애의 향기를 발산하지 않는다. 그들은 성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그들은 견해와 계획들이 제한되어 있고, 마음의 확장이 없고, 그리스도인 지식의 보화에 가치 있는 것들이 증가되지 않았다. 그들의 능력은 이런 방면으로 쓰여지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과 사물들을 보는 법을 배우지 못했으며, 또 많은 경우에 있어서 거룩하지 못한 동정이 영혼들을 손싱시키고 하나님의 사업을 크게 망쳐 버렀다. 편만해 있는 영적 침체는 스름이 끼칠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죄인처럼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지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 그리스도인 생애를 하고 그들의 죄가 용서되었다고 주장한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제한된 그리스도인 성장을 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거룩한 생애에 있어서 건전한 발전을 할 것인가? 영적 건강이 있는 곳에는 성장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남녀의 충만한 분량까지 자라게 된다. 그런 사람의 성장에는 제한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심령 속에서 산 원칙이 될 때, 좁고 현협한 견해는 없어진다. 경고와 책망에는 사랑과 성실이 있고, 무거운 짐을 지고 책임을 감당하려는 열렬한 활동과 경향이 있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즐겨 자아를 부인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책임을 지도록 권유받을 때 진정으로 인내심이 없음을 보여 준다. 그들은 "지식과 경험의 증가가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라고 말한다. 이런 사실이 그것을 모두 설명한다. 하늘이 그들을 가련하고, 곤고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고 선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라고 행각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참된 증인은 말한다.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있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기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바로 그대들의 자아 만족은 모든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대들에게 보여 준다. 그대들은 영적으로 병들어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그대들의 의사로서 필요하다.
266 성경에서 피상적인 탐구자에게서 숨겨져 있는 수많은 진리의 보석들이 있다. 진리의 광맥은 결코 고갈되지 않는다. 그대들의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연구하면 할 수록 그대들의 유익은 더우 커질 것이며, 그대들은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라고 바울처럼 부르짖고 싶어질 것이다. 매일 그대들은 성경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감추인 보화를 찾듯이 성경을 탐구하라. 성경에는 영생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이 거룩한 글을 깨닫기 위한 지혜와 명철을 구하라. 만일 그대들이 이렇게 할 것 같으면 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새로운 미들을 발견할 것이다. 그대들은 진리와 관련된 주제에 관하여 새롭고 귀중한 빛을 받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며, 성경은 그대들의 평가에 있어서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얻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습 1:14). 예수님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라고 말씀하신다(계 22:7, 12). 우리는 이런 말씀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고 주님의 오심이 가까웠다는 것과 세상에서는 우리가 순례자요 나그네임을 진정으로 믿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의 활력 있는 능력은 위대한 자아 개혁의 목적을 위한 적극적인 운동에 바쳐지고 모든 교인들은 하나님을 위한 적극적인 대리가자 되어야 한다.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18~22). 이것은 독특한 사업인데 모두가 조화를 이루고, 성령으로 연합하고 또한 평안의 줄로 매어져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 비평과 의심과 불신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아파 콜롬비아 합회와 노스 패시픽 합회는* 여러 해 뒤 떨어져 있다. 마땅히 강해야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세워져야 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체험적 지식에 있어서 어린 아이와 같다.
267 여러 해의 경험이 있을 후에 그들은 다만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이루고 있는 믿음과 교리의 큰 체계에 대한 첫째 원칙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잘 하였다"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품성의 완성을 깨닫지 못한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의무와 행복과 장래의 유용성과 최후의 구원은 그대들의 애정의 덩굴손에 세속적인 것과 부패한 모든 것에서 떼어 버리기를 요구한다. 사랑에 병든 감상주의의 성질이 있는 세속적이요 정욕적인 거룩하지 못한 동정이 있다. 그대들 중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을 극복하고 그대들의 생애의 길을 바꾸는 데 있어서 연약한 노력을 가지고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이스라엘의 능력과 그대들 자신과는 연결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들의 모든 기능들이 연약해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제 그대들은 품성이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남녀들이 되기 위하여 모든 은혜의 수단들을 이용하는 일에 부지런해지라는 요구를 크게 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얻어야 할 큰 승리가 있다. 그것을 얻지 못할 때는 하늘을 잃어버릴 것이다. 육신의 마음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그 경향은 도덕적 부패로 기울어지는 것이고, 그 종국은 죽음이기 때문이다. 생명을 주는 복음의 감화 외에는 아무것도 영혼을 도울 수 없다. 성령의 강력한 능력이 소생시키고,회복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을 모두 가지고서 전기의 충격처럼 마비된 심령에 임하여 모든 신경을 새 생명으로 전율케하고 세속적이요, 죽은 정욕적 상태에서 영적 완전으로 전인적(全人的)회복을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대들의 심령에서 그대들을 고치기 위하여 채찍에 맞으신 분의 형상이 반영될 것이다.
십일조와 헌금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빌려 주신 재산 중 특정 부분을 십일조와 헌금으로 그분께 돌려주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이 헌금들을, 우리 측에서의 겸손한 순종과 우리가 누리는 모든 축복에 대하여 그분께 빚지고 잇는 사실을 감사한 마음으로 인정하는 하나의 행위로서 받으신다.
268 그러므로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바치고, 다윗처럼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 라고 말하도록 하자. 적당한 것 이상으로 움켜쥐고 있으면 가난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모든 사람을 시험하시고 심사하실 것이나, 그러나 그분의 저주는 이기적이요 세속적인 진리의 공언자에게 반드시 따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아시며, 모든 사상과 목적이 그분의 눈에 펼쳐진다. 그분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누가 축복함을 자이며 누가 저주를 받기에 합당한 자인지 아신다. 천사들이 우리의 모든 행위와 말에 대한 기록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은 실수가 전혀 없으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광야에서 성소를 짓고자 했을 때, 여러 방면에 걸친 준비가 필요했다. 비싼 재료들이 수집되었는데, 그 중에는 많은 금과 은이 있었다. 주님께서는 백성들의 모든 재산의 정당한 소유주로서 이들에게서 이런 헌물들을 요구하셨다. 그러나 그분은 자원해서 바치는 것들만을 받으셨다.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라는 말이 마침내 모세에게 전달될 때까지 그들은 즐겨 바쳤다. 그리하여 모든 회중에게 이렇게 공포하게 되었다.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출 36:5~7). 좁은 견해를 가진 어떤 사람들이 현장에 있었다면 그들은 놀라서 눈을 크게 떴을 것이다. 그들은 유다처럼, "무엇 때문에 이렇게 낭비를 하는가, 왜 가장 값싼 방법으로 모든 것을 만들지 않는가"라고 질문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소는 사람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의도되었다. 그분은 어떻게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특별한 지시를 하셨다. 백성들은 그분이 위대하고 위엄 있는 분이시므로 존경과 경외심으로 경배를 받으셔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집은 그분의 품성과 위엄에 걸맞는 것이어야 한다.
269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업보다 그들 자신의 관심사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언제나 작은 규모로 머물러 있게 될 작은 교회들이 있다. 그들이 자신들을 위하여서는 크고 안락한 집들을 소유하여 그것들을 끊임없이 개량해 가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거하시는 하나님의 예배를 위해서는 가장 적합하지 않는 장소를 소유하는 데 만족한다. 그들은 요셉과 마리아가 마구간에서 피신처로 찾을 수밖에 없었고 거기서 구주가 탄생하게 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예배하는 집이 수치스럽게도 등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자신을 위하여 재산의 큰 부분을 즐겨 사용하고자 한다. 그들은 자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여호와의 말씀은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학 1:2, 4) 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과 만나시는 집은 아담하고 매력적이어야 한다. 어떤 지역에 소수의 신자들밖에 없다면 아담하면서도 작은 집을 지어서 그것을 하나님께 헌당함으로 예수님이 그대들의 손님으로 오시도록 초청하라. 그분의 백성들이 마음의 욕망대로 편리한 것을 다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창고나 어떤 초라하고 괴상한 건물이나, 어떤 값싸고 버려진 아파트에서 하나님의 경배하기 위하여 모이기를 즐겨한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보시겠는가? 그대들은 친구들을 위하여 활동하고, 그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대로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자금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대들을 위하여 모든 것, 그분의 귀중한 생명까지 바치신 분, 하늘의 왕이시며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께서 그분의 최초의 집이었던 마구간보다 불과 조금밖에 더 낫지 못한 장소가 지상에서 허락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처럼 이런 것들을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우리의 동기를 시험해 보고 우리가 어떤 종류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는니라"(고후 9:7).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들이 아낌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드림으로써 그분의 사업이 발전하고 그분의 영광을 촉진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이 능력 이상으로 바치도록 결코 요구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능력대로 받으시고 그들의 감사의 예물을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신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과 순수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헌물을 제단에 붙들어 매도록 하라. 그분께서는 인색한 마음으로 바치는 자들을 불쾌히 여기시는 반면에 그런 희생 제물은 즐겨 받으시기 때문이다.
270 교회나 개인들이 헌금하는 데 마음이 없고, 하나님의 사업을 추진시키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제한하거나 그들의 좁은 견해로 그것을 측정하게 될 때, 그들은 하나님과의 산 연결을 이루고 있지 않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보여 주게 된다. 그들은 그분의 계획과 일하는 방법에 일치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건축자들이므로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기초 위에 건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서 고안해 놓으신 계획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의 기초 위에 세워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상담역으로 양성한 사람들, 그분께서 가르치시고, 마음과 영혼과 생애가 그 사업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들의 사업 때문에 크게 존경을 받아야 한다. 자신들의 미숙한 생각을 따르고자 하는 몇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충고를 받고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어 일을 하기 위하여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추수하기를 원치 않을 의심과 불화를 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들이 피차에 복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분의 예배는 일관성과 연합과 건전한 판단으로 행해져야 한다.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이 우리를 도우시는 유일한 분이시다. 그분의 백성을 지배하는 법칙, 그들의 사상과 행동의 원리는 그분의 말씀과 영을 통하여 그분에게서 받는다.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 그분의 자녀들은 빛 가운데서 행하게 되고, 그들 가운데는 그들에게는 넘어지게 하는 원인들이 없어진다. 그들은 세상의 낮은 표준을 받아들이지 않고, 성경상 관점에서 일하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사이에 존재하는 이기심을 매우 불쾌히 여기신다. 성경은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비난한다. 바울은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엡 5:5)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는 문제는 그들이 너무 믿음이 적기 때문이다. 비유에 있는 부자처럼 그들은 창고에 쌓여 있는 그들의 물품들을 보기를 원한다. 세상은 경고를 받아야 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사업에 완전히 헌신하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돈은 버는 그들의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업적을 전진시킬 시간이 없다. 그들은 그들의 지능과 재간과 정력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칠 시간도 없고 의향도 없다.
271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그대들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사업과 일에 대한 현재의 제한된 그대들의 사상을 싫어하는 혐오감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나는 그리스도의 가난을 통하여 그대들이 영원한 부를 소유할 수 있도록, 그분께서 간나하게 되심으로 그대들을 위하여 치르신 큰희생을 그대들이 영원한 부를 소유할 수 있도록, 그분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그대들을 위하여 치르신 큰 희생을 그대들이 깨닫기를 바란다. 아, 그대들이 소유할 수 있는 영원한 영광과 영광의 중한 것에 냉담함으로써 천사들이 울고 수치와 혐오감으로 얼굴을 가리게 하지 말라. 그대들의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일깨우라.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귀중한 영혼들을 위하여 일하라. 만일 그리스도의 우리 안으로 인도되기만 하면, 이 영혼들은 무궁토록 살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들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대로 적게 노력하고자 계획하고, 한편 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그대들의 재물을 땅속에 묻어 두겠는가? 그 충성되지 못한 종처럼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심지 않은 곳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곳에서 모으신다고 원망하는가?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과 그대의 존재 자체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잠 3"9).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형제들에게 그리스도인 자선에 대하여 이렇게 권면한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고후 8:7).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말고 우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 6:17~19). 우리들은 관대함을 타고나지 않기 때문에, 그 덕성은 우연히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계발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물질로써 하나님을 공경하고자 신중하게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것도 마땅히 그분께 돌려드려야 할 십일조와 연금을 그분에게서 도둑질하도록 유혹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대한 자선 행위와 풍성한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지성적이요, 조직적이요, 지속적이어야 한다.
272 이것은 우연히 하거나 충동적이나 감정에 지배되어 행하기에는 너무도 신성한 의무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장하는 돈이 도둑질하는 일이 없도록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정규적으로 저축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둑질하면 우리 자신에게도 도둑질하게 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을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하여 하늘의 보화를 포기한다. 이것은 우리가 구제받을 수 없는 손실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생애를 살면, 세속적 사업에 그분의 번영케 하는 손길이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의 손이 우리를 대적하시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계획을 깨뜨려 버리시고 우리가 모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흩어버릴 수 있다. 나는 이 두 합회가 직면한 상황이 참으로 슬프다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열렬한 관심으로 돌보시는 많은 귀중한 영혼들이 이 곳에 있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기만당하고 잘못 지도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실 것이다.
도서 구입처 : 시 조사 출판사
전화 : (02) 3299-5200,5327
팩스 : (02) 964-8883
'▶교회사업 > 교회증언 5.6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2호 (1885) 불신의 영향 (0) | 2024.04.09 |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2호 (1885) 하나님의 사업에 성실함 (0) | 2024.04.08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2호 (1885) 복음 교역자의 사업 (0) | 2023.12.08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1호 (1882) 그리스도의 연합 (0) | 2023.11.17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1호 (1882) 호 소 ② (0) | 2023.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