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교회증언 7 권 // 교회증언 7권의 제4부 출판사업 // 우리 교단을 출판물

by 동심초(남양주) 2024. 12. 25.

  교회증언 7 권 // 교회증언 7권의 제4부 출판사업 // 우리 교단을 출판물  

  (백두산에서)  

 

 

  우리 교단을 출판물   

 150  우리의 사업의 능력과 능률은 주로 우리의 인쇄소에서 나오는 문서의 성격에 좌우된다. 그러므로 세상으로 나가야 할 인쇄물의 선택과 준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장 신중한 경계와 분별력이 요구된다. 우리의 정력은 가장 순결한 질과 가장 고상한 성격의 문서를 출판하는 데 바쳐져야 한다. 우리의 간행물들은 백성들에게 절대 필요하고 신령한 유익이 되는 진리를 간직하고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라는 글이 새겨진 깃발을 우리의 수중에 맡기셨다. 이것은 분명하고도 구별되는 기별, 곧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서는 안 되는 기별이다. 그것은 사람들을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로부터 다함이 없는 생명수 샘으로 이끌어야 한다.

  우리의 출판물의 목적   

우리의 출판물들은 우리의 신앙에 관한 영적 기초를 분명하고, 단순하고, 확실하게 하는 데 있어서 해야 할 가장 거룩한 사업을 맡고 있다.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은 편을 들고 있다. 곧 모든 사람은 진리와 의의 깃발 아래 정렬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최상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반역의 세력의 깃발 아래 정렬하든지 한다. 이런 시대에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기별은 사람들이 진리를 직접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가슴으로 느끼고 전달받을 수 있도록 뚜렷하고 능력 있게 주어져야 한다.

 

 151  그들은 할 수만 있으면 이 엄숙한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찬탈하기 위하여 이목을 끌려고 애쓰는 다수의 오류들보다 뛰어난 진리의 우월성을 볼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우리 출판물들의 큰 목적은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들의 주의를 그분의 말씀의 산 진리로 이끄는 데 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표준이나 이 세상의 표준이 아닌, 그분의 진리의 표준을 높이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에만 번영케 하시는 그분의 손길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취급하신 것을 생각해 보라. 그들이 그분의 깃발을 가지고 다니는 동안, 그분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원수들 앞에서 높이셨는지 주목해 보라. 그러나 그들이 자고 해져서 신의를 저버릴 때, 그분께 반대되는 능력과 원칙을 높일 때, 그들은 스스로 불행과 패배를 초래하도록 버려졌다. 다니엘의 경험을 생각해 보라. 부름을 받아 느부갓네살 앞에 섰을 때, 다니엘은 그의 지혜의 근원을 주저하지 않고 인정했다. 그렇게 성실하게 하나님을 인정했기 때문에 왕궁에서의 다니엘의 영향력이 떨어졌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것이 그의 능력의 비결이었다. 그것 때문에 그는 바벨론의 통치자의 눈에 들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니엘은 하늘에서 보낸 교훈과 경고와 책망의 기별을 왕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나 그는 배격당하지 않았다. 오늘날 하나님의 일꾼들은 확고하고 담대한 다니엘의 증언을 읽고 그의 본을 따라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께 바쳐야 할 충성과 영광을 어느 정도 희생함으로써 세상의 가납과 인정을 받고자 할 때보다 더 큰 어리석음을 보이는 때는 없다. 우리가 하나님과 협력할 수 없는 곳에 우리 자신을 두게 될 때 우리의 힘은 허약하게 될 것이다.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교역자의 능력이 되시기 때문에 이루어진다.

 

 152  육체를 회복시키고, 마음을 활기롭게 하고, 영혼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뿐이다. 모든 다른 분야의 사업이나 그리스도인 생애에서와 마찬가지로 출판 사업에서도,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진리는 입증될 것이다. 하나님은 어느 날 모든 인간의 권세가 머리를 숙이게 될 불멸의 원칙을 사람들에게 주셨다. 그분은 교훈과 모본으로 이 원칙들에 대한 증거를 세상에 보여주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고수하므로 그분은 영화롭게 하는 자들에게는 그 결과가 영광스러울 것이다. 그것은 영원한 세대를 통하여 살아 있는 원칙에 의하여 서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교역자들에게 필요한 개인적인 경험  

우리의 정기 간행물의 편지자들, 우리 학교의 교사들, 우리 합회의 합회장들, 그들 모두는 생명수의 강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을 마실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은 우리 주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들을 더욱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0~14). 주님의 사업은 생애의 일반적인 업무와 구분될 필요가 있다. 그분께서는 말씀하신다. "네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 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사 1:25~27). 

 

 153  이 말씀들은 매우 중요하다. 거기에는 편집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교훈이 있다. 모세의 말을 깊은 의미가 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레 10:1~3). 이것은 우리의 출판 기관들로부터 나가는 자료를 취급하는 모든 자를 위한 교훈을 담고 있다. 거룩한 사물들은 일반적인 것과 혼합되어서는 안 된다. 그처럼 널리 보급되고 있는 문서들은 오늘날 일반적인 출판물에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더 귀중한 교훈을 간직해야 한다.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렘 23:28). 우리는 철저하게 키질된 순수한 밀을 원한다.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게 하시며 이 백성의 길로 행치 말 것을 내게 경성 시켜 가라사대 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려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의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너희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불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사 8:11~20). 나는 우리의 모든 교역자들이 이사야 6장을 주목하도록 호소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선지자의 경험을 읽어 보라.

 

 154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 즉 이르시되 누가 누구를 보내며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1~8). 이것은 우리의 모든 기관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경험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산 연결을 이루지 못하고, 진리를 통하여 거룩해지지 못할 위험이 있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진리의 능력에 대한 지각을 잃어버리고, 거룩한 것과 일반적인 것과를 분별하는 능력도 잃어버린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나의 형제들이여, 주께서 그대들의 눈에 안약을 발라 보게 해 주실 뿐 아니라, 두 감람나무 가지로부터 순금 관들을 통하여 순금 주발 속으로 흘러들어 가 성소의 등잔을 체우는 거룩한 기름을 그대들의 마음에 부어 주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7~19) 성실한 가장으로서, 하나님의 가족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라. 진리를 백성들에게 제시해 주라. 온 하늘 우주가 환히 보는 것처럼 일하라. 우리는 잃어버릴 시간이, 한 순간도 없다. 중요한 쟁점들을 미구에 맞게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보고 그분의 성령으로 생기를 얻기 위하여 바위틈 속에 숨겨질 필요가 있다.

  출판물을 위한 문제  

 155  우리의 정기 간행물들은 활기 있고 진지한 문제들을 출판하는 일에 바쳐야 한다. 실제적이고 고상하고 품위 있는 사상, 독자들에게 도움과 빛과 힘을 주게 될 사상으로 기사를 채우라. 기족의 신앙, 가족의 성결이 이전 어느 때보다 오늘날 존중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에녹처럼 걸어갈 필요가 있는 한 백성이 있다면,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순결하고 깨끗한 말과, 동정과 부드러움과 사랑이 가득한 말로 자신들의 진실을 보여 주면서 지금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 책망과 견책의 말이 요구되는 때가 있다. 바른길에서 벗어나는 자들은 그들의 위험을 보기 위하여 일깨움을 받아야 한다. 그들의 감각을 얽매고 있는 혼수상태로부터 그들을 깜짝 놀라 일어나게 할 기별이 주어져야 한다. 도덕적인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들은 그들의 죄 가운데서 멸망할 것이다. 진리의 기별이 좌우에 날 선 예리한 검처럼 심령으로 들어가는 길을 터야 한다. 부주의한 자들을 일깨우고 어리석고 방황하는 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할 호소를 하라.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아야 한다. 우리의 기별은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도 되고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도 된다. 영혼들의 운명은 저울에 달리고 있다. 무수한 사람들이 결정의 골짜기에 있다.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 지니라"(왕상 18:21)라고 부르짖는 음성이 들려져야 한다. 동시에 어떤 상황 아래서도 가혹하고 비난하는 정신을 나타내는 것은 아무것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정기 간행물들은 예리한 비평이나 혹독한 비난이나 신랄하게 비꼬는 말을 싣지 않아야 한다. 사단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추방하는 일에 거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므로 그는 진리를 옹호하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영혼을 부드럽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진리의 감화 아래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줄 때 기뻐한다.

 

 156  우리의 정기 간행물에 기고하는 필자들은 반대자들의 반대나 주장에 대하여 가능한 한 거의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의 모든 사업에 있어서, 우리는 진리로 거짓과 맞서야 한다. 모든 개인적인 암시나 언급이나 모욕에 대하여 진리를 제시하라. 오직 하늘의 통용 언어만으로 다루어라. 하나님의 이미지와 이름을 나타내는 것만을 사용하라. 오류를 무너뜨리고 잘라 버리기 위하여 새롭고 확신을 주는 진리 안에서 감행하라. 하나님의 우리가 항상 침착하고 인내하기를 원하신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길을 따를지라도 우리는 우리와 유사한 환경에서 그분께서 하기를 원하시는 대로 행함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 구주의 능력은 예리한 말을 줄기차게 늘어놓는 데 있지 않았다. 그분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 것을 그분의 부드러움과 그분의 무아적이고 겸손한 정신이었다. 우리의 성공의 비결도 동일한 정신을 나타내는 데 있다.

  연  합  

우리의 정기 간행물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말하는 자들은 그들 사이에 연합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출판물에서는 분쟁의 기미를 나타내는 것이 전혀 발견되어서는 안 된다. 사단은 항상 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의 간계에 자리를 내주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하나님을 위한 모든 참된 일꾼들은 이 기도와 조화되게 일할 것이다.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그들의 노력에서 모든 사람은 그들이 하나님의 증인이라는 것, 그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감정과 행동의 일치를 드러낼 것이다. 불목과 분쟁으로 분열된 세상에 대하여 그들의 사랑과 연합은 그들이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증거 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사명의 신선한 특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이다.

지은이   : 엘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대표전화 : (02) 3299-5300

 

www.hanwans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