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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서유럽

세계여행 // 서유럽, 영국 버킹궁에서

by 동심초(남양주) 2022. 1. 3.

   서유럽, 영국 버킹궁에서   

버킹엄 궁전 근위대 교대식,

날씨도 좋고 장소도 아름다워 하늘까지 정말 깨끗해서 너무 좋다.

버킹엄 궁전에서 보았던 많은 사람들과 교대식하는 모습은 정말 

엄격하고 경건하고, 교대하는 모습이 너무 볼만하다.

위풍당당한 행군은 볼만한 광경이었다.

그러나 절대로 근위병 근처에 가서 장난을 치면 안된다.

영국 근위병들은 절대로 말도, 웃지도 않는다.

영국 근위대 털모자는 높이만 46cm라고 한다.

모자를 이렇게 높게 만든 이유는

1815년 워털루 전투 당시 적군에게 영국 근위병들의 신장을 더 크게

그리고 위협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한다.

근위병들 이 이 모자를 쓰고 워털루 전투에서 승리를 하자

이후 영국에서는 근위대의 승리의 상징이 되어,

200여년이 넘게 의전 예식에서 쓰고 있다고 한다.

모자는 곰의 털로 되었으며, 

모자 하나를 만드는데 곰 한마리의 희생이 알려지자

수많은 동물 애호가 들의 비난을 받았다.

2016년에는 엘레자베스 2세 여왕의 90세 생일 퍼레이드에서

살인적인 더위와 9kg 달하는 털모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한 근위병이 기절하여 쓰러지자

모자에 대한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영국군은 전통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곰 털 모자를 쓰겠다고 한다며

영국군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곰털모자를 쓰는것이

실제로도 실제로도 근위병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어

모자를 바꾸는 것이 조금은 어렵다고 한다.

근위병들은 계속 서있는 것이 아니라 10분마다 걷고 

교대한다고 한다.

 

www.hanwan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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