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요강꽃 이야기
이름 : 광릉요강꽃,
꽃말 : 숲 속의 인어, 수줍음, 소심,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으로 보호되고 있는 식물,
광릉 복주머니란은 부채 모양의 잎에 요강 모양의 꽃을 피운다.
경기도 광릉에서 처음 발견되어 ‘광릉요강꽃’이란 이름으로 명명됐다.
광릉 복주머니란은 개불알꽃 속인데, 여기에 속하는 모든 야생화가 아름답다.
광릉이란 이름은 일제시대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가 광릉에서 최초로 발견해서
등재했기 때문에 광릉이란 이름을 평생, 아니 영원히 달게 됐다.
1999년 특정야생동식물 지정,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2012년 광릉요강꽃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란은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었으나 지금은 지극히 제한된 곳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이다.
1931년 광릉수목원에서 나카이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광릉이란 이름을 갖게 됐으나
광릉에서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남획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
습기를 좋아하면서도 반그늘 비옥한 토양에서 난균과 어울려 자라기 때문에
결실률이 낮고 자연 상태에서의 번식이 쉽지 않다.
경기도 광릉, 가평을 비롯해서 춘천, 화천, 충북 영동, 전남 광양 등과 덕유산
일대에서 일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기는 높이 20~40㎝. 잎은 줄기 위쪽에 2장이 서로 가깝게 붙어 달리며,
둥글고, 지름 이 10~20㎝다.
꽃은 4월 말부터 5월 초순에 줄기 끝의 꽃줄기에서 한 개씩 달리며, 밑을
향하고, 지름 8㎝쯤이다.
멸종위기종 1급 광릉요강꽃 증식의 달인,
화천에 살고 있는 장윤일 씨의 증언이 있다.
옛 이름은 "연잎 오강란"이라고 하였다.
'나의 이야기 사진들 > 야생화,곤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화 광덕산의 복수초 이야기 (0) | 2022.02.14 |
---|---|
야생화 얼레지 꽃의 이야기 (0) | 2022.02.13 |
가을꽃중 작은 아가씨들 소국 (0) | 2022.02.06 |
야생화 노루귀의 이야기 (4) | 2022.02.05 |
야생화 너도바람꽃 이야기 (0) | 2022.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