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미꽃, 고향 할미꽃
이름 : 할미꽃
꽃말 : 청순한 마음, 슬픈 사랑, 충성, 사랑의 배신,
하얀색의 흰머리 같은 모습을 하고 허리를 굽힌 할머니 닮았다고 해서 할미꽃인가?
어쩜 우리 할머니처럼 생긴 모습일까?
아니 고행 생각이 나는 꽃이다.
옛 이야기는 보고싶은 막내딸을 찾아가다가 너무 힘들어
고개를 넘지 못하고 막내딸을 기다리다 그곳에어 숨졌다는 할머니,
그곳에 막내딸이 고히 묻어 드려고 이듬해에 산소에서 피었다는 꽃이 할미꽃이다.
왠지 모르게 정답게 느껴지는 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꽃이다.
그리 예쁘지도 않으면서도 왠지 사랑스러운 모습의 꽃,
뒷동산에는 물론 앞동산에도 그리고 묘(산소)에는 분명히 있는 꽃,
따뜻한 곳에는 피어있던 꽃이다.
그래서 오늘 올려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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