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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업/교회증언 1.2.권

교회증언 2 권 제 20호 (1871) 버몬트의 사업(1)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3.

 20호 (1871) 버몬트의 사업(1) 

 수선화 

 

 

   성 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해진 때에 그분이 택하는 장소에 모여 불필요한 노동을 금하고 특별한 날들을 지키며, 그 시간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을 생각하는 일에 바치도록 분부하셨다. 이런 특별한 때에 그들은 주님께서 주신 축복에 따라 예물을 자원하는 헌물과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했다. 남녀 종들과 타국인들과 고아와 과부들은 그분의 놀라운 능력으로 노예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또한 들은 빈 손으로 주님께 나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자비와 주신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를 가져와야 하였다. 이 예물들은 예물을 바치는 자들이 누리도록 특권을 받은 축복에 대한 평가에 따라 서로 다른 것이었다. 그리하여 백성들의 품성이 분명히 향상되었다.

 

 574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을 높이 평가한 자들은 그들의 감사에 상응하는 예물을 가져왔다. 풍성하신 시혜자를 향한 불타는 사랑에 감동되지 않고, 받은 은총을 우상을 섬기듯 사랑하며 이기심에 의해 도덕적 능력이 둔화되고 마비된 사람들은 약소한 예물을 가져왔다. 이렇게 그들의 마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특별한 기쁨과 즐거움의 종교적 축제일 이외에도 매년 있는 유월절은 유대 국가의 기념일이 되어야 했다.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하시기를 만일 그들이 당신의 요구를 충성되이 준수하면 당신께서는 그들의 산업을 증대시키며 그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유대 민족에게 요구하셨던 것에 못지않게 그분의 백성들에게 희생과 예물을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 능하도록 축복하신 사람들, 그리고 심지어는 과부와 고아까지도 그분의 축복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번창케 하신 이들은 그분의 것을 그분께 돌려드려야 한다. 그들은 자아 희생의 정신으로 그분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에 상응하는 예물을 가지고 주 앞에 나와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번창케 하신 많은 사람들이 그분께 배은망덕을 나타낸다. 만약 그분의 축복이 그들 위에 내리고, 그분께서 그들의 재산을 늘리신다면, 그들은 그 풍성한 하사품을 그들과 재물에 대한 사랑을 묶는 사슬로 삼는다. 그들은 세상 사업이 그들의 애정과 전 존재를 장악하도록 허용하며, 신앙과 종교적 특권을 소홀이 한다. 그들은 그들의 사업에 대한 걱정을 내버리고 한 해에 한 번이라도 하나님 앞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저주로 바꾼다. 그들은 그들의 세속적인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요구로 소홀이 한다.

 

 575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세상적 걱정과 이익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여 희생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며 집에 머문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바구니와 창고를 축복하시고 좌우를 그분의 은택으로 둘러싸셨으나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작은 예물도 바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 섬기기를 좋아한다. 그들의 영혼은 이슬이나 하늘의 비로 새로워지지 않는 사막과 같아질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죄의 종 됨과 오류의 속박에서 구하셨고, 그들의 어두워진 머리에 현대 진리의 영광스러운 빛을 주셨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증거들이 감사한 마음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가? 만물이 마지막이 가까웠음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영적 유익을 알지 못하고 이 세상과 이생만을 위해서 살 것인가? 그들은 그들의 영원한 유익이 저절로 보호될 것으로 기대하는가? 그들 편의 노력이 없이는 영적 능력이 이르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나타나심을 기다린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세상적 이익을 얻기 위해 갈망하며 애쓰고 있다. 그들은 영원한 유익을 보지 못한다. 그들은 만족을 주지 못할 것을 위하여 일한다. 그들은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돈을 쓴다. 그들은 썩어질 것, 곧 세상에 그들이 쌓아 놓은 재물과 만족을 얻으려고 애쓴다. 그리고 그들의 첫째가는, 실제적이고 유일한 삶의 과업이 되어야 할 영생을 위해 준비하는 일은 소홀히 한다. 가능한 한 모든 이들은 이러한 연례적인 모임에 참가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 이것을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감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은혜와 능력 안에서 굳세게 하시고자 마련하신 기회를 이용하지 않는 자들은 점점 약해지며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점점 감소될 것이다.

 

 576  형제자매들이여, 이 거룩한 모임에 참석하여 예수를 발견하라. 예수께서 그 잔치에 참여하실 것이다. 그분이 오셔서 그대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을 해 주실 것이다. 영혼에 대한 큰 유익보다도 그대의 농장을 더 귀중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보물이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무한한 유익이 되는 화평과 소망을 사기에는 부족할 것이다. 화평과 소망을 사기 위해서는 그대의 모든 소유와 일생 동안의 수고와 고통을 지불해야 한다. 영원한 사물에 대한 강하고 분명한 생각과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복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이 세상의 모든 부귀와 향락과 영광보다도 더욱 귀중한 축복이 된다. 이 장막 집회들은 중요한 것이다. 이 집회들을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하나님의 종들은 백성들을 돕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도움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약간의 세상적인 유익을 상실할까 두려워서 어떤 이들은 이 귀한 특권들이 아무 중요성이 없는 양 그냥 지나가게 하고 만다. 진리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당신의 진리와 요구를 분명히 알게 하며, 재림을 위해 필요되는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더 잘 알게 하는 이 모든 특권을 존중해야 한다. 침착하고 명랑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신뢰함을 그분은 요구하신다. 그대들은 복잡한 염려와 불필요한 걱정으로 자신을 피곤케 할 필요가 없다. 그날을 위하여 일하라. 하나님의 섭리로 그대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할 때에 그분께서 그대를 돌보실 것이다. 예수께서 그대의 축복을 깊게 하시며 넓히실 것이다. 그대가 결국 구원을 얻으려면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이 집회에 와서 일할 준비를 하라. 걱정은 집에 버려두고 예수를 찾으러 오라. 그리하면 그대는 그분을 찾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축복하신 대로 예물을 가져오라. 자원하는 예물로 그대에게 모든 은택을 주신 그분, 창조주께 감사를 표하라. 능력 있는 자들은 빈손으로 오지 말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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