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25호 (1875) 자금에 대한 호소
슬로베니아에서
자금에 대한 호소
510 나는 우리의 야영회에서 자금에 대한 긴박한 호소를 함으로 불행한 결과를 초래되는 것을 보았다. 이 일은 너무 심하게 강요되었다. 많은 자산가들은 저들에게 발해지는 증언의 감화 아래에서 그들의 마음이 부드럽게 녹지 않는 한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은 깊이 감동을 받았으며, 진실된 심령으로 마음속에 원하는 금액을 서약했지만 지불할 능력이 없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자금에 대한 긴박한 호소는 어떤 이들의 마음에 그릇된 인상을 남겼다. 어떤 이들은 돈이 우리의 기별에 부담이 된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에 기부했기 때문에 축복을 받고 저들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우리의 큰 청중들에게 긴박한 호소를 통해서 하는 것보다도 더욱 나은 자금 조달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자원하는 헌금이다. 모든 사람이 체계적인 헌금 제도를 따른다면, 우리의 각 부서와 선교사들이 저들의 맡은 부서에서 충성을 다한다면, 우리의 큰 집회에서 긴급하게 호소하는 일 없이도 자금은 잘 공급될 것이다. 그러나 의무를 크게 태만히 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자금을 내어 놓지 않았으며,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도둑질을 했다. 그들의 이기적인 마음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수입의 십 분의 일을 드리지 않았다. 그들은 낙헌 예물, 감사 예물, 속건 예물을 가지고 연례 집회에 올라오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왔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 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8~10).
511 만일 우리가 너무 가난해서 아무것도 바칠 수 없는데도 여러 사업에 기부한 이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극히 크게 열렬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한 백성으로서 우리 위에 죄가 머물게 될 것이다. 그들이 심령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모든 것은 그들을 궁핍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헌물과 함께 그들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모든 활동은 극단적으로 이루어졌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나쁜 인상을 끼쳤다. 긴박한 호소를 하는 것은 모금 호라동에 최선의 계획이 아니다. 가난한 자들의 처지를 조사하여 그들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생필품의 부족으로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는 일에 대해서 무관심했다. 궁핍한 자들의 필요를 알고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드려진 돈을 되돌려 줌으로써 그들을 억누르는 궁핍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해야 할 의무를 우리가 등한히 한다면 그것은 그분의 성도 개인들 속에 계신 우리 구주를 우리가 등한히 하는 것이다.
불행한 자들에 대한 의무
나는 불행에 빠진 이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에 대해서 몇 가지 사실을 보게 되었는데 지금 그것들을 기록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느낀다. 나는 과부, 고아, 맹인, 귀머거리, 발을 저는 자, 그리고 여러 가지 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당신의 교회와 밀접한 그리스도인 관계를 맺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보았다. 그것은 당신의 백성을 입증하고 그들의 진정한 성품을 계발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의 동정과 사랑과 사심 없는 자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성품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이다. 만일 우리가 성경적인 진정한 경건을 소유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제들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사랑과 친절과 관심의 빚을 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의 형제요 우리보다도 불행한 형편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기은 관심과 이기심 없는 사랑을 가짐으로써,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하지 못한 죄인이었을 때에 그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하여 우리의 감사를 나타내는 일에 인색하지 않게 될 것이다.
512 하나님의 율법의 위대한 두 가지 원칙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우리의 이웃에 대한 비이기적인 사랑이다. 처음 네 계명과 나머지 여섯 계명명은 이 두 가지 원칙에 기초되었으며, 혹은 이것들로부터 자라나 왔다.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여리고로 여행하던 중에 강도를 만나 강탈당하고 매 맞아 절반쯤 죽게 된 채로 내버려진 이에 대한 예화를 통해서 그의 이웃이 누구인지를 설명하 셨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고통 속에 빠져 있는 이 사람을 보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 사람의 필요에 반응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른 편으로 지나감으로써 그를 회피했다. 그 길에 사마리아인이 왔는데 나그네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는 그가 친척인지 혹은 자기 나라 사람인지, 자기와 동일한 신조를 갖고 있는지 물어보지 않았다. 그는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고통당하는 자를 돕기 위해 일에 착수했다. 그는 최선 껏 그를 편하게 해 주었으며 그를 자기 품에 안아 여관으로 옮기고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자기가 지불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사마리아인이 강도를 만나 쓰러진 이에게 이웃이라고 말씀하셨다. 레위인과 제사장은 그들의 동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당사자들에게 무관심을 나타내고 교회 안의 부류를 대표한다. 이 계층은 교회 안에서 저들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에도 불구하고 계명을 범한 자들이다. 사마리아인들은 참된 그리스도의 조력자, 선한 일에 있어서 그분의 모본을 모방하는 이들을 대표한다. 불행에 빠진 자, 맹인, 발을 저는 자, 환난을 당한 자. 과부, 고아, 궁핍한 자들에 대해서 동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 그리스도께서 계명을 지키는 자, 영생을 소유할 자로 나타내신다.
513 ___ 에서는 개인적 경건심, 타인의 재난에 대해 개인적으로 동정을 느끼고 불행과 고난에 빠진 이들의 번영을 위해서 사심 없이 자비를 베풀어야 할 개인적인 의무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의무에 대해서 전혀 체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레위인과 제사장 같은 생활을 살며 다른 편으로 지나가 버렸다. 교회 안에는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을 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을 경우에 그들에게 흑암이 초래될 것이다. 교회는 전체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오직 유일의 올바른 모본 되신 분의 생애와 가르침으로 저들의 생애를 비교하고 저들의 동기를 충성스럽게 조사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불행한 자, 맹인, 발을 저는 자, 병자, 과부, 고아에 대하여 자비와 자선을 베풀고 사려 깊게 고려할 때 그 모든 행동을 당신께 행한 것으로 간주하신다. 이러한 행동을 하늘 기록에 보존되고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반면에 불행한 자에 대해 제사장과 레위인의 무관심을 나타내고, 타인의 불행을 통해 어떠한 이익이라도 챙기고, 스스로의 이기적인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어려움을 증가시키는 이에 대해서 책에 기록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불공정한 행위와 우리 중의 환난을 당한 자들을 부주의한 무관심으로 대하는 모든 행동에 대하여 분명히 갚아 주실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행위대로 최종적으로 갚음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E 형제와 관련하여 그의 형제들이 그를 공정하게 취급하지 않았음을 보았다. F, G 형제와 그 외의 다른 이들은 하나님께서 불쾌히 여기시는 대접을 그에게 했다. F 형제는 E 형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도 없었으며, 그를 통해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되는 한 관심을 가졌다. E 형제에 대해서 어떤 이들은 인색하고 부정직한 인물로 여기는 것을 나는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판단에 대해서 불쾌히 여기신다. 시력과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의 재능을 저들의 이기적 유익을 위해서 사용함으로 그를 거슬러 일한 그의 형제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면 E 형제는 어떤 어려움도 없었을 것이며, 생활을 충분하게 꾸려 나갈 수 있는 돈을 가졌을 것이다. 맹인이 애써서 연구한 것을 가로채서 그의 발명품을 통해 이득을 챙기고자 하는 저들은 도둑질을 하는 것이며 사실상 계명을 범하는 자이다.
514 여호와의 율법을 지킨다고 공언하지만 율법을 범하는 어떤 이들이 교회 안에 있다. 저들 자신의 결점을 분별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이기적이고 인색한 정신을 소유하고 있으며. 성경이 우상 숭배라고 정의하는 저들의 탐심의 죄에 대해 스스로의 눈을 감아 버린다. 이러한 성격의 인물들은 그 형제들에 의하여 가장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은 마음을 읽으시고 동기를 식별하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이 생각과 품성에 대해서 볼 수 없는 것을 보신다. 당신의 섭리 속에서 그분께서는 이러한 인물들로 하여금 위치로 들어가게 하신다. 그리하여 만일 그들이 보고 그것을 고치기를 원하면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있다. 전 생애를 바쳐서 자기의 이득을 챙기는 법에 대해 연구하고 스스로의 이기적인 계호기에 삼켜진 바 된 이들, 저들의 어떤 계획이나 행동 때문에 타인들에게 불편이나 어려움을 초래하는지의 여부에 대해 많은 생각도 기울이지 않고 스스로 이익을 보는 일에 안달하는 이들이 더러 있다. 이기적인 이익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용납할 수 없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부류가 스스로의 이기적인 길로 행함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눈먼 상태 가운데 빠지도록 허용하신다. 그리하여 결국은 영적 식별력이 있는 이들에게 그들의 결점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그 행위를 통해서 그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재산과 어느 정도의 건강을 소유하고 있으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시력을 축복을 누리고 있는 이들은 맹인보다 모든 면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시력을 상실한 이에게는 닫혀 있는 사업 경력의 길이 그들에게 많인 열려 있다. 저들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지극히 작은 기회라도 맹인 형제에게서 박탈하지 말아야 한다. E 형제는 가난한 사람이다. 그는 연약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맹인이다. 그는 자조 자립하려는 의지가 강하며, 비록 낙망시키는 연약함이 억눌려 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고난은 그 영혼의 관대한 충동을 말려 버리지 않았다. 제한된 환경 속에서 그는 시력의 축복을 입고 있으며,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그의 형제들보다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욱 많이 돌보아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돌보아 주었다. E 형제는 그의 사업적인 계산과 발명가적 재능 속에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립하여 그의 형제들에게 의지하지 않기 위해서 사업을 창안해 내려는 큰 소망을 걸고 열심히 일했다.
515 나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보시듯이 보게 되기를 원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노라 공언하고 시력의 축복과 돈을 벌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되, 가난한 맹인이 조금 번영한다고 해서 그것을 질투하여 스스로 이득을 얻기 위해서 그 소생하는 형제에게 손해를 끼쳐 가면서 주식을 늘리는 모든 이들이 저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깨닫게 되기를 나는 원한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하여 가장 큰 범죄에 속하는 이기심과 강도질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분께서 분명히 처벌하실 흉악한 범죄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적 안목으로, 냉정하고 무정한 인간적인 입장에서 이 일을 바라보시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세속적 입장에서가 아니라 긍휼과 자비와 무한한 사랑으로 일을 보신다. H 형제는 E 형제를 돕고자 하되 이타적인 동기를 가지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맨 처음에 그의 동정심이 일어났다. 그는 E 형제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을 보았다. 그러나 얼마 안 돼서 그는 흥미를 잃어버리고 이기적 감정이 강하게 되어 결국은 그 형제의 행위를 통해서 E 형제는 이익 대신에 손해를 보았다. 이 일 때문에 E 형제는 심하게 실망했고 그 형제들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게 되었다. 그들은 갚을 수 없는 빚더미 속으로 그를 빠져들게 했다. 그의 형제들 중 어떤 이들이 자기에 대해서 행사하고 있는 이기심을 그가 깨닫게 되었을 때 그는 슬프게 되었고 때때로 화가 나게 되었다. 시력이 없고, 돈이 없고, 건강이 없고, 몇몇 그의 형제들이 자기를 대적해서 일하는 등 자기의 무력한 상태를 깨닫고 그는 자기의 감정을 거의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때때로 이르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그의 고난은 크게 증가되었고 그의 건강은 두려울 정도로 손상을 입었다.
516 만일 E 형제가 좀 더 많은 자제력을 소유하여 흥분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잘 이해되었을 정신적인 좋은 자질들을 몇 가지 가지고 있음을 보았다. 조급해져서 화를 낼 때마다 그것은 그를 대적하는 역할을 했고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훨씬 더 흉악한 죄를 범하고 있는 어떤 이들을 이롭게 했다. E 형제의 원칙은 선하다. 그는 성실하다. 그는 너무 조급하고 너무 자주 참지를 못한다. 그는 좀 더 친절하고 공손한 정신을 소유해야 하며, 그의 처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 감사하는 정신을 배양하여야 한다. 갑작스럽게 까닭도 없이 격분되었을 때 그는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격한 성질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바로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며, 자기의 잘못을 반성할 때 하나님께 대해서 진실된 회개를 한다. 만일 그가 그의 형제들이 그에 대해서 정당하게 행하려 한다는 것을 보게 된다면 그는 관대하게 용서할 것이며, 비록 성취하는 일에 큰 희생이 따른다 할지라도 평강을 원할 만큼 충분하게 겸손해질 것이다. 그러나 그는 쉽게 발끈하다. 그는 신경질적인 사람이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의 굴복시키는 감화력이 필요하다. 만일 그를 비난하려는 이들이 자기 자신의 과오를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만큼 그의 과오를 친절하게 간과하려고 한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정신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E 형제는 정복해야 할 일이 있다. 타인에 대한 그의 말과 품행은 온유하고 친절하고 유쾌한 것이 되어야 한다. 그는 독재적 정신이나 참지 못하는 태도나 말은 어떤 것이든지 그것에 대해 엄격하게 제어해야 한다. 하나님은 맹인과 불행한 자들의 친구인 반면에 그들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 예수 그리스도, 그들을 위해 정복하신 분의 이름으로 그들도 정복하여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전케 하라고 그분께서는 요구하신다. 그런 예수께서는 우리의 약점을 동정하시고, 만일 우리가 우리의 짐을 그분께 던지기만 한다면 시련의 때에 견딜 수 있도록 또한 사탄의 시험을 저항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자 하신다. 천사들은 신체적으로 눈먼 하나님의 자녀를 섬기도록 파송되고 있다. 천사들은 저들의 발걸음을 지키며 그들의 길에 놓여 있는 저들이 알지 못하는 수천 가지 위험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한다. 그러나 그분의 성령께서는 그들이 친절한 정신을 간직하고, 자신의 성질을 지배하기 위해 열렬히 노력하며 그들의 정욕과 모든 능력을 하나님께 굴복시키기 위해서 애쓰지 않는 한 그들과 동행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사랑의 정신을 계발하여야 하며, 말과 행위를 자제하여야 한다.
517 현재 그렇게 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불행한 이들에 대해서 동정심을 나타내고 친절해야 할 것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요구하고 계심을 나는 보았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 1:27). 여기에 진실된 경건이 정의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과부와 고아들에게 베풀어지는 것과 동일한 배려를 맹인에게. 기타 신체적 연약함 때문에 고생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베풀기를 요구하신다. 사심 없는 자선이 이 시대의 세상에 아주 드물다. E 형제와 관련해서 나는 어떤 면에서든지 그를 부당하게 대접하고 자조 자립하려는 그의 노력을 실망시키는 자, 혹은 그 불쌍한 맹인의 재산을 탐하여 그의 불이익을 자신의 이익으로 챙기는 이들은 맹인의 친구이신 하나님의 저주를 자초할 것이라는 하늘의 지적을 받았다. 맹인과 관련해서 특별한 명령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어졌다. "너는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늑탈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참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멀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호 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레 19:13~15). "그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신 27:17~19).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명백하고 적극적인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무시하고 양심의 가책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불행한 자, 맹인, 저는 자, 과부, 아버지가 없는 자 등을 돌보아야 할 책임을 그들에게 지워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이것과 관련해서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한 이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고난의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하시며, 그들의 도움과 동정이 필요하되 그들의 손으로부터 그것을 받지 아니한 인물들이 처했던 유사한 환경 아래 그들을 놓으신다.
518 하나님께서는 ___교회에 대해서, 그 신자들의 그릇된 노선에 대해서 한 지체로서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불행한 자, 과부, 고아, 맹인, 저는 자. 혹은 신체적으로든 정신으로든 병든 자들에 대해서 그 신자들 중에 어떤 사람에게든지 이기적이고 인정 없는 정신이 존재하도록 허용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저들의 의무를 다하고 저들 중에서 잘못을 제거할 때까지 당신의 백성으로부터 당신의 얼굴을 숨기실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하는 이들 중 어느 사람이든지 고난을 겪고 있는 자에 대한 저들의 의무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됨으로 구주를 그릇되게 대표한다면, 혹은 만일 어떤 식으로든지 그들이 불행한 자에게 해를 끼치면서 이득을 취함으로 그들의 돈을 도둑질한다면 주님께서는 존재하는 악행을 고치기 위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때까지 그 교인들의 죄에 대해서 교회에 책임을 지우신다. 그분께서는 저들 중에서 고아, 아버지가 없는 자, 저는 자, 맹인, 병자가 등한히 되는 한 당신의 백성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이다. 집회에서 "주님 편에 서는 것"에 대해 단지 말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이 말속에 들어 있다.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본에 나타나 있듯이 주님 편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에 대해 긍휼과 사랑과 동정을 언제나 나타내는 편이다. 우리는 그분의 모본을 본받으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일에 관해서 주님의 편에 서 있지 않은 이들이 있다. 그들은 원수의 편에 서 있다. 이 주제에 관해서 당신의 청중들에게 예증을 주시는 중에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은 주지 아니하였도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 25:40~46).
519 의인 욥은 그의 고난 때문에 신음하면서 그의 위로자들 중 한 사람에 의해 부당하게 정죄를 당했을 때 자기 사정에 대하여 간청했다. 그는 말한다.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빈궁항 자의 아비도 되며 생소한 자의 일을 사실하여 주었으며 불의한 자의 어금니를 꺾고 그 이 사에에서 겁탈한 물건을 빼어내었었느니라"(욥 29:15~17). 한 사람의 죄가 이스라엘 온 군대를 패배시켰다. 그 형제에 대해서 한 사람이 취한 그릇된 노선은 그 잘못을 발견하여 착취를 당하는 자의 일이 옹호될 때까지 그분의 백성으로부터 하나님의 빛을 돌아서게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으로 하여금 부드러운 감정과 식별력을 소유하도록 요구하시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의 마음이 넓어지고, 그들의 정서가 편협하고 이기적으로 인색한 것이 아니라 폭넓고 깊게 되기를 요구하신다. 고상한 동정심과 폭넓은 마음, 사심 없는 자선이 필요하다. 그럴 때에 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형제들에 대한 친절한 동정심, 부드럽고 사려 깊은 사랑과 관심을 메마르게 하는 이기심 때문에 교회가 고통을 겪고 있는 한, 모든 덕성은 부식된다. 이사야의 금식에 대해서 연구해야 하며 약속된 풍성한 축복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에게 소유하도록 지시된 원칙들이 그들 안에 있는지의 여부를 식별하려는 정신으로 면밀한 자기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가난한 자와 고통을 겪는 자가 학대를 받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하신다. 만일 그들이 모든 멍에를 부수어 학대받는 자를 풀어 준다면, 또한 그들이 비이기적이고 궁핍한 자들에 대하여 친절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때에 약속된 축복들은 그들의 것이 될 것이다. 만일 교회 안에 맹인으로 하여금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재판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맹인, 고난당하는 자, 과부와 아버지가 없는 자들의 후견인으로 우리를 삼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언급되어 있는 걸림돌은 맹인의 발 앞에 놓아두어 걸려 넘어지도록 한 걸림돌이 아니라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 맹인 형제들의 영향력에 손상을 끼치고 그의 이익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그의 번영을 가로막기 위해서 치하는 어떠한 노선이든지 의미한다.
520 맹인으로 가난하고 병든 형제, 다른 사람에게 신세 지지 아니하려고 스스로를 돕기 위해 서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형제를 가능한 모든 면에서 그의 형제들이 격려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의 형제라고 공언하고, 자신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여 신세 지지 아니하되 맹인에게 근심과 걱정을 안겨 주고 그의 길을 가로막음으로써 자기 의무를 망각한 이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의 기도를 가납하시기 전에 회개와 회복이 필요한 일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불행한 형제에 대해 부당하게 행하도록 허용한 하나님의 교회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하여 저들의 능력을 총동원하여 노력할 때까지 죄책 가운데 있게 될 것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모든 사람이 아간의 경우를 알고 있다. 모든 세대의 사람들을 위하여 그것은 신령한 역사에 기록되었는데, 특별히 말세를 만난 이들을 위해서 기록되었다. 백성이 그 원수들 앞에서 수치스럽게 후퇴할 수밖에 없게 된 것 때문에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울었다. 주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셨다.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수 7:10). 너희에게서 나의 임재를 까닭도 없이 거두어 내가 수치를 안겨주었겠는가? 아니다. 그분께서는 그의 기도가 응답을 받을 수 있게 되기 전에 그에게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범죄 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 하여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수 7:11). 그분은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수 7:12)고 선언하신다.
521 여기 있는 이 예를 통해서 우리는 교회에 걸려 있는 책임에 대해서, 또한 당신의 임재를 소유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 사상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어느 교회에서든지 저들은 흑암의 원인을 찾지 아니하고, 저들 속에 있는 학대에 대해서 알아보지 아니한 죄이다. ___교회는 그들 속에 있는 잘못, 저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는 잘못에 대해서 좀 더 자각할 때까지 살아 있고 번영하는 교회가 될 수 없다. 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들에 대해서 잘못을 범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모든 이의 마음속에 동정심을 일깨우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이 고상하고 자비스러운 감정을 행사하도록 한 바로 그러한 인물들이다.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는 그분과 조화를 이루어 일할 것이며, 그분의 모본을 따라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울 것이다. E 형제의 눈먼 것은 무서운 고통이며, 모든 사람은 맹인에게 눈이 되어 가능한 한 그의 상실을 적게 느끼도록 해 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눌을 밝혀서 이익을 얻을 만한 기회를 살피는 이들이 더러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그들에게 혼란을 가져오실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비를 통해서 맹인에게 발명 능력을 주심으로 스스로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셨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도 이 특권에 대해서 그에게 불평을 토하고,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축복을 그에게서 도둑질하는 것을 금하신다. 맹인은 시력이 상실함으로 모든 면에서 불리하다. 맹인이 흑암으로 옷 입혀진 세상 속에서 길을 더듬는 것을 보고 긍휼과 동정을 발하지 않는 마음은 정말 딱딱하기 이를 데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워져야 한다. 맹인은 한 사람의 얼굴도 바라볼 수 없으나 그곳에서도 친절한 동정과 진실된 자비는 읽을 수 있다. 그는 천연계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창조하신 작품들 속에서 그분의 손가락을 추적할 수 없다. 실망이 그들을 휩싸고 있는 한 그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은 그들에게 안위와 축복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해주지 못한다. 시력의 축복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눈먼 것과 모든 세속적 축복을 얼마나 빨리 바꾸고자 하겠는가. 그러나 그는 흑암의 세계 속에 갇혀 있고, 다른 이들에게 유익을 끼쳤을 하나님께서 주신 권리들이 짓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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