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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4 편 // 32. 빛 가운데서 행함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0.

 32. 은혜 가운데서 자라남 

                            세미원에서 

 

 

 제4편 빛 가운데서 행함

구주께서 당신의 피로 산 사람들을 굽어 보시며, 말할 수 없는 친절과 긍휼로써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건강과 평화 중에  일어나라고 명령하신다. 그대가 완전히 나았다고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구주의 말씀을 믿어라.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의 편에 두라. 그분을 섬기고자 뜻을 세우고 그분의 말씀대로 행동할 때 그대는 힘을 얻을 것이다. 오랫동안 방종으로 영과 육을 속박하고 있는 악습과 정욕의 지배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리스도께서는 능히 건져주실 수 있으시며 또한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죄로 죽었던"(엡 2:1) 영혼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실 것이다. 그는 약점과 불행과 죄의 사슬에 매여 있는 포로들을 해방시켜 주실 것이다.

                                      - 치료봉사, 76.

 

 

  은혜 가운데서 자라남  

"오직 우리 구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벧후 3:18). 예수 안에서 장성하면서 영적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나는 것은 청년들의 특권이다. 성경을 흥미를 가지고 상고하고 그 가운데 나타난 진리와 의의 길을 따름으로 우리는 예수에 대하여 더욱더 알 수 있게 된다. 끊임없이 은혜 중에 자라나는 사람들을 믿음에 굳게 서서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성장은 확고 부동의 필요 조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목표를 정한 모든 청년들의 마음에는 그리스도인의 최고 표준에 도달하여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려는 열렬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장차 흠없는 자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려질 사람들의 무리 가운데 참여하는 것을 자기 목표로 삼는다면, 끊임없이 진전될 것이다. 확고 부동함을 유지하는 유일의 방조는 거룩한 생애 가운데서 날로 자라나는 것이다. 회의와 장애를 대적하여 싸울 때 승리한다면 믿음은 더욱 커질 것이다. 진정한 성화는 점진적이다. 그대들이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 가고 있으면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에 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모든 특권과 기회를 증진시킬 것이다. 그대들이 구주의 흠없는 생애와 무한하신 사랑을 깊이 상고함으로 구주와 더욱 친숙하게 될 때 예수를 믿는 그대들의 믿음은 자라날 것이다. 주를 멀리하거나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양식을 공급하고 자양분을 받지 않으면서 주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은 없다. 그대들이 은혜 중에서 자라고 있다면 그대들은 종교적 집회에 출석하기를 좋아하고 즐거이 회중 앞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로 말미암아 청년을 분별 있는 사람으로 만드실 수 있으시며, 그의 자녀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주실 수 있으시다. 그들은 날마다 은혜 가운데 자라날 수 있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느낌으로 그대들의 신앙을 헤아려서는 안 된다.

 

 마음을 살핌  

그대들 자신의 마음과 하나님께 대한 그대들의 애정의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라.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보라. 나는 오늘 하루를 귀한 시간을 내 자신을 기쁘게 하고 내 자신의 오락을 추구하는 데에 바쳤는가? 아니면, 타인을 행복스럽게 해주었는가? 나는 나와 관계되는 이들이 하나님께 더 크게 헌신하고 영원한 사물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었는가? 나는 나의 신앙을 나의 가정에 들여와 거기서 나의 언어와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타냈는가? 공손한 순종으로 나의 부모를 공경하여 다섯째 계명을 지켰는가? 나는 나의 사소한 일상의 의무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다른 사람들의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나의 최선을 다하였는가? 나의 입을 금하여 악한 것을 말하지 않고 나의 혀를 금하여 궤사한 말을 억제하였는가? 내가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당신의 귀하신 생명을 주신 나의 구주 그리스도를 나는 영화롭게 하였는가?

 

 깨어 있어 기도하라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에, 어떠한 모양으로 적의 시험이 이를지라도 그것을 물리칠 힘과 은혜를 달라고 예수님께 열렬히 간구하기를 등한히 하지 말라. 그대들이 믿음과 통회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면 주께서 그대들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은 기도할 뿐만 아니라 또한 깨어 있어야 한다. 에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11)고 말씀하셨다. 어린이와 청년들은 무거운 짐과 곤고한 문제를 가지고 예수께 나올 수 있으며 주께서 그들이 호소에 관심을 가지시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바로 그런 것들을 주시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심을 가져라. 단호한 태도를 가지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라. 그리고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그대들이 생각하기 전에 특별한 감정이 느껴지기를 기다리지 말라. 그대들이 하나님께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하여 역사하셔야만 하는 어떤 특별한 방법을 설정하지 말라. 다만 주의 말씀을 신뢰 하라. 그리고 그대들의 기도가 멸시당하지 않은 것과, 하늘 아버지께서 그대들에게 유익되리라고 생각하시는 바로 그때와 그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 것은 확신하라. 그리고 그대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살라. 겸손히 행하고 부단히 전진하라.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 10).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 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3~18). 그대들이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운다는 조건하에 여기 풍족한 약속이 주어져 있다. 그러므로 요셉과 다니엘과 모세와같이 그대들의 생애의 목표를 높이 세우라. 그리고 품성을 건설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숙고해 본 다음 현세와 영원을 위하여 건설하라.… 우리는 연약하고 지혜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다만 철저하기를 힘써라. 하나님의 사업에 인내하기 위하여 그를 붙잡은 손을 결코 놓지 말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이기는 자가 될 것이다.

 

 무한한 선행의 가능성 

그대들 스스로 이 일을 행할 때 그대들은 그대들과 접촉하는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희망과 용기의 말 한마디와 바른 행로를 단호하게 고수하는 것은 타락시키는 습관에 빠져 들어가려는 자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게 될 것인가! 그대들이 선한 원칙을 실행하는 가운데 가질 수도 있는 확고한 목적은 사람들을 바른 방향에 안정시키는 감화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대들이 행할 수 있는 선에는 한계가 없다. 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생애의 규범으로 삼고 그 교훈으로 그대들의 행동을 지배하고, 그대들의 의무를 완수하는 데 었어서 그대들의 목적과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저주가 되지 않고 축복이 되게 하면 그대들의 노력은 성공할 것이다. 그대들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고, 다른 사람에게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었다. 그대들은 예수와 동역자가 됨으로 존귀함을 받는다. 그리고 구주와 입으로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라는 축복을 받는 것보다 더 귀한 영예는 얻을 수 없다.

                                                - 청년 지도자, 1886. 9. 1.


 자아를 포기함 

구주께서는 마지못해 하는 봉사는 받지 않으실 것이다. 날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자는 반드시 자아 포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워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그 의미를 배우고 그 교훈을 순종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탁월한 그리스도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가 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역사하신다. 그리하여 최후의 시련의 때에 설 수 있는 품성을 완성시키신다. 그리고 또한 믿는 자는 날마다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숭고한 실험을 해내고 있다. 그리하여 복음이 타락된 인간을 위하여 얼마나 큰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 복음 교역자, 113(영문).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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