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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1 편 // 110. 가정은 양성소, 111. 부모에 대한 존경과 사랑, 112. 가정에서의 축복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4.

 110. 가정은 양성소 

 111. 부모에 대한 존경과 사랑 

 112. 가정에서의 축복  

 세미원에서 

 

 

 가정은 양성소 

청년들은 하나님께 대한 봉사에 헌신한다고 해서 심약해 지거나 능률이 저하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가장 나이 어린아이로, 구원의 큰 사업을 무시하는 다재다능하고 학식 있는 사람보다도 더 위대하게 보신다. 그들의 마음과 생애를 하나님께 바친 청년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지혜와 탁월함을 원천에 자신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다.


 일상의 의무 

만일 어린아이들이 예사스러운 날마다의 의무를,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구별해 주신 과정으로, 또 좀 더 신실하고 능률 있는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 하나의 학교로 인식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면 그들의 일은 얼마나 더 유쾌하고 영광스럽게 보일 것인가! 무슨 일이든지 주께 하듯 하면 아무리 미미한 직업일지라도 거기에 매력을 느낄 것이며 지상에서 일하는 직업일지라도 거기에 매력을 느낄 것이며 지상에서 일하는 자들은 하늘에서 주의 뜻을 행하는 거룩한 천사들과 연결될 것이다. 우리는 천사들이 그들의 더 높은 영역에서 그러하듯이 동일한 성실성으로 자기의 맡은 바 자리에서 우리의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서든지 신뢰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늘의 시민은 지상에서도 가장 훌륭한 시민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는 올바로 인식될 때에 우리 동료 인간에 대한 의무를 밝히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어머니의 상급 

심판이 시작되어 책들이 펼쳐지고 크신 심판장의 "잘하였도다"라는 선포와 함께 불멸의 영광의 면류관이 이긴 자의 머리에 씌워질 때, 많은 사람들은 운집한 온 우주 거민들 앞에서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 들고 그들의 어머니를 가리키면서, "저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의 교훈과 기도가 복을 입어 나의 영원한 구원을 얻도록 하여 주셨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청년들은 성행하고 불멸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의를 위하여 굳게 서고, 악의 진전을 제지하는 한편 덕과 순결과 참된 용기를 증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훈련을 받아야 한다. 유년 시절에 마음과 성격에 심어진 인상들은 깊고 또한 영원히 계속된다. 어리석은 훈련이나 좋지 못한 교제는 종종 젊은이들의 마음에 악한 영향을 끼쳐서 성년 시대의 어떠한 노력으로도 능히 이를 없애지 못할 거이다.

                                                           - 시조(영문). 1881. 11. 3.


 가정 훈련의 가능성 

오늘날의 청년들과 어린이들에 의하여 사회의 장래가 결정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어떠하냐 하는 것은 가정에 의존될 것이다. 인류를 저주하는 질병과 불행과 범죄의 대부분은 올바른 가정교육의 결핍에서 기인될 수 있다. 가정생활이 순결하고 진실하였다면, 그리고 가정의 보호를 받고 나간 어린이들이 생애의 책임과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준비를 갖추었다면, 어떤 변화가 이 세상에 나타났을 것인가! 

                                                                  - 치료 봉사, 317. 318.

 

 부모에 대한 존경과 사랑 

진실로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마음속에 거하시게 하며 그분을 최고의 존재로 받들어야 한다. 또한 그들은 가정생활에서 그리스도의 정신과 인격을 나타내고 그들과 교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의와 친절을 보여야 한다. 진리를 아노라고 공언하는 자들 가운데는 마땅히 드려야 할 존경과 사랑을 부모에게 드리지 아니하고, 부모에 대한 사랑을 거의 나타내지 아니하며, 또한 부모의 소망을 존중하거나 부모의 걱정을 덜어 주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자녀들이 많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하는 많은 사람들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의 뜻을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 따라서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장수하리라"(출 20:12) 하신 말씀의 뜻도 마찬가지로 알지 못한다. 우리 청년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무리 중에 속해 있노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중 많은 사람들은 다섯째 계명을 등한히 여길 뿐만 아니라 이를 범한다. 그리하여 이 계명을 지키고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게 약속된 풍성한 축복이 그들에게 성취되지 못한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들의 행실과 성격을 개혁하지 않는 한 그들은 영원히 거할 새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영화롭게 하지 못할 것이다. 이 시험을 감당하지 못하는 자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들은 존경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

 

 순종과 우리의 운명 

청년들은 지금 자신들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나는 그대들에게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장수하리라"는 약속을 덧붙이신 하나님의 계명을 생각하기를 호소하는 바이다. 자녀들이여, 그대들은 영생을 원하는가? 그러면 그대들의 부모를 존경하고 공경하라.… 만일 그대들이 부모를 살아하고 순종하지 못한 허물을 가졌다면 지금부터라도 지난날을 상환(償還)하기 시작하라. 그대들은 이밖에 다른 방법으로 취할 수 없으니, 이는 다른 방법을 귀하는 것은 곧 영생의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는 부모에 대한 그대들의 태도를 아시나니 이는 하늘 성소의 금 저울로써 도덕적 품성을 달아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오! 그대들의 부모를 등한시하고 부모들에 대해 무관심을 보이고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을 멸시한 것을 자백하라.… 부모들은 마음은 부드러운 동정심이 되어 그대들 위에 부어지고 있는데 그대들은 부모의 사랑을 냉랭한 배운 망덕으로 갚을 수 있는가? 부모들은 그대들을 사랑하고 그대들이 구원 얻기를 원한다. 그러나 때때로 그대들은 부모들의 충고를 멸시하고 자행 자지 하지 아니하였는가? 그대들은 그러한 고집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따르지 아니하였는가?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들의 자녀들이 보인 배은과 불경으로 말미암아 상심한 채 무덤으로 내려갔다.

                                                                              - 청년지도자, 1898. 6. 22

 가정에서의 축복 

하나님께서는 청년들에게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잠 23:26)라고 말씀하신다. 이 세상의 구주께서는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그들의 마음을 당신에게 바치는 것을 기뻐하신다. 그리스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빛 가운데로 행하여 하나님께 충성된 자로 인정받는 어린이들의 큰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주 예수를 사랑할 것이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그들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들은 설혹 책망을 받는다 할지라도 성내지 않고, 친절과 인내와, 일상 생애의 의무를 분담하는 데 전력을 다함으로써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할 것이다. 유년 시대와 청년 시대를 통하여 그들은 우리 주의 신실한 제자 됨을 나타낼 것이다. 어린이들과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유년 시대로부터 가정에서 축복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부모의 자녀들이 무법하고 불순종하며, 은혜를 저버리고 고집이 세며, 그로 인하여 부모에게 괴로움과 근심을 끼친다는 것도 생각지 않고 자행 자지 하려는 것은 보는 것처럼 슬픈 일은 없다. 사단을 어린이들의 마음을 지배하기를 기뻐하며, 그를 막지 아니하면 그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증오와 정신을 불어넣을 것이다.

 

 부모에게 순종 함 

부모들은 자녀들로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도록 하려고 그들에게 자녀들은 빛 가운데서 행할 것을 거절하고, 못된 행동을 부모들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 준다. 자녀들을 유인하여 죄와 불순종의 길을 따르게 하는 것은 사단이다. 그리하여 만일 그를 막지 아니한다면 그들에게서 구원의 모든 소망을 끊어버리고, 또한 칼로 찌르는 것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슴을 찔러, 그들의 자녀들이 최후까지 회개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반항하는 까닭에 슬픔으로 넘어지게 하기 위하여, 그 자녀들이 아직 죄 중에 고비하고 있는 동안에 그 생명을 빼앗을 것이다.… 어린이들과 청년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그리스도를 위하여 빛 가운데서 행하라고 간청하는 바이다. 그대들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켜라."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잠 1:10).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길을 떠나지 말라. 이는 죄 가운데는 화평이 없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죄악의 길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고 그리스도인 신앙을 욕되게 한다. 그대들의 생애가 낱낱이 기록된 하늘 책이 온 우주의 성도들이 모인 앞에서 펼쳐지게 될 것은 기억하라. 만일 영생을 잃어버렸는지 것이 그대들의 불행한 운명이 된다면 얼마나 큰 수치와 가책을 받게 될 것인가!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그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잠 1:23, 28, 33). 다음과 같은 그리스도의 교훈에 유의하라.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요 12:35).

                                             - 청년 지도자, 1893. 8. 10.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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