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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5 편 // 155. 결혼의 책임, 156. 결혼에 있어서의 지혜로운 판단과 자제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5.

 155. 결혼의 책임 

 156. 결혼에 있어서의 지혜로운 판단과 자제 

 세미원에서 

 

 

 결혼의 책임 

모은 재산도 없고 유산도 받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혼인 관계에 들어간다. 그들에게는 재물을 얻을 만한 육체적 힘도, 정신적 용기도 없다. 흔히 이러한 사람들은 조급하게 결혼하거나 올바른 이해도 없이 무거운 책임을 지려 한다. 그들은 고상하고 앙양된 감정을 소유하지 못했고, 남편과 아버지의 의무, 그리고 한 가족의 필요를 공급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한 바른 견해도 갖지 못했다. 그리고 영업상의 거래에서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가족의 증가에 대하여도 적절한 주의를 하지 않는다.… 혼인 제도는 사람에게 축복이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것은 무서운 저주가 되는 그런 방법으로 악용되어 왔다. 대부분의 남녀들은 혼인 관계에 들어가는 데 있어서 그들이 피차에 사랑하느냐가 그들이 해결해야 할 유일의 문제인 것처럼 생각해 왔다. 그러나 그들은 혼인 관계에 있어서 이보다 더 막중한 책임이 그들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자손들이 육체적 · 정신적 · 도덕적 건강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인지 고려하여야 한다. 그러나 고상한 동기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고결한 생각 - 즉 사회는 그들에게 당연히 요구할 권리가 있으며 가정의 감화력의 무게가 저울의 눈금을 올리고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도고 행동하는 자가 거의 없다.

                                          - 엄숙한 호소, 63. 64.(Edition:Signs Pudlishing Company Limited).

 

 결혼에 있어서의 지혜로운 판단과 자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이 결합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지를 알기 위하여 고상한 입장에 서서 이 문제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의 깊이 고려한 후에 비로소 혼인 관계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후에 그들은 이 혼인 관계의 모든 특권에 대한 결과를 응당 고려해야 하며, 또 거룩한 원칙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앞을 바라보며 

가족을 늘리기 전에 그들은 자녀들을 낳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욕되게 할 것인지 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결합이 처음부터 그리고 그들의 결혼 생활 중에 해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힘써야 한다. 그들은 자녀들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조용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들은 자녀들을 세상에 낳아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게 할 권리가 전혀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고 가족을 부양하기에 충분한 직업을 갖고 있는가?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자녀를 낳아 적당한 보호와 음식과 의복이 부족하여 고통을 겪게 하는 것은 하나의 죄가 된다.


 정욕을 지배함 

이 급속히 부패해 가는 시대는 이런 것들을 전혀 생각지 않는다. 음란한 정욕이 세력을 잡고 그 결과로 병약과 불행과 사망이 생겨남에도 불구하고 자제에 굴복하려 하지 않는다. 여인들은 남편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 아니 짐승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한 자들의 부절제한 정욕으로 말미암아 고초와 고통과 고난의 생애를 어쩔 수 없어 살고 있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항상 팔에 안은 채, 입에 풀칠하고 등에 옷을 걸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는 가련한 생애를 계속한다. 이런 누적된 불행이 세상에 가득 차 있다. 참되고 진실되며, 헌신적이고 순결한 사랑은 참으로 적다. 이 귀중한 것은 매우 희귀하다. 정욕이 사랑으로 불린다. 많은 여인들은 혼인 관계를 통해, 남편이라고 부르는 남자로부터 야수적인 대우를 받는 까닭에 그들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정은 거칠게 변해 버렸다. 그는 남자의 사랑이 심히 비열한 종류의 것임을 발견하고 혐오감을 일으키게 한다.


 자제의 필요 

남편이자 아버지인 사람이 자기의 비열한 본성으로 하여금 지력과 도덕력을 지배하도록 방치함으로써 수많은 가족들이 매우 불편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 결과 무기력과 침울함을 자주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 원인이 자신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의 결과임을 통찰하는 자는 거의 없다. 우리는 인류에게 유익이 되고 하나님께 완전히 봉사를 드리기 위하여 순결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보존해야 할 엄숙한 책임을 하나님께 지고 있다.

                                                          - 교회 증언 2권, 380. 381.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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