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선교봉사 제24장 ③ 온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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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함
241 그리고 도발을 받을 때 온유함을 지속하는 정신은 아무리 강력한 논리보다도 더 효과적으로 진리를 옹호할 것이다. _ (시대의 소망. 353) 사람들은 오류에서 돌이키고자 할 때는 이슬과 조용한 비가 시들어 가는 식물 위에 내리는 것처럼 말이 부드럽게 흘러나와야 한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생애의 개혁을 위하여 그 진리에 능력을 주실 분을 신뢰하여야 한다. 성령께서는 사랑으로 하는 말을 심령에 적응시켜 주실 것이다. _ (치료봉사. 157) 유순한 정신과 친절하고 마음을 끄는 행동이 실수한 사람을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가리워 줄 수 있다. 그대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변회시키는 능력을 주게 될 것이다. 매일 그리스도께서 그대 안에 나타나시게 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그대를 통해 당신의 말씀이 가진 창조의 능력, 곧 우리 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다른 영혼들을 재창조해 줄, 온유하고 설득력 있으면서도 강력한 감화력을 나타내실 것이다. _ (산상보훈. 185)
무차별
242 구주께서 사람들 가운데 생애하시는 동안 그는 가난한 자의 처지를 맛보셨다. 그는 자기의 체험으로 가난한 자의 근심과 고난을 잘 아셨으므로 비천한 일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실 수 있으셨다. 예수의 생애의 교훈에 대한 참된 개념을 가진 자들은 결단코 계급의 차별이 있어야 한다거나 부자는 가난한 자보다 더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_ (시대의 소망. 73) 그대가 장래성도 없고 매력도 없어 보이는 자들에게서 돌아설 때에, 그리스도께서 찾고 계시는 영혼을 등한히 하고있다는 것을 깨닫는가? 그대가 그들에게 동정과 도움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시간일지 모른다. 예배 시간마다 거기에는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갈망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이 비록부주의한 생활을 하는 것같이 보일지 모르나 저희는 성령의 감화에 무감각하지 않다.그들 중에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게 될 수 있다. _ (실물교훈. 191) 복음의 초청을 상류 사회의 소수인, 곧 우리의 생각에 그들이 그 초청을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영예가 되리라고 여겨지는 자들에게만 국한 시켜서 제시하여서는 안 된다. 이 기별은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 어다서나 사람들이 지시를 받으려고 마음 문을 연 곳에서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려고 대기하고 계신다. _ (시대의 소망. 194)
정직, 성실, 근면
어떤 사람에게 책임을 지울 때에 그가 말을 잘 하는 사람인지 혹은 돈이 많은 사람인지를 따질 것이 아니다. 그가 정직하고 성실하면 근면한 사람인지를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재능이 있다 할지라도 정직, 성실, 근면이 없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앉히기에는 불합당할 것이다. _ (교회증언 4권. 413)
무아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을 본받아야 한다. 그는 언제나 두루 다니면서 선을 행하셨다. 성전과 회당, 도시와 번잡한 거리와 시장과 직장 그리고 해변과 산 언덕 위에서, 어디서나 그는 복음을 가르쳤고 병자들을 고치셨다. 그의 생애는 이기심 없는 봉사의 생애였다. 따라서 그것은 우리의 교과책이 되어야 한다. 그의 인정 있고 동정적인 사랑이 우리의 이기심과 무정함을 꾸짖는다. _ (교회증언 9권. 31) 우리로 하나님을 위해 일하도록 자극하는 동기에는 자기 숭배의 어떤 요소도 들어 있어서는 안 된다. 무아적 헌신과 희생의 정신은 항상 받으실 만한 봉사의 첫 요소가 되어 왔고 앞으로도 항상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한 오라기의 이기심도 당신의 사업에 짜여 들어가지 않도록 계획하신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지상 성막을 건축하던 자들에게 요구하셨던 재주와 기술과 정확성과 지혜를 우리의 노력에도 기울여야 하지만 모든 일에 있어서 최대의 재능이나 가장 훌륭한 봉사도, 자아를 태워 버릴 산 제물로 제단에 올려 놓을 때에만 가납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_ (선지자와 왕. 65) 개혁자들은 세상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이타적이고, 가장 친절하고, 가장 예의가 발라야 한다.그들의 생애에서 이타적 행위의 미덕이 나타나야 한다. _ (치료봉사. 157)
근심을 버림
243 헌신하지 않은 일꾼들로 인하여 사업이 잘 안 되며 또 그대는 이러한 일로 인하여 눈물을 흘릴지 모르나 근심하지 말라. 고마우신 우리 주님께서 그분의 사업이 일일이 잘 보살피고 계신다. 다만 주님께서는 당신의 일꾼들이 그에게 와서 명령을 받고 그의 지시를 순종하는 것을 요구하신다. 우리 교회와 합회와 안식일 학교와 기관들과 모든 것들이 주의 거룩한 마음에 간직되어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근심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 대로 교회를 비추는 산 빛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한 열망은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뢰심과 연합되어야 한다. _ (RH. 1893. 11. 14) 평온한 마음을 기르며 그대의 영혼을 성실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위탁 하라.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자기를 믿고 위탁한 영혼을 잘 지켜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제단을 눈물과 불평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아직 회개하지 않은 다른 영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앞으로 전진하기만 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생각에만 순응시키려고 하지 않는다면 선한 주의 사업은 계속 진행해 나아갈 것이다. 그대의 마음에 하나님의 평화가 지배하게 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라. 주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여백을 남기며 그의 행사를 막지 말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허락한다면 그는 일하실 수 있으며 또 일하실 것이다. _ (교회증언 9권. 136)
하나님의 신임장을 소유함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의 성전에 그의 영을 부어 주실 수 있는 양에 비례하여 각 사람을 사용하신다.그가 받으시는 일은 그의 형상을 나타내는 일이다.그의 제자들은 세상에 보일 그들의 신임장으로서 하나님의 불변의 원칙을 자울 수 없는 특성을 지녀야 한다. _ (교회증언 7권. 144) 그리스도의 이름은 그들의 표어요, 그들을 구별하는 휘장이요, 연합의 띠요,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는 권위요, 성공의 근원이 되어야 하였다.그분의 이름과 명각이 없는 것은 그 어떤 것도 그분의 나라에서는 인정되지 않을 것이다. _ (사도행적. 28)
민병(民兵)
244 그대들은 흑암에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하신 빛 가운데로 들어오게 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민병(民兵)들이 되라. _ RH. 1893. 1. 24하나님의 종들은 민첩한 의용병이 되어 하나님의 섭리가 길을 열어 주실 때에 항상 재빨리 움직일 준비를 하여야 한다. 그들 편의 지체는 사탄에게 그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일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_ (부조와 선지자. 423)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은 항상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_ (교회증언 8권. 247)하나님의 참다운 대표자들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일한다.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이 국내외에서 발전하는 것을 기뻐한다.그들은 기도회에 참석하여 설교하며 감화를 끼친다.목사가 대행할 수 없는 목사의 직책도 있다.그들은 자신을 높이거나 위대한 일을 행함으로 명예를 얻으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겸손하고 온유하고 신실하게 일하며, 필요에 따라 작은 일이나 큰일을 가리지 않고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미 큰일을 행하신 까닭이다. _ (RH. 1881. 9. 6)
용감하고 진실함
245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필요로 하는 것은 바울처럼 자신을 유용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하나님의 사물에 깊은 경험을 가지며 열심과 정열이 넘치는 일꾼들의 군대이다. 성화되고 자아를 희생하는 사람들이 필요된다. 곧 시련과 책임을 피하지 않을 사람, 용감하고 진실된 사람, 그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소망"으로 자리잡은 사람, 그들의 입술에 거룩한 숯불이 닿아서 "말씀 전파할"사람이다. 이런 교역자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업이 쇠약해지고 치명적인 오류들이 치명적인 독약처럼 대부분의 인류의 도덕을 타락시키고 희망을 시들게 한다. _ (사도행적. 507) 반대와 위험과 손실과 고통 가운데서라도 침략전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추진시켜야 한다. 어떤 전투에서 한 공격 부대가 원수에게 격퇴당하고 있었는데 앞에 선 기수(旗手)는 그 부대가 후퇴할 때에 그의 진지를 지키고 서 있었다. 그 때에 대장을 그에게 기를 가져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그 기수의 대답은 "군대를 깃발 있는 곳으로 전진시키시오!"하는 것이었다. 모든 기수에게 지워진 사명은 군대를 깃발 있는 곳으로 전진시키라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전심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깃발 있는 곳으로 전진시킬 용기와 원기가 부족한 것이 많은 그리스도인의 죄인 것은 알고 있다. _ (교회증언 9권. 45. 46) 하나님께서는 힘과 용기와 감화를 필요로 하는 위기의 때에 의를 위하여 굳게 서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쓰실 수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대항하여 충실히 싸우고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대적할 자들을 부르신다. 이와 같은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되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_ (선지자와 왕. 142)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나단과 침례 요한 같은 사람을 부르신다. 결과에 개의치 않고 당신의 기별을 충실히 전할 사람, 비록 그것이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도록 요구할지라도 담대히 진리를 말할 사람을 부르신다. _ (선지자와 왕. 142)
목자와 같은 마음
그의 양 가운데 한 마리가 행방 불명이 된 것을 알게 된 목자는 평안히 우리 안에 들어 있는 양들을 바라보며 "아흔 아홉 마리는 남아 있는데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가는 것은 너무나 많은 고생이 될거야, 저 혼자 들아오겠지, 돌아오면 내가 우리의 문을 열어 안으로 드려보내겠노라."고 말하지 않았다. 한 마리의 양이 길을 잃어버리자마자 목자의 마음을 슬픔과 근심으로 가득 찼다. 그는 양을 세어 보고 또 세어 본다. 한 마리의 양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는 우리 안에 있는 아흔 아롭 마리를 버려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러 나간다. 밤이 어두워질수록 비바람이 심해질수록 목자의 염려는 더욱 커져 더 열심히 찾는다. 그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멀리서 들려오는 희미한 양의 울음 소리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에 그는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그는 자기의 생명을 걸고 가파로운 고개를 기어오르기도 하고 아슬아슬한 낭떠러지의 가장자리를 지나기도 하면서 소리 나는 그 곳으로 간다. 그가 그렇게 양을 찾아가는 동안 양의 울음 소리가 점점 희미해 가는 것을 듣고 그 양이 거의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내 노력한 보람이 있어 잃었던 양을 찾게 된다. 그때 목자는 그 양이 자기에게 그처럼 많은 괴로움을 끼쳤다고 해서 그 양을 꾸짖지 않는다. 그는 양을 채찍으로 몰지도 아니하고 그는 양을 걷게 해서 집으로 끌고 오지도 아니한다. 그는 크게 기뻐하며 떨고 있는 양을 어깨에 멘다. 만일 그 양의 살이 찢어지거나 상처를 입었으면 그 양을 품에 꼭 안아 그의 품의 온기(溫氣)로 양에게 생명을 줄 것이다. 그리고는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는 흐뭇한 마음을 가지고 그 양을 우리로 메고 간다. _ (실물교훈. 187. 188)
겸 손
재능이 가정 방문하는 일에 필요되며, 이 일에 있어서 뛰어나게 훌륭한 재능을 가진 사람보다 더 큰일을 이룰 수 있다. _ (교회증언 9권, 37. 38) 하나님의 사자들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별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는 이 사업에 온 하늘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형제 자매들이여 이 사업은 위대한 사업이니 우리는 우리의 지혜가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매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우리는 이 일을 열심히 하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를 높여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취하실 때에 우리가 즐거워 하지 않은 길로 우리를 낮추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강한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매일매일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선하신 뜻을 행하도록 결심하게 하며 또 그렇게 실행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는 동안 그와 협력하여야 한다. _ (RH. 1887. 7. 12)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그러나 이 문은 허술하게 이리 저리 밀리는 문이 아니다. 그것은 의심쩍은 사람은 들여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영생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 앞에 있는 상급의 가치와 비례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천국 문은 돈이나 땅이나 지위를 가진 자에게 열리지 않고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소유한 자에게 열릴 것이다. 영생의 면류관은 고관이나 학식 있는 자가 얻는 것이 아니라 다만 온유하고 겸손한 자 곧 하나님을 그들의 능력으로 삼은 자들이 이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_ (SW. 1903. 4. 16) 선교 활동을 하고 돌아와서 자신을 찬양하지 말고 예수님을 높이며 갈바리의 십자가를 높이 쳐들라. _ (교회증언 5권. 596) 명예에 앞서 겸비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침례 요한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천한 지위를 차지하고 교역자를 사람들 앞에서 높은 자리에 채우기 위하여 선택하신다. 가장 어린아이와 같은 제자가 하나님의 사업에서는 가장 능률적인 사람이다.하늘의 천사들은 자기를 높이려고 하지 아니하고 영혼을 구원하고자 힘쓰는 자에게 협력할 수 있다. _ (시대의 소망. 436)
절 제
248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 먹는 것과 입는 것과 일하는 것에 절제하여야 할 필요성을 깊이 깨닫기를 바란다. 주의 일꾼이 일과 걱정에 눌리어 심신이 과로했을 때에는 자신의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일을 위해 좀더 잘 준비하기 위해서 잠시 일손을 멈추고 편히 쉬어야 한다. 우리를 악한 길로 유혹하기 위해 모든 약점을 이용하여 우리를 언제나 공격하려고 항상 졸지 않고 있는 우리의 원수가 있다. 정신이 피로해지고 육체가 허약해졌을 때에 원수는 하나님의 자녀를 타락사키기 위하여 가장 맹렬한 시험을 그에게 가한다.하나님을 위해 수도하고 일꾼들은 조심성 있게 자신의 힘을 아껴라. 그가 하여야 할 일로 말미암아 피로해졌을 때에는 일손을 놓고 편히 쉬며 예수님과 교통하라. _ RH. 1893. 11. 14 우리의 체력을 잘못 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는 우리의 삶의 기간을 단축시킨다. 그뿐 아니라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업을 완수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 자신이 나쁜 습관에 빠지도록 방임하고 밤늦게까지 자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식욕에 방종함으로써 허약의 기초를 닦는다. 또 우리는 운동을 등한히 하고, 심신을 과도히 상요함으로 신경 계통에 균형을 잃게 한다. 자연의 법칙을 무시함으로 자기들의 수명을 짧게 하고 봉사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도둑질하는 죄를 범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들은 저희 동포들에 대해서도 도둑질하는 죄를 범한다.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라고 하신 일이 저희의 실책으로 중단되고 만다. 저희는 매우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었던 일까지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만일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유익을 우리의 악습으로 인하여 주지 못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에 대하여우리에게 죄를 물으실 것이다. _ (실물교훈. 346. 347) 우리의 하나님은 항상 자비롭고 인자가 많으시며 무리에게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그는 우리의 건강에 손해를 입히거나 정신력을 쇠약하게 만드는 무리한 일을 하도록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는 우리가 기진맥진해지며 신경이 쇠약해지기까지 긴급하고 긴장한 상태로 일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으므로 우리가 그것을 활용하며 우리 몸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생명의 법칙과 일치하게 행동하고 그것에 순응하여 잘 균형 잡힌 조직을 소유하기를 기대하신다. 오늘이 지나면 다음날이 오고 각 날마다 그 날에 활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 다만 내 할일 일을 오늘로 몰아쳐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 사업이 얼마나 거룩한 것임을 깨닫고 오늘의 힘을 현명하게 사용하여 내일의 일을 위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_ (RH. 1893. 11. 7)
휴식과 명상
249 예수의 제자들은 일하는 법과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일꾼들이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간 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을 무시하므로 귀중한 많은 생명이 불필요하게 희생당한다. …비록 추수할 것은 많고 일꾼이 적다 할지라도 건강과 생명을 희생시키고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할 일은 많은데 행할 능력이 적음을 보고 근심하는 연약하고 야윈 일꾼들이 많다. 그들은 좀더 많은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얼마나 육체적 힘을 얻고 싶어 하는지, 이런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라"고 말씀하신다. _ (RH. 1893. 11. 7) 그리스도인 생애는 쉬지 않고 활동만 하거나 혹은 계속해서 명상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동시에 명상과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항상 일과 흥분으로 긴장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게 함으로 자기의 몸을 소홀이 하게 되며 따라서 육체적 · 정신적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_ (RH. 1893. 11. 7) 하나님의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마음과 천연계와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통할 조용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들에게는 세상과 세상의 풍습과 습관에 일치되지 않은 생애가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얻는 일에 있어서 개인적 경험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분께서 마음속에 정적 속에서 그분 앞에 나갈 때, 조용한 심령은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확실히 구별하게 된다. 그분께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고 우리에게 명령하신다(시 46:10). 이것은 하나님을 위한 모든 활동에 있어서 효과적인 준비가 된다. 분주한 군중들과 긴장된 생애의 활동 속에서 이와 같의 기운을 회복한 사람은 빛과 화평의 분위기에 싸이게 될 것이다. 그의 생애는 향기를 발산하고, 사람들의 심령과 접촉할 수 있는 거룩한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_ (치료봉사. 58)
원저자 : 엘렌 G. 화잇
발행처 : 시 조 사
1981년 4월 17일
초판2013년 12월 5일
재판홈 http:www.sijosa.com
www.hanwan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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