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4년 10월달을 보았다.

  2044년 달력을 보시면?  세상에 이런일이....  

10월1일 토요일
10월2일 일요일
10월3일 개천절
10월4일 추석연휴
10월5일 명절
10월6일 추석연휴
10월7일 추석연휴
10월8일 토요일
10월9일 일요일(한글날)
10월10일 대체공휴일

 

세상에 이런일이?
한달에 3분 1을 쉬어야 하니 먹는 것도 쉬는 감?
벌지 못하니 먹는 것도 쉬어야 겠지?
그렇지만 공무원들은 띵까 띵까.......
누구는 편하고 누구는 편치 못한 세상이...........................

언제나 그렇듯이 세상은 고르지 못한 일이 많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문제들이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조용히 핸드폰을 뒤져본다.

올해 추석은?

언제이지? 9월 10일 토요일. 빨리도 온다.

내가 할일은 무엇이 있는가?

또 시아주버니 모시고 가는 병원날자.

또온다. 나도 늙었는데 아직도 시자에 시달리니....

그래도 남을 돕는 일도 하는데 왜 하지 못할까?

아니 해야지.....

남도 돕는데.....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무의미 없이 지낸다.

무슨 책을 보아야 마음이 후련할까?

이 많은 책중에 무엇을 골라야 할까?

너무 많으니 골르기가 더욱 힘들다.

왠지 그냥 아무거나 고르고 싶지만 내나이 책을 본다는것이 힘들기는 하다.

그래 적은 데서 골라야 더욱 쉽게 찾겠지?

그래도 내나이에 마땅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

역시 나는 사진을 좋아하니 여행 종류의 책을 골라야 겠지?

커피 한잔에 모든 것을 잊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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