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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사진들/야생화, 농장꽃

정읍 구절초 // 구절초의 사랑

by 동심초(남양주) 2022. 10. 18.

  구절초의 사랑  

 

관절염에 좋다는 구절초,

아름다운 구절초,

산에서 피는 국화?

예전엔 샤스타라고 했는데...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구절초,

여름에도 피었던 구절초,

구일초라고도 하고 선모초라고 하며,

구월에 핀다하여 구절초,

무더기로 피어 있고 구절초를 심었다 하니 구절초로 알고들 있다.

따로 따로 들에 피었다면 모두 이 꽃에 깊이 알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절초라 하고도 들에 핀 꽃들을 보면 그꽃이 그꽃 같고,

어느 것이 개미취인지,

아니면 국화인지 잘모를 때가 있다.

온통 좋다고들 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는 모르고 모두 자세히 알고 난후에 써야 하는 구절초,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했던,

이제는 조금 알고 군락지를 이루니 더욱 선명하게 알수가 있다

하지만 혼자서 들이나 산에 있다면 그때도 알수가 있을까?

정읍에서 처음 심었다 하여 가본때가 언제인가?

너무 오래되고 14년 전 "다음"블로그에 올렸다가 모두 사라지고 

백업하여 남은 것이 이 사진뿐,

그 때에 글은 무엇이라고 하며, 그때의 기분은 구절초를 보고 무어라 했을까?

사진을 찍어와서 올렸을 때의 기분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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