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초 아름다운 꽃이지만
우리네가 키우기는 너무 힘든 꽃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줘야 하고
넝쿨이 있어서 올려 줘야만하고,
그래도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쁜 꽃이다.
처음에 필때는 수술이 예쁘지만 조금있으면 시계바늘이 움직여 엎어진다.
아마도 시간을 알리는 듯,
왠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렇게 노랗게 위를 보지만,
얼마 있으면 모두 엎어져 노란 색을 볼수가 없다.
자세히 보자.
아래에 열매 있는 꽃에 수술이 모두 엎어져 있지 않은가?
더 자세히 보자
모두 엎어져
나비나 벌들이 숫 수술과 암수술이 가까이
다닐수 있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이런 기술을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이런 모든 자연은 오로지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는 정말 신기하다.
동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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