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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치료봉사

치료봉사 / ⅶ 필수적인 지식 ( 1-1 하나님을 아는 참지식 )

by 동심초(남양주) 2024. 2. 12.

   ⅶ  필수적인 지식 ( 1-1 하나님을 아는 참지식 )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개성  

 

 419  하나님께서는 개성을 가진 존재로서 당신의 아들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계시하셨다.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히 1:3)이신 예수님은 계시하셨다.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히 1:3)이신 예수님은 개성을 가진 구주로서 이 세상에 오셨다. 개성을 가진 구주로서 그분은 하늘로 승천하셨다. 개성에 오셨다. 개성을 가진 구주로서 그분은 하늘의 법정에서 중보하고 계신다. "인자 같은 이가"계 1:13).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엣 봉사하고 계신다. 세상의 빛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성의 빛나는 광채를 감추시고 이 땅에 오셔서 한 인간으로서 사람들 사이에 사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죽지 않고 그들의 창조주와 친숙해질 수 있게 하셨다. 죄가 인간과 창조주 사이를 갈라놓은 이래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실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인간도 항상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선언하셨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기를 원하는 바를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 하늘에서, 땅에서, 넓은 대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솜씨를 본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한다. 그러나 별들이나 대양이나 큰 폭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것과 같은 하나님의 개성을 배울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개성과 품성을 다 같이 묘사하기 위하여 천연계보다 더 분명한 계시가 필요함을 아셨다. 그분은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을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나타내셨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네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알렸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제자들에게 계시됨  

 420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연구해 보자. 그분은 당신이 당하실 시련의 시간에 가까이 접근하고 계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심히 혹독한 시험과 시련을 당해야 할 당신의 제자들을 위로하시고자 하셨다. 그분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빌립이 말하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바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10).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당신과의 관계에 대하여하시는 말씀을 아직까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분의 교훈 중의 많은 부분이 그들에게 여전히 어둠에 싸여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좀 더 분명하고 뚜렷하게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소유하기를 바라셨다.

 

 421  그분은 "이것을 비사오 너희에게 일렀거나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요 16:25)라고 말씀하셨다. 오순절 날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진리들을 더 완전하게 이해하셨다. 지금까지 그들에게 신비로 남아 있던 많은 교훈들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바가 완전히 성취된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모든 지식을 자신들이 감당할 만큼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에 관하여 그분에게 분명히 보여 주시고자 원하셨던 약속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늘날도 역시 그러하다.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지식은 부분적으로 불완전하다. 믿음의 싸움이 끝나고,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악 세상에서 당신의 진실한 증인이 되어 온 충성된 일꾼들을 아버지 앞에서 아노라고 인정하실 때 그들은 오늘날 자신들에게 오묘한 것으로 남아 있던 것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영화롭게 된 당신의 인성을 하늘 조정으로 가지고 가셨다. 그분은 당신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것으로 영접하여 당신과 함께 영원히 거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 세상의 생애 동안에 하나님께 충실하면, 그들은 마침내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계 22 :4) 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뵙는 것 말고 하늘의 행복에 또 다른 것이 있는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 죄인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그분을 아버지로 아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있는가? 성경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명백히 보여 준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여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모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서 중 누구에게

내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니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히 1:1~5).

 

 422  아버지와 아들의 개성과 그분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은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되어 있는 기도, 곧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 드리신 기도에 나타나 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0, 21).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은 쌍방의 개성을 파괴하지 않는다. 그들은 목적과 마음과 품성은 하나이지만 개성은 하나가 아니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일체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품성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취하시고 인간과 같이 되기 위하여 그리고 동시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하여 오셨다. 태초부터 아버지의 면전에 계셨던 그분, 뵈올 수 없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셨던 그분만이 신성의 특성을 인류에게 나타내실 수 있으셨다. 그분은 모든 면에 당신의 형제들과 같이 되셨다. 그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육신을 입으셨다. 그분은 주리고 목마르고 피곤하셨다. 그분은 음식으로 생명을 지탱하시고 수면으로 활력을 되찾으셨다. 그분은 인간과 운명을 같이 하셨지만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그분은 이 땅에서 나그네로 계셨다. 그분은 세상에 계셨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오늘날의 남녀들이 시험을 받고 시련을 당하는 것처럼 시험과 시련을 받으셨지만 죄와 상관이 없는 생애를 사셨다. 부드럽고, 자비롭고, 동정적이고,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 주심으로 그분은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셨다. 그리고 그분은 언제나 하나님과 인류를 위한 봉사사업에 열중하셨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423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서 마음 상한 자를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사 61:1).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눅 4:18).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사 61: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 우심이니라"(마 5:44, 45).

 

그분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하신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야 기도하라 이와 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와 아들이 되리니"(마 6:35).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눅 6:35).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 5:45).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눅 6:36).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눅 1:78, 79).

 

  십자가의 영광  

 424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는 십자가에 중심을 두고 있다. 십자가의 완전한 의무는 말로써 표현할 수 없고, 붓으로 묘사할 수 없고, 사람의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다. 갈보리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는 다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하늘로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가 배우고 가르쳐야 할 구원의 학문이다. 

 

  그리스도의 위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롬 8:34).

"그러므로 자기를 힘 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사랑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 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425  우리가 받는 모든 복은 그리스도라는 선물을 통해서이다. 그 선물을 통하여 매일 여호와의 선하심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넘쳐흐르게 된다. 우아한 색깔을 가지고 향기를 풍기는 각종 꽃들은 우리를 위하여 주어져 있다. 해와 달은 그분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하늘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별들 중에서 그분이 만들지 않으신 것은 하나도 없다, 떨어지는 빗방울마다, 배은망덕한 세상을 비치는 빛의 줄기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한다. 모든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선물, 곧 하나님의 곡생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공급된다. 그분은 이 모든 풍성한 은혜가 하나님의 피조물에게로 흘러가게 하시고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요일 3:1).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니이다"(사 64:4).

 

  변화가 일어나는 지식  

 426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지식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소유해야 할 지식이다. 그것은 품성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는 지식이다. 이 지식을 받아들이면, 심령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재창조될 것이다. 그것은 신령한 영적 능력을 전신에 공급해 줄 것이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구주께서는 당신 자신의 생애에 관하여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15:10, 8:29)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도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시고 행하셨던 것처럼 행할 수 있기를 바라신다.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우리는 구주께서 사셨던 순결하고 거룩한 생애를 살아야 한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와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4~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ㅎ미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골 1:9~11).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받아들이게 하시는 지식이다.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은 헛되고 허무한 것에 불과하다.

 

 

지은이   : 엘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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