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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업/교회증언 5.6권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하나님의 임재는 실재(實在)임

by 동심초(남양주) 2024. 9. 12.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하나님의 임재는 실재(實在) 임  

  (호랑나비의 한쌍)  

 

 

  하나님의 임재는 실재(實在) 임  

 651  사랑하는 Q형제에게 : 나는 그대가 오늘 ___에 있기 되어 기쁘다. 만일 그대가 그대의 의무를 이행한다면 그대는 올바른 위치에서 올바른 사람이 될 것이다. 자아를 보지 말라. 비록 이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될지라도, 그것이 들어와서 사업을 망치게 하지 말라.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라. 사욕 없는 열성으로 주님을 위하여 일하고, 하나님이 우리 앞에 언제나 임재해 계심을 깨닫도록 하자. 모세를 생각하고, 어떤 인내와 감내가 그의 생애를 특징지었는지 생각해 보라.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히 11:27)다고 말한다. 바울이 모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묘사하는 특성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악을 저항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올바른 위치에서 인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언제나 주님을 자기 앞에 모시고 있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그를 도와주기 위하여 언제나 그의 우편에 계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임재를 깊이 느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나타나실 시대를 전망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특별한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줄곧 여행하고 계신 그리스도를 보았다. 하나님은 그에게 있어서 실제적이었고, 언제나 그의 사랑 속에 이재하고 계셨다. 오해를 받았을 때, 위험에 직면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욕을 참을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그는 보복 없이 참았다. 모세는 하나님을 그에게 필요한 분으로, 또한 그의 필요에 따라 그를 도와주실 분으로 믿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셨다. 우리가 아는 믿음 중 많은 것은 단순히 이름뿐이다. 실제적이며, 신뢰하고, 인내하는 믿음은 드물다. 모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이 당신을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 되실 것이라는 약속을 깨달았다. 그는 보상을 중요시했다. 여기에 우리가 연구하기를 원하는 믿음에 관한 다른 점이 있다. 하나님은 믿음과 인내력을 가진 사람에게 상 주실 것이다. 만일 이 믿음이 생애의 경험이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경외하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시험을 견딜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모세는 믿음을 활용해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했다.

 

 652  그는 도움이 필요했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했고, 그것을 믿음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돌보신다는 믿음을 그의 경험이 되게 했다. 그는 하나님이 특히 그의 생애를 지배하셨다고 믿었다. 그는 생애의 모든 세밀한 면에서 하나님을 보고 인정했으며, 그가 동기를 헤아려보고 마음을 시험하시는, 모든 것을 보시는 분의 시야에 들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하나님을 보았으며, 온갖 형태의 유혹의 더럽힘을 받지 않고 통과할 힘을 얻기 위하여 그분을 신뢰하였다. 그는 특별한 과업이 그에게 맡겨졌다는 것을 알고, 할 수 있는 대로 그 사업이 완전히 성공하게 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는 완고해서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이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의 임재는 그가 사람이 처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상황들을 통과하기에 충분했다. 모세는 단순히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그분을 보았다. 하나님은 그 앞에 끊임없이 보였다. 그는 그분의 얼굴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을 그의 구주로 보았고, 구주의 공로가 그에게 입혀질 것을 믿었다. 이 믿음은 모세에게 있어서 하나의 추측이 아니었다. 그것은 실재였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이며, 시험을 견딜 수 있는 믿음이다. 아, 우리가 우리의 예수님을 주목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자주 유혹에 굴복하는가! 우리가 방종 때문에 죄를 지음으로 우리의 믿음은 줄기차지 못하며, 우리는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히 11:27) 참을 수는 없다. 나의 형제여, 그리스도를 매일, 매 시간의 친구로 삼으라. 그리하면 그대는 믿음이 없다고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명상하라. 그분의 품성을 보라. 그분에  관하여 이야기하라. 그대가 자아를 적게 높이면 높일수록 그대는 그대가 예수님 안에서 높여야 할 것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대가 해야 할 사업을 갖고 계신다. 주님을 언제나 그대 앞에 모셔라. Q 부부여, 그리스도의 품성을 더욱 분명히 보기 위하여 높이, 더 높이 올라가라. 모세가,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라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그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에게,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출 33:19)라고 선언하셨다.

 

 653  우리는 하나님과 떨어져 있다. 그분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교실에서의 그리스도의 임재  

나의 형제, 나의 자매여, 주님께서 그대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그대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취급하는 방법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그대들이 믿기만 하면 주님께서 얼마나 큰일을 하실 수 있는지를 그분께서 그대들에게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을 그대의 친구로서 교실 안으로 모시고 가라. 그대가 말할 때 그대의 입술에서 친절의 법이 나올 수 있도록 그분은 그대 앞에 계시게 하라. 이 문제에 있어서 다른 어떤 사람이 그대를 꼴 짓도록 허락하지 말라. 그대들 자신도 마찬가지지만, 그대들의 보호 아래 있는 어린이들이 개성을 갖게 해 주라, 언제나 그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결코 그들을 몰지는 말라. 나는 본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것들을 이곳 스위스애서 본다.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놀고 있는 동안 자주 그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서 즐겁게 노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어떤 무질서나 잘못을 제지해 준다. 때때로 그들은 선생님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함께 긴 산보를 한다. 나는 이런 일을 좋아한다. 나는 어린이들이 유혹에 굴복할 기회가 적어진다고 생각한다.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놀이에 관하여 그들을 통제하는 것 같다. 나는 어린아이들이 언제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어린이로서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느껴야 한다는 사상을 어떤 면에서도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유희에 참여하여 그들과 하나가 되고, 그들이 즐겁게 지내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어린이들은 자신(自信)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사랑으로 지배를 받아야지, 엄격하고 딱딱한 가혹함으로 그들의 식사와 유희가 통제받게 하지 않아야 한다. 나는 여기서 자기 자신의 자녀들을 결코 가져 본 적이 없는 자들을 다양한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의 정신을 현명하게 다룰 최량의 자격을 일반적으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바이다.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항의도 있을 수 없는 한 법칙을 만들기 십상이다. 교사들은 그들로 한때는 어린아이들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654  그들은 그들의 가르침을 어린아이들의 마음이 맞추어야 하고, 그들 스스로를 그들과 일치되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어린이들은 교훈과 모본으로 가르침을 받고 다 같이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정신을 받아들여서 그대의 마음을 꼴 짓고, 그대의 품성을 이루고, 그대의 영혼을 숭고하고 고상하게 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라고 말씀하셨다. 이 무쇠의 규칙들을 버리고, 이 죽마(竹馬)에서 내려와 어린이처럼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아, 엄격한 정신이 사랑의 정신으로 바뀌고, 행복과 햇빛이 낙망과 슬픔의 자리를 대신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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