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6 권 // 교회증언 제3부 교육 // 교육 개혁의 필요성
제3 부 교육
1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를
그 입에서 내심이여."
교육 개혁의 필요성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 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 61:4, 58:12). 이 영감의 말씀은 현대 진리를 믿는 신자들 앞에 우리 자녀들과 젊은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지금 해야 할 사업을 제시해 준다.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한 진리가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를 통하여 세상에 알려졌을 때,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교육에 다른 형태의 것이 도입되어야 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우리의 사업은 개혁적이다. 그리고 우리의 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의 탁월성을 통하여 사람들이 관심이, 죽어 가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마지막 큰 활동에 쏠리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우리의 학교들에서 교육의 표준이 낮아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현재 놓여 있는 표준보다 훨씬 더 높여져야 한다. 그러나 실시되는 교육은 단순히 교과서의 지식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교과서의 공부만으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훈육을 할 수 없고 진정한 지혜를 줄 수도 없다.
127 우리 학교들의 목적은 주님의 어린 가족들에게 그분의 성장과 발달의 계획에 따라 훈련받을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하는 데 있다. 사단은 자신의 계획과 원칙들을 교육 제도에 투입시키기 위하여 가장 교묘한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리하여 그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그러므로 사단의 술책을 방해하는 것이 참된 교육자의 사업이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양육하고, 그들의 재능을 세상 일에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데 사용하도록 가르칠 엄숙하고 거룩한 언약을 하나님과 맺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창조주의 형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본받아야 할 분이 된다는 사상을 감명 깊이 이해해야 한다. 구원의 지식을 알려 주고 생애와 품성을 하나님의 모습과 일치시켜 줄 교육에 가장 열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황금의 실처럼 생애에 짜여 있는 영혼의 순결이다. 이와 같이 , 사람이 도달해야 할 높이는 아직껏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이 과업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넓은 기초가 놓여야 한다. 새로운 목적이 도입되어 위치가 구축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성경의 원칙을 적용하도록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무엇이나 비뚤어진 것, 무엇이나 바른 노선에서 벗어나 구부러진 것을 명배기 지적 당하고 회피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존속해서는 안 될 불의이기 때문이다. 모든 교사가 건전한 원칙과 교리를 사랑하고 간직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모든 학생들의 길을 비추어 줄 빛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에 있어서의 셋째 천사의 기별
128 요한계시록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특별한 사업이 있음을 읽게 된다. 그분은 당신의 율법을 계시하셨고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이 진리는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진리에 관하여 슬기롭게 되어 바른 것과 그릇된 것, 의와 불의를 분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신다. 셋째 천사의 기별, 곧 이 시대를 위한 시험하는 큰 진리는 우리의 모든 교육 기관에서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관들을 통하여 이 특별한 경고가 주어지고 밝은 빛의 줄기가 세상을 밝히기를 바라신다. 시간은 짧다. 마지막 날의 위기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기도하고,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교훈에 유의해야 한다. 요한이 추방을 당하여 그가 사랑하던 사람들로부터 멀리 밧모 섬에 외로이 있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충성된 그의 증언이 어디 있는지 아셨다. 요한이 말했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주의 날을 제 칠일, 곧 창조의 안식일이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복 주신 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역사가 끝나기 전에 일어날 사건들을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셨다. 우리가 그것을 잘 알게 되기를 하나님은 바라셨다. 그분께서 다음과 같이 선포한 것은 헛된 것이 아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9, 10, 1~3). 이것이 인내로 베풀어야 할 교육이다. 우리의 교과가 우리가 사는 시대에 적합한 것이 되도록 하라. 우리의 종교 교육이 하나님이 보내시는 기별에 일치하도록 하자. 우리는 장관들 앞에 서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우리의 충성에 답변하고 우리의 믿음의 이유를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129 젊은이들은 이런 사실들을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세계의 역사가 끝나기 전에 있는 일들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영원한 복리에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교사들과 학생들은 그것들에게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과 글로써, 때를 따라 양식이 될 것들을 젊은이에게는 물론이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위험한 때의 마지막 국면에 살고 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오심과 관계하여 지금 기승을 부리는 불신을 미리 내다보셨다. 주님께서는 거듭해서 이 사건이 예상 밖의 사건임을 말씀하셨다. 그 큰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덫과 같이 임할 것이다(눅 21:35).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게 될 것이다. 첫째 부류에게 사도는 다음과 같은 격려의 말씀을 하였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이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살전 5:4). 어떤 이들은 신랑이 올 때 준비되어 그분과 함께 혼인 잔치로 나갈 것이다. 그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얼마나 귀중한 생각인가!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5~27).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은 이 은혜를 즐길 것인데 이는 그들의 품성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소유하게 될 사람들과 주님의 날에 서게 될 사람들을 불러내는 위대하고 중요한 사업이 성취되어야 한다. 세상의 조류를 따라 항해하는 동안은 우리에게 돛이나 노가 필요 없다. 우리의 노력이 시작되는 것은 그 조류를 거슬러 단호히 방향을 바꿀 때이다. 사단은 진리를 왜곡시키기 위하여 온갖 종류의 이론을 끌어들일 것이다. 사업은 어렵게 진행될 것이다.
130 왜냐하면, 아담의 타락 이후로 죄짓는 것이 세상의 풍조가 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활동 현장에 계신다.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신다. 거룩한 대리자들은 완전한 모본을 따라 품성을 다시 꼴 짓는 일에 있어서 인간과 협력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시는 바를 완전히 이루어야 한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일을 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적합한 학생들을 만드는 유일한 목표를 끊임없이 견지하면서 주어진 모든 빛에 유의할 것인가? 만일 믿음으로 우리가 위대한 지도자이신 하나님을 따르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바른 길로 나아갈 것 같으면, 빛이 우리의 가는 길을 밝혀 줄 것이다. 그리고 역경을 제거할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하나님의 인정은 소망을 줄 것이며, 수종 드는 천사들은 빛과 은혜와 용기와 기쁨을 가져다주면서 우리와 연합할 것이다. 그러므로 필수적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의 현실적 필요에 관계되지 않는 많은 것을 생각하는 데 더 이상의 시간을 잃어버리지 말라.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찬양하는 데 더 이상 시산을 소모하지 말라, 때가 가깝기 때문이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고등 교육"이라고 부르는 이론으로 정신을 빼앗길 시간이 없다. 심령을 그리스도와 같은 현상으로 동화시키는 경향이 없는 것이 바쳐진 시간은 내세를 위하여 많은 시간을 잃어버리게 한다. 매 순간이 영원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오늘날 살아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큰 사업이 시작되려는 때에, 우리는 성화되지 못한 야망이 마음을 점령하도록 허용하고, 이 위기의 때에 필요를 채워 주는 데 요망되는 교육을 등한히 해야 할 것인가? 모든 경우에 있어서 짐승의 표 곧 그의 우상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영원한 세계의 경계에 와 있는 지금 하늘의 하나님께 충성하고 신실한 자로 드러나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법보다 더 귀하게 여겨질 것이 무엇이 있는가?
131 "성경이 말씀하는 바"의 지식처럼 우리 학교들에서 학생들에게 반드시 주어져야 할 교육이 또 어디 있는가? 우리는 여러 가지 학문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주는 많은 학교들이 있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보다 더욱 중요한 어떤 것을 요망한다. 참된 교육은 진리를 찾고자 하는 학문이다. 이것은 심령에 깊이 새겨져서 도처에 편만한 오류에 의해서도 지워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진리요, 빛이요, 능력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전파하여 마음속에 올바르게 새겨 주는 것이 우리 교회는 물론이요, 우리 학교의 사업이며, 목사는 물론이요, 교사의 사업이다. 교육자 로서의 위치를 수락하는 자들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그처럼 분명하고 뚜렷하게 지세된 하나님의 계시의 뜻을 더욱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성경 연구
현시대의 직접 느끼고 있는 절박한 필요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교육할 것을 요망한다. 이것은 현대 진리이다. 전 세계를 통하여 성경 연구에 개혁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과거 어느 때보다 오늘날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개혁이 진행될 때, 큰 사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이 헛되이 돌아오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말씀하신 모든 것을 의미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그분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최고의 교육이며, 그것은 물이 바다를 덮는 것같이 그 놀라운 계명으로 땅을 덮을 것이다. 연구는 특별히 학교에 필요하다. 학생들은 거룩한 진리에 기초를 두고 뿌리내려야 한다. 그들의 성경 주의는 인간의 주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쏠려야 한다. 다른 모든 책들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연구 대상이 되고 위대한 교과서가 되며 교육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은 이전의 습관이나 관습과는 상관없이 성경 가운데서 발견되는 진리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사들과 학생들은 감추어진 보물인, 보다 더 높은 교육을 발견하게 된다.
132 성경의 법칙들이 일상 생애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주제가 되어 우리가 배우고 실천해야 할 교훈들을 계시하게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연구에 나타나야 하고, 학생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흡수하여 품성을 통하여 그분을 나타내게 되어야 한다. 그분의 탁월함은 내세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세에서도 우리의 연구 과제가 되어야 한다. 구약과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다. 그러나 소위 학문이라고 불려지는 많은 것들은 인간이 고안해 낸 요리로서 질이 떨어지는 음식물이다. 그것은 참된 만나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하고 다함이 없는 지혜, 곧 유한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무한한 마음에서 나온 지혜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계시해 주신 것 많은 것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왜냐하면 진리의 보석들이 인간의 지혜와 전통의 쓰레기 아래 묻혀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의 보배들은 숨겨진 채로 남아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그 귀중한 교훈들이 이해될 때까지 꾸준한 인내로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씀을 받아들인 자들은 순결해지고 준비가 갖추어져 왕족의 한 사람 곧 하늘 왕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말씀을 탐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연구가 사람들의 마음을, 신비주의로 이끌고 진리에서 떠나게 하는 책들의 연구를 대신해야 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짜인 그 말씀의 산 원칙들을 시련과 시험 가운데서 우리를 방어해 줄 것이다. 그 거룩한 교훈은 성공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다. 각 사람은 시험하는 때가 되면, 배교하는 일이 있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고집 세고 거만하고 자부심이 강한 배교자로 입증되어 진리에서 떠나 믿음과 파선하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왜 그런가? 그들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깊이 파고 그들의 기초를 확고하게 하지 않았다.
133 주님의 택한 사자들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전해질 때, 그들은 길이 너무 좁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불평한다. 우리는 요한복음 6장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생각한 어떤 사람들이 분명한 진리가 제시되자 기뻐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더 이상 동행하지 않는 것을 읽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피상적인 학도들 역시 그리스도를 버리고 돌아설 것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모든 사람은 자신의 달란트를 활용함으로 능력을 신장시키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자라나지 않는 산 포도나무의 모든 가지는 잘리어서 쓰레기로 버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성격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할 것인가? 그것은 이 세상의 지혜에 의한 것이어야 할 것인가? 위로부터 온 지혜에 의한 것이어야 할 것인가? 교사들은 이 문제에 대한 그들의 책임을 깨닫고 우리의 학교에서 주는 교훈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큰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지은이 : 엘렌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대표전화 : (02) 329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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