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2 권 // 20호 (1871)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유예 기간이 없음

 20호 (1871)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유예 기간이 없음 

 천상초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유예 기간이 없음  

 687  O 형제에게 : 내가 다른 이들의 위험에 관해 편지를 쓰는 동안 그대의 형편이 내 마음을 압박한다. 여러 달 동안 나는 그대와 또 다른 이들에게 글 쓸 기회를 찾았다. 그러나 계속적인 일은 개인들을 위하여 내게 주어진 증언들을 쓸 수 없도록 나를 방해하였다. 그대의 경우는 내 마음을 자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그대에게 쓰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였다. 나는 남들을 위해서 많은 증언을 기록하였는데 그중 어떤 것들은 그대에게 적용된다. 증언들을 출판하는 목적은 개인적으로 지목을 받지 않았지만 책망받은 사람들과 같은 잘못에 빠져 있는 자들이 다른 이들에게 주어진 책망을 통해 경고를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는 그대에게 개인적으로 전하는 것이 나의 의무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자기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여 자신들의 영혼에 해와 손실을 끼치는 다른 다른 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동안 그대의 경우에 대해 쓰지 않고 놓아두는 것이 나에게는 편치 않았다. 내게 주어진 마지막 이상은 2년 전에 있었다. 그 당시 나는 강연과 저술을 통해 개인들의 위험과 잘못과 죄들을 지적하여 모든 이들이 경고받고 책망받고 권고를 받도록 일반적인 원칙들을 발표하라는 지시를 받았았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마음과 생활을 면밀히 살핌으로, 자기도 다른 사람들이 교정해야 하는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지, 그리고 남들에게 주어진 경고가 자기의 경우에도 해당되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임을 보았다. 만일 그리한다면 그들은 권고와 책망이 특별히 자기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느껴야 하며 그것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것처럼 실제적인 적용을 해야 할 것이다.

 

 688   천성적으로 세상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들의 의무에 무책임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책망받는 경우에서 자기들의 실수가 지적됨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모든 이들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계획하신다. 그분께서는 자기들의 의무를 알고자 열렬히 바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기도가 신실한지를 시험하신다. 그분은 의무를 분명히 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들 마음에 있는 것을 발달시킬 충분한 기회를 모두에게 주실 것이다. 자아와 하나님의 은혜 사이에 투쟁은 치열할 것이다. 자아는 주도권을 얻고자 애쓸 것이며 생애와 사상과 뜻과 애정을 그리스도의 뜻에 굴복시키려는 일에 반대할 것이다. 극기와 십자가는 영생의 길을 따라 늘어서 있으며 그 때문에 "찾는 이가 적"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들의 품성을 시험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측량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공언하는 당신의 사업과 진리의 전파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검증하신다. 마음의 감찰자께서는 그들의 열매를 따라 누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제자인지를 심판하고 계신다. 참 제자들은 거룩한 모본이신 예수님처럼 세상의 명예와 보물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총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선호하여 마침내는 참된 재물, 즉 하늘에 쌓인 보화, 보상, 영원한 영광을 얻고자 모든 명예를 버리기로 동의할 것이다. 자기 자신 알기를 참으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책망과 경고가 다른 이들에게 적용되다고 생각하고, 자기들의 형편이 드러나고 자기들의 잘못과 위험이 지적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세상적이며 이기적인 동기들이 마음을 어둡게 하고 영혼에 적용하여 거룩한 형상으로 새롭게 되지 못하개 한다. 그들의 왜곡된 천성으로 그분의 뜻을 반항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두움에 남게 되지 않고, 지식과 참된 경건으로 새로워지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할 것이다.

 

 689   나는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에 나의 마음을 압박하셔서 개인들에게 마치 나단이 다윗에게 말했듯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라고 말하게 하신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윗처럼 다른 이들에게 주어진 공언을 믿고 그들에 관하여 판단을 한다. 그러나 그때에 그들은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자신의 생애를 분석하고 남들에게 주어진 심한 책망과 경고를 자신에게 적용해야 한다. O 형제여, 그대의 마음은 그대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세상의 재물에 빠져 있음을 나는 보았다. 그대는 그대의 의무를 잘못 알았다. 하나님의 영이 그대의 마음에 역사하여 하나님의 뜻과 요구를 따르도록 그대를 인도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의 사업과 조화를 이루지 아니하는 다른 영향력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충동을 방해하며, 그 결과 그대의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지 못한다. 그대의 애착은 세속적 재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때때로 그대의 소원과 예상과는 반대로 재물이 그대로부터 떠나 원수의 수중으로 들어가고 하나님의 사업에 손해가 되었다. 그대는 매우 난처하고 괴로웠다. 금전의 달란트는 주인의 영광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되도록 그대에게 맡겨졌다. 그대는 그분의 청지기이며 그대의 의무를 등한히 할까 매우 조심해야 한다. 그대는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그대에게 위탁된 금전의 달란트를 그대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네 보던 일을 셈하라"는 말씀이 장차 들려올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위로부터 오는 지혜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힘밖에 없을 때 지혜롭다. 우리가 주와 연합하여 함께 살고자 한다면 세상의 우정과 정신으로부터의 분리가 필요하다.

 

 690   우리의 힘과 우리의 성공은 우리를 택하시고 받아 주신 주님과 연결됨에 달려 있다. 빛과 흑암이 연합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세상과 분리되어 성결의 본보기로 사는 특별한 백성이 되기를 뜻하시는바, 세상은 그들에게 주어지는 빛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깨우침을 받거나, 일깨움을 받거나. 정죄를 받을 수 있다. 이해된 진리, 영혼을 비춘 빛은 그것들을 소홀히 취급하거나 그것들로부터 돌아서는 자를 심판할 것이다. 이 타락한 세대에서 오류와 흑암은 빛과 진리보다 더 선호된다.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의 행위는 지금 그들에게 비치는 빛에 의해 시험을 받게 될 때 견디지 못할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업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드러날까 두려워 빛으로 나오지 못한다. 빛은 흑암 속에 감추인 악을 발견하고 드러낸다.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참된 종들의 겉모습은 같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관심사가 정반대인 두 다른 주인의 종들이다. 세상은 그 차이를 이해하거나 구별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와 큰 간격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은 세상과의 우정을 즐기는 동시에 그들의 생명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일 수 없다. 그 애착은 세상의 재물로부터 인출되어 하늘의 보물로 옮겨져야 한다. 영생의 약속이 그의 앞에 보상으로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이 많은 청년이 자기 애착을 세상의 재물에서 멀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던가!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우리의 전(全) 존재가 하나님께 봉헌되지 아니하면 이기적 관심으로 우리 눈이 멀어 사업의 중요성을 보지 못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재물을 움켜쥐게 된다.  그러나 당신의 사업을 위해서 우리에게 돈을 빌려 주신 그분께서는 종존 번창하게 하시는 손길을 걷우시고 모아 놓은 재물을 어떤 방법으로든 흩으실 것인데 그것은 소유자에게나 하나님의 사업에  모두 손해가 될 것이다.

 

 691   그것은 이 세상에서나 오는 세상에서 보존되지 않는다. O 형제여, 주께서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서 세상에 대한 사랑을 내쫓기 바라신다. 자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을 향해 살라. 그리하면 그대는 세상의 빛 된 자들의 수효에 들 것이다. 나는 그대가 미래에 관하여 잘못된 견해를 간직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 견해들은 오는 세대에 대하여 유해한 생각을 담고 있다. 그대는 종종 이 견해들을 남들에게 말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본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그대는 성경을 바로 적용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지성소에서 일어나셔서 당신의 중보에 의복을 벗으시고 제사장 복장 대신 복수의 옷을 입으실 때에 죄인을 위한 사업은 끝날 것이다. 그때에 다음과 같은 명령이 내기는 시기가 올 것이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말씀을 연구하여 생명의 길을 배우도록 그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구원의 조건들을 따른다면 아무도 잘못을 범할 필요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영생을 위한 품성을 형성하도록 은혜의 기간이 주어진다. 모든 사람에게는 생과 사를 결정하도록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빛의 정도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빛이 그들에게 이르러 오지 않았다면 아무도 그들의 어둠과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주어지지 않은 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죄가 아니다.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그분의 직분을 그만두시기 전에, 모든 사람들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죄인을 위한 간구가 끝나고 복수의 옷이 입혀질 때에 모든 사람의 은혜의 기간은 끝난다.

 

 692   많은 사람들은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중보자로서의 사업을 마치신 후에도 은혜의 기간이 허락된다는 견해를 갖는다. 그것은 사단의 궤변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세상에 주시기를 기뻐하셨던 그 빛에 의해 세상을 시험하시고 검증하신다. 그때에 품성의 생명이나 죽음을 위해 형성된다. 그러나 죄악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고 제공된 큰 구원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은혜의 기간은 예수께서 하늘 구름 가운데 나타나시기 직전 그리스도의 봉사가 끝날 때에 마치게 된다. 세상을 사랑하며 그 마으이 육욕적이고 하나님과 원수 되는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나타나신 후에도 은혜의 시기가 허락될 것이라고 자위한다. 굴복하고 순종하는 것을 매우 꺼려하는 육욕적 마음은 이러한 매력적인 주장에 속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그들의 선천적 경향과 소욕을 거스리며 인기도 없는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와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간이 그때에 있으리라고 자위하면서, 육신적인 안락 가운데 머물면서 계속 하나님께 반역한다. 그리스도와 진리에 순종함으로 모험을 하거나 손실을 당할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그들은 구원에 대한 기회를 갖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성경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베드로의 말에 의하면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이것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고 했다. 우리는 이생에서 모든 성경절의 뜻을 설명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적인 진리의 극히 중요한 점들이 신비 가운데 애매모호하게 가리어진 경우는 결코 없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상이 그 시대를 위한 진리로 시험을 받게 될 때가 오면 사람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금식과 기도로써 성경을 상고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진리의 고리 하나하나가 발견되어 완전한 사슬이 될 것이다. 영혼의 구원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실들은 매우 명백하게 드러나므로 아무도 실수하여 흑암 가운데로 들어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693   예언의 사슬을 추적해 볼 때 우리 시대를 위해 계시된 진리들을 명백하게 드러나고 설명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특권과 우리의 행로에 비치는 빛에 대해 책임이 있다. 과거 세대에 살았던 자들은 그들에게 비치도록 허락되었단 그 빛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들의 마음은 그들에게 시금석이 되었던 성경의 요점들 즉 우리들의 요점들과는 다른 요점들을 연구하는 데 진력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들이 소유하지 못했던 빛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들도 우리처럼 성경을 가졌으나. 세계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 관련된 특별한 진리의 세계는 지상에 살게 될 마지막 세대에 속한 것이다. 특별힌 진리가 지상에 존재한 각 세대의 상황에 맞게 각색되었다. 이 세대의 백성들은 시험하는 이미 있는(현대) 진리는 먼 과거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시험 거리가 아니었다. 만일, 넷째 계명의 안식일에 관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비치는 빛이 고거의 세대에 주어졌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빛에 대하여 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여기실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이 하늘에서 열렸을 때 요한은 거룩한 이상 가운데서 한 무리 즉 그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하나님의 율법을 담은 법궤를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을 보았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기 전까지는 넷째 계명에 대한 특별한 시금석은 이르러 오지 않았다. 하나님의 율법과 넷째 계명의 요구에 대한 빛이 주어지기 전에 죽은 자들은 제 칠일 안식일을 범한 것에 대해 무죄하다. 사람들에게 그것이 필요한 적당한 때에 빛과 지식을 나눠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는 측량할 수 없다. 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기 전에 그분께서는 사람들을 각성시키시고,  그들의 주의를 이끌어 넷째 계명을 소홀히 한 그들의 태만을 깨닫게 함으로 그들을 계몽시키시고, 당신의 율법을 범한 죄를 회개하게 하여, 위대한 율법의 시 여자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검증할 경고를 보내신다. 그들이 택하기만 한다면,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거룩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다. 이 세대에게 충분한 빛이 주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임무와 특권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으며, 단순하고 힘 있게, 엄숙하고 귀중한 진리를 향유할 수 있다.

 

 694  우리는 우리에게 비추인 빛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가 우리에게 시금석이 되고 있다. 만일 우리가 성실하고 순종적이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며 당신의 택하신 특별한 백성으로 축복하실 것이다. 완전한 믿음과 사랑과 순종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마음에 역사함으로 풍성하게 나타날 때, 그들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빛이 발산되어 그들 주변에 흑암을 몰아내고 그들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오는 자들을 세련되게 하고 향상할 것이다. 또한 그것은 즐겨 계몽되기를 원하며 겸손하게 순종의 길을 따르고자 원하는 모든 자에게 진리에 대한 지식을 가져올 것이다. 육욕적 마음을 지닌 자들은 마음과 교만, 세상에 대한 사랑, 안일에 대한 사랑, 이기심, 탐욕, 시기, 질투, 방탕, 증오 등 모든 악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구원이 달린 중요한 진리의 거룩한 능력을 이해할 수 없다. 만일 그들이 이것들을 극복한다면 그들은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명백한 진리에서 떠나서 그들의 행로에 분명하게 비치는 빛 따르기를 등한히 한다. 그들은 명백하게 계시되지 않은 비밀을 캐려고 애쓰며, 그들의 구원과는 별 관계가 없으므로 그들에게 이해하도록 요구되지도 않은 문제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논쟁한다. 수천의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사단에게 미혹을 당하였다. 그들은 이성의 능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현재의 믿음과 의무를 등한히 하였으며,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의심스러운 이론이나 성경절들에 집착함으로 믿음에 관해 실수했고 혼란한 신앙을 가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구원에 관한 그분의 말씀의 명백한 가르침을 실제적으로 사용하기를 바라신다. 만일 그들이 단순한 가운데 명백하고 힘 있게 그분의 말씀에 행하는 자들이라면,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통하여 성화될 것이요, 진리를 겸손하게 순종함으로 영생을 얻을 것이다.

 

 695   O 형제여, 그대가 만일 그대의 잘못된 견해를 계속 간직한다면 사단의 시험에 굴복할 것이다. 그대의 신앙은 혼합된 신앙이 될 것이요, 남들의 마음을 혼란시킬 위험에 처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단일체가 되기를 되기를 원하신다. 그대의 독특한 견해는 그대의 영향력에 해를 끼치게 될 것이며, 만일 그대가 그것을 계속 간직하고 말한다면 그것은 마침내 그대들 형제들로부터 분리시킬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의 구원에 필요한 빛을 가지고 계신다면, 다른 크고 중요한 진리를 주신 것처럼 그들에게 그것을 주실 것이다. 이 문제는 그대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분 자신의  방법대로 그분 자신의 때와 방식 가운데 일하시도록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빛에 거하시는 것처럼 그대를 빛 가운데 행하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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