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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0 편 // 098. 절약에 관한 교훈, 99. 희생의 정신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4.

 10편 청지기 직분 

 98. 절약에 관한 교훈 

 99. 희생의 정신 

 세미원에서 

 

 

 제10 편      청지기 직분 

그대의 냥 쭝이 아무리 적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쓸 곳을 갖고 계신다. 그 한 냥 쭝이라도 지혜롭게 사용하면 맡겨진 사업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작은 일에 충성함으로써 더하기 법을 따라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이 작은 것들이 주의 사업에 있어서 가장 귀한 힘이 된다. - (실물 교훈, 360(영문).

                       

 절약에 관한 교훈 

절약과 극기의 교훈을 배움으로써 하나님의 사업을 돕게 되는 청년들은 그들이 이런저런 즐거움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것을 위하여 그들의 수입의 전부를 소비하는 생활 습관을 갖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이 점에 있어서 좀 더 지혜롭게 행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충분히 먹고 마시고 입는 것으로 만족히 여길 때 우리는 자신에 대하여 죄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보다 더 고상한 어떤 일을 우리 앞에 두신다. 우리가 즐겨 우리의 이기적 욕망을 버리고 마음과 정신의 능력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칠 때 하늘의 천사들은 우리와 협력할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인류의 축복이 되게 할 것이다.

 

 전도 사업을 위하여 저축함 

비록 넉넉지 못할지라도 부지런하고 경제적인 청년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조금도 돈을 저축할 수 있다. 나는 겨우 열두 살 때부터 절약하는 법을 배웠다. 언니와 같이 어떤 일을 배울 때 우리는 하루 25센트밖에 벌지 못했으나 우리는 이 돈에서 전도 사업을 위하여 저축할 수 있었다.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저축한 것이 마침내 30불이 되었다. 그 후 주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기별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일꾼과 자금이 요구될 때 우리는 이 30불을 아버지에게 드려 흑암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별을 전하는 전도지와 소책자들을 구입하는 데 투자한 것은 특권으로 여겼다. 시간과 돈의 사용에 있어서 절약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에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이다. 게으름이 하나의 습관이 된 자는 저들에게 위탁된 영광스러운 진리를 중요시하지 않는 경향을 드러낸다. 그들은 근면의 습관을 배우고 일편단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극 기  

시간과 금전을 사용하는 데 훌륭한 판단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경험 있는 자들과 상의해야 한다. 언니와 나는 직장에서 번 돈으로 우리의 의복을 마련했다. 우리는 돈을 어머니에게 주면서 "의복을 사 주세요, 그리고 옷값을 치르고 나서 전도 사업을 위하여 얼마큼 남기도록 해주세요"라고 말하였던 것이다. 어머니는 그대로 하셔서 우리 마음에 전도의 전신을 장려해 주셨다. 극기의 열매로서 생긴, 주는 마음은 주는 당사자에게 놀라운 도움이 된다. 이는 선을 행하고, 고통당하는 자를 구원하고, 가난한 자의 필요를 채우시는 그리스도의 사업을 더욱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된다. 구주께서는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살지 않으셨다. 그의 생애에는 이기심과 흔적이 추호도 없었다. 당신이 창조하신 세상에 계시면서도 그는 그 어느 곳도 당신의 집이라고 주장하지 않으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 8:20)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재능의 적절한 사용 

만일 우리가 재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하나님의 영이 끊임없이 우리를 인도하여 보다 능률 있게 할 것이다. 주께서는 받은 바 냥쭝을 가지고 진실이 장사한 사람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라고 말씀하셨다. 한 냥쭝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셨다. 그가 주인의 것을 갖고 장사를 하였다면 주께서는 그의 냥쭝을 증식시켜 주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그 재능대로 "(마 25:15)할 일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능력을 헤아리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얼마만큼 맡겨야 할 것인지 분명히 아신다. 충실을 보인 종에게는 더 많이 책임을 맡기라는 명령이 내린다. 그가 이것에도 충성을 보이면 좀 더 많은 것을 맡기라는 명령이 다시 주어진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충만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장성한다. 그대는 단 하나의 냥쭝만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이를 취리 하는 자에게 주어 지혜롭게 투자함으로써 둘로 늘려라. 그대의 손이 일을 찾는 대로 힘을 다하여 행하라. 그대의 냥쭝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정해진 바 사명을 완수하게 하라. 최후에 "잘하였도다"라는 말씀을 듣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잘 행한 자들에게만 발하여질 것이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청년 남녀들이여, 그대들에게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품성이라는 건물에 쓸 단단한 재목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라.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신실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도록 힘써라. 하나님께서 봉사하는 일에 그대들 자신을 날마다 성별 하라. 그리하면 한가히 보낼 많은 휴일과 자신을 만족하게 하는 데 허비할 많은 금전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하늘은 진보를 추구하는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인간 사자가 그리스도께 복종할 때 성령은 그를 위하여 위대한 사업을 성취해 줄 것이다. 진실하고 자아 희생적인 하나님의 일꾼은 기꺼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사용하고 또 사용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 12:25)고 말씀하셨다. 도움이 필요되는 곳에 도움을 주려는, 열렬하고 정성 어린 노력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다. 그는 봉사하느라 생명을 잃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주를 모으기 위하여 오실 때에 그는 그 생명을 다시 올 것이다.

                                                          - 청년 지도자, 1907. 9. 10.

 

 희생의 보상 

다른 사람에게 복을 베풀기 위하여 사용된 돈에 대하여는 보상이 있을 것이다. 옳게 사용된 재물은 큰 선을 이를 것이다. 그리고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우신 생애의 계획에 따라 생활하는 자는, 자기가 이 세상에서 그의 수고와 희생의 대상이 되었던 자들을 하나님의 궁정에서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구속받은 자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조력하여 준 사람들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영혼 구원 사업에 충실했던 자들에게는 천국이 심히 귀한 곳이 될 것이다.

                                                             - 실물 교훈, 373(영문).

 

 희생의 정

세상에는 탐욕의 정신, 최고의 지위와 보수를 추구하는 정신이 만연하고 있다. 이전에 보았던 극기와 희생의 정신을 너무나 찾기 힘들다. 그러나 이 정신이야말로 참된 예수의 추종자들로 활동하게 하는 유일의 정신이다. 거룩한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그 모본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그는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 하고 명령하신  사람들에게, 봉사의 대가로 규정된 얼마의 보수를 주지는 않으셨다. 그들은 주와 더불어 극기와 희생을 같이 해야 하였다. 주인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주장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주의 사업을 종사하는 자들은,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지상 성소를 지을 때 요구하셨던 정밀과 기술, 기지와 지혜를 그들의 사업에 적용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지상 봉사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하나님께 대한 요건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한가닥의 이기심이라도 당신의 사업에 짜넣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06. 1. 4.

 

마음속에 있는 은혜의 표적

겸손과 극기와 친절, 그리고 신실히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속에 역사하고 있다는 표적이다.                                                 

                                                         - 건강에 관한 권면, 590.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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