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십일조
101. "네 재물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세미원에서
십일조
예수께서 행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선언하셨던 큰 사업이 지상에 있는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위탁되었다. 우리의 대장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의 큰 사업을 선두에 지휘하시고 우리에게 당신의 모본을 따르라고 명령하신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세계적 사명을 주셨다. 이 진리는 모든 나라와 방언과 백성들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백성들은 사단의 능력과 싸워 이를 정복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흑암의 세력을 대항한 대규모 전쟁이 계속되어야 했다. 따라서 이 사업에 성공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자금이 요구된다. 하나님께서는 자금을 직접 하늘로부터 보낼 것은 제의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따르는 자들의 손에 자금의 냥쭝을 주사 전쟁을 계속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이 사업이 충분히 유지될 만한 자금을 모으는 방법을 주셨다. 십일조 제도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은 그 단순함과 공평함에 있어서 뛰어나다. 모든 사람은 믿음과 용기로 이 제도를 지지할지니 이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성과 유용성이 이 가운데 서로 결합되어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는 어떤 심도 있는 학문이 필요치 않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귀중한 구원 사업을 전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남자나 여자나 청년들은 하나님의 회계원이 되어 금전상 요구에 응하는 자가 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는 대로 저축하여 두"(고전 16:2)라고 말하였다. 이 제도를 통하여 큰 사업들이 성취된다. 각자가 이 제도를 수용하였더라면 모두 부지런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회계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상에 마지막 기별을 외치는 큰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아무런 자금의 부족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이 제도를 채택한다면 금고는 가득 찰 것이다. 그리고 바치는 자들은 드린다고 해서 그만큼 더 가난하게 되지 아니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투자할 적마다 그들은 현대 진리의 사업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딤전 6:19) 게 될 것이다.
- 교회 증언 3권, 388. 389.
하나님의 소유권에 대한 인식
과수원과 토지의 수확이든, 가축이든, 손이나 머리의 일로부터 오는 수입이든 간에 모든 수입의 십 분의 일은 하나님께 바치고 또한 제이 십일조를 빈민의 구제와 그 밖의 자선적인 용도에 쓰도록 함으로 사람들은 만물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진리와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다른 이에게 중계하여 주는 기회를 각각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그 마음에 새롭게 느끼도록 하였다. 그것은 편협한 이기심을 죽이고 넓고 고결한 품성을 기르기 위한 한 가지 훈련이었다.
- 교육, 44(영문).
하나님의 소유물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레 27:30 구역)이다. 여기에 안식일에 관한 율법에서와 동일한 표현 양식이 사용되었다.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출 20:10)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시간과 재물 중 일부를 당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중 하나라도 소유할 때에는 죄 없다고 할 수 없다.
- 부조와 선지자, 525. 526(영문).
"네 재물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눅 16:5).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갖가지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아무것도 되돌리지 않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몫으로 떼어 두신 십일조까지도 바치지 않을 것인가? 모든 것을 자아 희생이 참된 방향으로부터 자기만족의 길로 전환시키는 것이 하나의 일반적 관습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총을 무심하게 받고 그 사랑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을 것인가?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하나님을 대표하는 선교사들이 되고 싶지 않은가?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그들에게 사용하라고 주신 것 중에서 일부분을 하나님의 보고에 바치는, 이 헌납 물에 대한 귀한 교훈을 그대들이 일찍이 가져 본 일이 없는 그런 열심을 가지고 배우지 않겠는가? 그대들이 받을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주신 분에게 일부를 감사의 예물로 바쳐라. 다른 일부분 또한 국내외의 전도 사업을 위한 금고에 바쳐야 한다.
하늘의 보물
하나님의 사업은 항상 우리의 염두에 있어야 한다. 한 가족에게 축복이 된 진리의 빛이, 부모와 자녀들을 통하여 전달될 때 다른 가족들에게도 역시 축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심히 풍성하고 요족 하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를 하나님께 바치지 않고, 이기적으로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할 때에는 하나님의 축복 대신 그의 저주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바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요구는 다른 어떠한 요구보다도 우선하므로 먼저 이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다음으로는 빈궁한 자들을 돌보아야 한다. 이상의 몇 가지 일은 우리 자신에게 어떠한 손실과 희생이 된다고 할지라도 등한히 하여서는 안 된다. "너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말 3:10). 먹고 마시고 입는 것 등 모든 일에 있어서 결제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주택이나 가장 비품의 경우에도 하나님 자신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주의 깊이 고려하여야 한다. 그것은 십일조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다른 헌물에 있어서도 그렇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유로서 요구하시는 부분과 그 밖의 다른 헌납 물을 하나님의 창고에 들임으로써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둘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재산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정직하게 알아보려는 자들은 모두 구약 성경을 찾아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긴 광야 여행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보이지 않는 인도자이셨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이 점에 관하여 어떻게 지시하셨는지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집에 들여야 할 당신의 소유를 도둑질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개인적으로 맞는 어떠한 불평과 곤경을 감수하여야 한다. 성경을 읽는 자와 성경을 믿는 자는 이 문제에 관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바를 총명하게 이해할 것이다.
변명할 수 없음
모든 사람들이 각기 자신들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 그날에는, 하나님께 십일조와 예물과 헌금을 바치지 아니한데 대한 오늘날의 모든 이기적 변명들을 해 앞에 이슬과 같이 사라질 것이다. 너무 늦은 것이 아니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돌아와서 그들의 품성을 재건할 것인가! 그러나 그때는 주 · 달 · 해마다 하나님의 물건을 도둑질하던 자들의 기록을 변경하기에 너무 늦을 것이다. 그들의 운명은 확정될 것이다. 변경할 수 없이 결정될 것이다.… 이기심은 치명적인 죄악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진 특별한 언약의 조항을 경솔하게도 경시해 버리고, 하나님의 신실한 청지기 직분의 이행을 거절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미리 선언하신 바와 같이 저주가 그들 위에 내려졌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분리시켰으며, 교훈과 모본을 통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명백한 계명을 멸시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축복을 그들에게 내려주실 수가 없으셨다.
십일조
하나님께서는 너희 모든 소유의 십 분의 일은 내 것이라고 명시하셨다. 그리고 너희 예물과 연보를 내 곳간에 자져와, 내 사업을 진전시키고 흑암 중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열어 줄 산 전도지를 보내는 데 사용하게 하라고 지시하셨다. 이에 누가 감히, 주인의 돈을 땅 속에 감추어 두었던 불성실과 종과 같이, 하나님께 당신의 소유를 바치는 것을 금하는 위험을 감행하겠는가? 우리는 이 사람처럼 하나님을 원망함으로써 우리의 불성실을 정당화시키려 할 것인가? 이렇게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마 25:24, 25). 우리는 도리어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바치려 하지 않을 것인가?
- 청년 지도자, 1897. 8. 26.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인쇄인 : 박 광 수
인쇄소 : 시 조 사
Homepage http:// www.sijosa.com
E-mail bookebitor@sijosa.com
'●교육 가정 > 청년,보낸기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0 편 // 105. 자기 만족, 106. 절약과 자선 (0) | 2022.03.24 |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0 편 // 102. 개인의 책임, 103. 명절의 선물, 104. 의복에 있어서의 절약 (0) | 2022.03.24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0 편 // 098. 절약에 관한 교훈, 99. 희생의 정신 (0) | 2022.03.24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9 편 // 095. 음악의 유익, 96. 음악의 용도, 97. 음악의 그릇된 사용 (0) | 2022.03.23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9 편 // 092. 마음의 통로를 잘 수호(守護)하라, 93. 그리스도인의 품격을 형성함*, 94. 소설의 영향 (0) | 202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