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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3 편 // 135. 무 도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5.

  135. 무  도 

 세미원에서 

 

 

 무   도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축복을 구할 수 없는 어떤 오락 장이나 유흥에도 들어가거나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극장이나 당구장, 혹은 볼링장에 가지 않을 것이다. 그는 화려한 댄서와 연합하지 아니할 것이며 마음속에서 그리스도를 쫓아내는 것이면 어떠한 매력을 가진 쾌락에도 탐닉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오락 들은 변호하는 자들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그런 것들에 탐닉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극장이나 무도장에서 보낸 시간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할 수 없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이러한 장소에서 죽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아무라도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러한 장소에서 뵈옵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 최후의 시간이 이르러 우리들의 생애의 기록을 직접 마주 하게 될 때 우리는 쾌락의 모임에 그다지 참석하지 아니한 것을 후회할 것인가? 또 철없는 환락의 장면에 그처럼 적게 참여한 것을 후회할 것인가? 우리는 도리어 그처럼 많은 귀중한 시간을 자기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허비해 버린 것 - 즉, 올바로 활용하였더면 우리에게 불멸의 보배를 가져다주었을지도 모를 많은 기회를 등한히 한 것을 심히 후회하지 아니할 것인가? 믿노라고 자칭하는 자들이 마음에 집착하는 거의 모든 유해한 방종을 변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상례가 되어버렸다. 죄에 물든 탓에 그들은 죄의 흉악함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교회 자선 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경건치 못한 잔치를 벌임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정죄하는 죄들을 그럴싸하게 얼버무린다. 이와 같이 그들은 하늘의 의복을 빌려 입고 마귀를 섬긴다. 사람들은 기만을 당하고, 길을 잃고 방황하며 또, 이 모든  방탕으로 말미암아 덕과 성실을 상실한다.

 

 방탕의 길에서 

믿는 많은 가정에서도 무도와 카드놀이가 실내의 소일거리가 되어 버렸다. 이 모든 것들은 부모들의 감시하에서 아무 폐단 없이 즐길 수 있는 조용한 가정오락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극적 쾌락은 사랑하는 마음이 이러한 오락으로 말미암아 배양되고 가정에서 폐해가 없다고 생각되던 것이 머지않아 가정 밖에서도 위험한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 이런 오락들로부터 어떤 훌륭한 것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림없는 일이다. 그런 것들은 몸에 활기도, 마음에 휴식도 주지 못한다. 그것들은 또한 마음속에 도덕적이고 거룩한 감정을 심어 주지 못한다. 도리어 그것들은 진실한 사상과 신령한 봉사에 대한 사랑을 모두 파괴한다. 품위 있는 사람들의 선택된 모임과 저열한 댄스장의 난잡하고 타락된 모임 사이에는 실로 커다란 대조가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한 가지로 방탕의 길로 들어가는 계단이 된다. 오늘날 행해지는 댄스라는 오락은 타락을 키우는 학교요, 사회에 대한 무서운 저주이다. 만일 우리 대도시에서 해마다 이로 말미암아 멸망당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데 모아 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비참한 생애의 역사가 전개될 것인가! 이러한 행습에 대하여 변명을 늘어놓으려는, 얼마나 많은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를 보고 고민과 놀람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인가! 어찌 그리스도인 부모로서 공공연히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이러한 환락의 장소에 출입함으로써 그들을 유혹의 길에 두는 것에 동의할 수 있겠는가! 어찌 청년 남녀들이 그들의 영원한 행복을 이 미혹하는 쾌락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 리뷰 앤드 헤랄드, 1882. 2. 28.

 

 오락의 위험 

쾌락에 대한 사랑은 가장 위대한 것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과 청년들을 엄습하는 많은 유혹들 가운데 보지 불식 간에 작용하는 것 중의 하나 이기 때문이다. 휴일의 수는 많고 운동 경기와 경마는 허다한 사람들을 끈다. 그리고 흥분과 쾌락의 선풍이 그들을 휩쓸어 생애의 진정한 의무를 떠나게 한다. 보다 유용하게 쓰기 위하여 쌓아두었어야 할 돈 - 많은 경우에 그것은 가난한 자들의 빈약한 수입 - 이 오락을 위하여 낭비된다.                                     

                                                   - 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422.

 

 원칙의 지도를 받음 

많은 사람들은 악의적인 비평과 험담을 두려워한 나머지 원칙대로 행동할 용기를 갖지 못한다. 그들은 감히 자신을 그리스도를 완전히 따르는 자들과 같은 편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그들은 세상의 습관과 합치되어 세상의 칭찬을 받는 것을 원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것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 리뷰 앤들 헤랄드, 1887. 11. 29.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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