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4 편 // 136. 구원에 이르게 하는 사교, 137. 그리스도인의 사교성과 예의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5.

 136. 구원에 이르게 하는 사교 

 137. 그리스도인의 사교성과 예의 

 세미원에서 

 

 

 

 제14 편   사교적 관계 

         그리스도교가 세상과 접촉하는 것은 사교적 관계를 통하여서이다.

           하늘빛을 받은 모든 받은 선한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어두운 

              행로를 비춰주었다.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성화된 사교의 힘을 사람들을 구주께로 

                 인도하는 일을 통해서 발전될 것이다.

                                                     - 치료 봉사, 457.

 

 구원에 이르게 하는 사교 

인간의 이해관계와 자신을 연합시키신 그리스도의 모본은 주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과 또 그의 은혜의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 모두가 따라야 할 모본이다. 우리는 사교적 교제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스스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계층의 사람들과도 접촉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들이 있는 곳에 가서 그들을 찾아야 한다. 그들이 자발적으로 우리를 찾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강단 위에서만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의 진리로써 감동되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하나의 영역이 있으니 비록 그보다도 작을지라도 그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유망한 것이다. 이는 미천한 자의 가정에서, 부귀한 자의 저택에서, 식탁에서, 또 순진한 사교적 친목을 위한 모임 중에서 발견된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단순히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세상과 혼합하여 어리석게 그들과 연합하지 말 것이다. 이러한 교제는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말이나, 우리의 행실이나, 우리의 침묵이나, 혹은 우리의 참여함으로 죄를 시인하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예수를 모시고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구주의 고귀하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신앙을 돌벽 속에 감춤으로 그 신앙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선을 행할 귀한 기회를 잃어버린다. 사교적 관계를 통하여 그리스도교는 세상과 접촉하게 된다. 하늘의 빛을 받은 각 사람에게는 생명의 빛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는 길을 비추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모두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화된 사교의 능력은 사람들을 구원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이용되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가 이기적 이해관계에 열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요 도리어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축복과 관계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게 하라. 그들로 하여금 우리의 신앙은 냉정하거나 혹은 강제적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하라.

 

그리스도를 발견하였다고 공언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은 주께서 행하신 바와 같이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봉사하게 하라. 우리는 결코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은 침울하고 기쁨이 없는 백성이라고 거짓된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눈이 예수에게 고정된다면 우리는 자비하신 구주를 볼 것이요, 또 그의 얼굴에서 빛을 받게 될 것이다. 주의 영이 주관하시는 곳에는 평화가 깃들어 있다. 그리고 또한 기쁨이 있을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 대한 평온하고 거룩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비록 인간일지라도 하나님의 품성에 참여한 자가 된 것을 나타낼 때에 기뻐하신다. 그들은 조각된 상이 아니요 산 남자와 여자들이다. 그들의 마음은 하늘의 은혜의 이슬로 말미암아 새로워져서 의의 태양을 향하여 문을 열고 크게 벌리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빛나는 행위로 그들이 받은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한다.

                                                           - 시대의 소망, 152. 153(영문). 

 

 교제는 운명에 영향을 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지어 성인들에게도 교우 관계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역설한다. 하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정신과 성격에는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겠는가! 그들이 교제하는 동무들과, 그들이 채택하는 원칙들과, 그들이 이루는 습관들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의 그들의 유용성과 그들의 장래의 운명에 관한 문제를 결정할 것이다.

                                                          -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80.

 그리스도인의 사교성과 예의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그리스도인의 사교성이 너무 적게 배양되어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 부분의 교육을 등한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각각 독립된 원자가 아니라 다른 실과 합하여 옷감을 짜내는 한 올의 실인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이 교훈을 학교만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곳은 없다. 이 학교에서 그들은, 만일 활용만 한다면 품성의 사교적인 일면을 계발하기에 큰 도움이 될 많은 기회들로 둘려 있다. 그들을 행복하고 유용한 사람으로 만드는 품성의 개발은 시간과 기회를 활용하는 그들 자신의 능력에 달려 있다. 스스로 고립되는 자들, 즉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한 친밀한 교제를 꺼리는 사람들은 많은 축복을 잃어버린다. 왜냐하면 상호 접촉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연마 단련되기 때문이다. 또 사교적 접촉으로 말미암아 서로를 알게 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마음의 일치와 사랑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정을 맺게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본 자들은 사교적 능력을 계발하여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영혼 들을 주께 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감추어 두어서는 안 되며 홀로 자기만 그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독점하는 탐스러운 보물과 같이  봉해 두어서는 안 된다. 또 그리스도의 사랑을 자기들의 뜻에 맞는 사람들에게만 보여서는 안 된다. 학생들은 비록 그들이 스스로 택한 친구들이 아닐지라도 가장 큰 곤란 중에 있는 자들에게 친절한 관심과 친밀한 기분을 보여주는 그리스도와 같은 정신을 배워야 한다.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에 대한 이런 사랑의 관심을 보여 주셨고 주위에 기쁜 경건의  빛을 비추셨다. 학생들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배워야 한다. 그들은 젊은 친우들에게 그리스도인의 관심과 동정과 사랑을 나타내고 그들을 예수께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생에 이르도록 솟아나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을 새롭게 하는 샘물로 그들의 마음속에 거하셔야 한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것은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들에게 즐겨 사랑의 봉사를 베푸는 것이다. 이와같이 함으로써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언행일치하는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산 선교사가 될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시간을 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에 투자된 시간은 유용하게 사용된 것이니 학생들은 이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세상에 제시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친밀한 교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거절하시지 않으셨다. 바리새인이나 세리로부터 잔치 초대를 받으셨을 때 그분은 그 초대에 응하셨다. 이런 경우 그분께서는 발하신 한마디 한마디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었다. 이는 만찬의 시간을 그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귀중한 교훈의 부여 기회로 삼으셨던 까닭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와 같이 신자들의 모임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모임 중에 있을 때에도 어떻게 행하셔야  할지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 교회 증언 6권, 172. 173.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인쇄인 : 박 광 수

인쇄소 : 시 조 사

Homepage   http:// www.sijosa.com

E-mail  bookebitor@sijosa.com

 

www.hanwans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