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책망을 받아들이는 방법
(물고추나물)
책망을 받아들이는 방법
682 "하나님의 영애 의하여 책망받는 자들은 겸손한 도구를 대항하여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파멸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말씀하신 분은 하나님이시지 실수하기 쉬운 사람이 아니다." 책망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의 본성에 달가운 일이 아니며, 하나님의 영으로 깨우침을 받지 않은 사람의 마음으로써 책망의 필요와 그것이 가져다 주기로 계획된 축복을 깨닫기가 불가능하다. 사람이 유혹이 넘어져 죄에 빠지면 마음이 어두워지고, 도덕적 지각도 왜곡된다. 양심의 경고는 무시되고 그 음성은 분명히 덜 들린다. 그는 옳고 그릇된 것을 구별하는 힘을 차츰 잃어버리고 마침내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깨닫지 못한다. 그는 신앙의 정신은 결핍되어 있으면서 신앙의 형식은 지키고 그 교리를 열렬히 고수할 것이다. 그의 상태는 참된 증인이 묘사한 그대로이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17). 하나님의 영이 책망의 기별을 통하여 이것이 그의 상태라고 주장할 때 그는 그 기별이 참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는 그 경고를 거절해야 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충분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누구나 증언들의 성격에 대하여 납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한 다음에는 비록 그들의 행동에서 죄악적인 것을 깨닫지 못할지라도 책망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만일 그들이 그들의 상태를 완전히 깨달았다면 무엇 때문에 책망이 필요하겠는가? 그들이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그들 앞에 제시해 주셔서 그들이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개혁하게 하신다.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은 눈먼 상태가 되어 자기기만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에 유의하고, 필요한 은혜를 받기 위하여 그들에게서 죄를 분리시키는 일을 열렬히 하는 자들은 그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 사랑하는 구주께서 들어오셔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들은 그분께서 말씀하실 때 그분의 음성을 깨닫는 자들이다.
683 영적인 사람들은 영적인 것들을 분별한다. 그런 사람들은 주님께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해 주실 때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를 취급하시는 일에서 지혜로 배우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징계에 겸손히 머리 숙였다. 선지자 나단이 그의 참 상태를 성실하게 묘사하자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것을 버리게 되었다. 그는 겸손하게 권면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낮추었다. 그는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케'(시 19:7) 한다고 부르짖는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참 아들이 아니니라"(히 12:8). 우리 주님께서는,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계 3:19)한다고 말씀하셨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 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 한 열매를 맺"(히 12:11)는다. 비록 징계가 고통스럽기는 해도 "그의 거룩함에 참여케 하"(히 12:10)기 위하여 아버지의 부드러운 사랑으로 정해진 것이다.
부당한 구별
어떤 사람들은, 주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주신 경고와 주의와 책망이 각 개인들의 상황에 대한 특별한 이상(異像)을 통하여 주어지지 않는 한 다른 근원에서 온 권면과 경고보다 더 비중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교인들에게 받은 편지들 때문에 기록하도록 영향을 받은 것으로 주장되었다.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주어진 것이라는 증언들이 인간적 근원에서 수집된 정보를 기초로 한 내 자신의 판단에 불과한 것이었다고 주장한 자들이 존재해 왔다. 이런 주장은 완전히 거짓된 것이다. 그러나 많이 교회들이나 개인들에게서 온 어떤 질문이나 주장이나 호소에 대한 회답으로 하나님께서 그것들에 관하여 주신 빛을 제시하는 증언이 기록된다면 그것이 이런 방식으로 등기가 부여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그 유효성이나 중요성을 결코 비난해서는 안 된다.
684 나는 이 점을 직접 다루고 있는 몇 구절을 증언 31호에서 다음과 같이 인용한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편지했는가? 글로에의 집을 통하여 고린도 교회의 상태에 관하여 받은 소식 때문에 그는 그 교회에 보내는 첫째 편지를 쓰게 되었다. 그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을 알려 주는 사적인 편지들이 그에게 왔고, 그는 대답을 통하여, 만일 유의하기만 하면 존재해 있는 그 악을 교정할 수 있는 일반 원칙들을 제시했다. 대단한 친절과 지혜로써 그는 동일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이에 분열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권면한다. 바울이 영감 받은 사도였지만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상태를 그대로 그에게 언제나 계시하지 않으셨다. 교회의 번영의 관심을 가지고 악이 들어오는 것을 본 자들이 문제를 그에게 제시했고, 그는 미리 받은 빛에 의하여 그렇게 진척되는 일의 진상을 판단할 준비를 갖추었다. 주님께서 그 특별한 때에 관한 새 계시를 그에게 주시지 않았다는 이유로 진심으로 빛을 구하고 있는 자들이 그의 기별을 다만 평범한 편지로 버리지는 않았다.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교회 안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과 위험을 그에게 보여 주셨으므로, 그는 그런 일이 생길 때 그것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알게 되었다. 그는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다. 그는 영혼들을 하나님께 책임을 져야 할 자로 돌봐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들의 무질서와 분열의 상태에 관한 소식에 무관심할 것이었던가?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보낸 책망은 그의 다른 서신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의 감동 아래 기록되었다. 그러나 이 책망들이 주어졌을 때 어떤 사람들은 시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고, 그가 다만 한 사람으로서의 자신의 의견을 그들에게 전한 데 불과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판단을 바울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훌륭하다고 보았다. 그와 마찬가지로 옛 지계표에서 떠나가고 그들 스스로의 생각을 따른 사람들이 우리 백성 가운데 있다."
685 우리 백성들이 이런 입장을 취할 때는 예언의 신을 통하여 주어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경고와 권면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생애와 품성에 개혁을 일으킬 수 없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의 발전에 있어서 그분의 백성들의 각기 다른 태도에서 야기될 수 있는 매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한 이상을 주시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업과 개인들의 필요와 위험을 그분의 종들의 마음에 새겨 주셔서 그들에게 권면과 경고의 짐을 지워 주는 것이 지나간 세대에 그분의 교회를 취급하시는 주님의 방법이었으므로 나에게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많은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교인들의 품성에 있는 특별한 결함들에 관한 빛을 나에게 주시고 그 결함들이 제거되지 않을 때 개인과 사업에 미칠 위험을 보여 주셨다. 어떤 환경 아래서는 나쁜 경향들이 강하게 나타나고 강화되어 하나님의 사업에 손해를 끼치고 개인에게도 파멸을 초래하기 쉽다. 때때로 특별한 위험들이 하나님의 사업이나 특수한 개인들을 위협할 때 밤의 꿈이나 이상을 통하여 주님께로부터 기별이 나에게 주어지고, 이 경우들이 나의 마음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나는 "일어나서 쓰라, 이 영혼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말하는 음성을 듣는다. 나는 하나님의 영의 감동에 순종하고, 나의 펜은 그들의 참 상태를 묘사한다. 내가 여행을 하고, 여러 다른 장소에서 사람들 앞에 설 때, 주님의 영은 내가 본 상황들을 분명하게 내 앞에 제시해 주고 이미 내게 주었던 문제가 되살아나게 한다. 과거 40면 동안 주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의 필요와, 모든 면에 경험을 나타난 개인들의 상황들을 계시해 주셨고, 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완전한 그리스도인 품성을 이루는 일에 실패했는지 보여 주셨다.
686 수백 가지 경우들에 대한 역사가 나에게 제시되었고, 또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과 그분께서 정죄하시는 것이 내 앞에 분명하게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길을 따른다면, 또한 어떤 품성의 특성들에 빠져 버린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를 나에게 보여 주셨다. 그분은 이와 같이 내가 영혼들을 위협하는 위험들을 보고 그분의 백성들이 사단의 간계에 무지하지 않게 되어 그의 올무를 피하도록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그들을 가르치고 경고할 수 있도록 나를 교육하고 훈련해 오셨다. 주님께서 내 앞에 제시하신 사업은 젊은이와 늙은이,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를 막론하고 그들이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도록 강조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마음이 넓어지고 모든 기능이 강화되며 지능이 깊고 원대한 진리의 문제들과 씨름하기에 적합해진다는 사실을 감명 깊게 알려 주고, 분명한 성경의 지식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기대하신 바가 이루어지는 일에 있어서 다른 어떤 지식보다 낫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특별히 보증해 주는 일이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잔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전달된 빛을 가지고, 또한 모든 환경과 온갖 경험의 측면에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속한 개인적 상황에 대하여 주어진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서도 내가 이 경험의 초기에 서와 마찬가지고 동일한 무지와 동일한 정신적 불안정과 영적 맹목 속에 처해 있을 수 있을까? 나의 형제 화잇 자매가 너무도 우둔한 학도이기 때문에 그가 특별한 사업을 위하여 교육받고 훈련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학교에 들어가기 전이나 지금이나 이 방면에서의 그의 판단력을 매 한 가지라고 말할 것인가? 나는 하나님 백성의 의무와 위기를 제시받지 못한 자들과 마찬가지고 그것들에 관하여 무지한가? 나는 이 모든 빛, 나의 사업과 경험에 있어서의 그분의 능력의 모든 현시가 쓸데없는 것이었다는 것과 그것이 나의 판단력을 훈련시키지 못하고 나로 하여금 그분의 사업에 더욱 적합하게 해 주지 않았다는 것을 시인함으로 나의 창조주에게 욕을 돌리고 싶지 않다.
687 다른 영혼들을 위기에 처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업을 손상시켜 왔으며, 또한 주님께서 거듭거듭 책망하신 바로 그 길을 따르거나 바로 그런 특성들을 간직하고 있는 남녀들을 내가 볼 때, 어떻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불완전을 깨닫고 무거운 짐에 눌려 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가 옳다는 것을 알고 그대로 행하고자 양심적으로 애쓰고 있는 마음 약한 영혼들을 보고, 주님께서 그들의 성실한 노력을 굽어보시고 미소 짓고 계심을 내가 알 때, 이 떨고 있는 가련한 사람들의 마음에 용기를 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각 개인의 상황이 이 직접적인 이상을 통하여 나에게 지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가 침묵을 지켜야 할 것인가?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나 생명을 보존하리라"(겔 33:6~9). 나는 최근에 꿈에서 일단의 사람들 앞에 갔는데,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내가 그들에게 전한 가장 엄숙한 경고의 증언에 대한 효과를 제거해 버리고자 애쓰고 있었다. 그들은 말했다. "우리의 화잇 자매의 증언을 믿는다. 그러나 그가 고려 중에 있는 특별한 상황에 있어서 이상 가운데서 그가 직접 보지 않은 것들을 우리에게 말할 때는 그의 말이 다른 어떤 사람의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니다." 주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였고, 나는 일어나서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책망했다. 나는 파수꾼에 관하여 내가 앞에서 제시한 것을 실제로 반복했다. 나는 이것이 그대들과 나의 상황에 적절하다고 말했다.
688 오늘날 이 엄숙한 경고를 받은 자들이 "그것은 다만 화잇 자매의 개인 의견에 불과하므로 나는 내 자신의 판단을 여전히 따르겠다"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그들이 경고를 받기 전에 하던 그런 일을 계속해서 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권면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그대로의 일, 곧 하나님의 사업에 손해를 주고 그들 자신의 파멸시키는 일이 된다. 자신의 위치를 강화시키고자 하는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의견을 지지해 주고, 그들을 가장 강력한 기반 위에 세워 줄 것으로 생각되는 말씀들을 증언에서 제시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그들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때 그들은 화잇 자매의 의견이 하늘에 근원을 두고 있음을 부인하고 그것을 그들 자신의 판단과 같은 수준에 둔다. 나의 형제들이여, 여러 해 동안 나와 나의 사업에 정통해 온 그대들이 나의 권면을 이 사업을 위하여 특별히 교육을 받지 못한 다른 사람들의 권면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는 주장을 한다면, 사업을 함에 있어서 그대들과 연합하도록 나에게 요구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대들이 이런 위치에 마물러 있는 한, 그대들은 필연적으로 나의 사업의 영향을 방해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대들이 그대들 자신의 충동을 따르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위임받은 종을 통하여 주어진 빛을 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위험은 그대들 자신이 자초한 것이다. 그대들은 하늘이 보내준 빛을 거절했기 때문에 정죄를 받을 것이다. ____에 있는 동안, 주님께서는 밤에 내게 오셔서 나의 사업에 관하여 귀중한 용기의 말씀을 해 주셨고, 전에 여러 번 내게 주신 기별을 반복하였다. 그들에게 주어진 빛을 버리고 돌아선 자들에 대하여 그분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대에게 전하도록 주신 증언을 경멸하고 거절할 때, 그들이 경멸한 것은 그대가 아니고 나, 곧 그대의 주님이시다. "만일 완고하고 자만심이 강한 자들이 제지당하지 않고 그들의 길을 간다면, 교회 안에 있는 일들의 상태가 어떻게 되겠는가? 이 의지가 굳고 야망적인 사람들에게 있는 잘못들이 어떻게 교정될 것인가? 어떤 수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과 접촉하실 것인가? 그분께서는 어떻게 당신의 교회를 질서 있게 바로 잡으실 것인가? 의견의 차이는 끊임없이 생기고, 배교는 자주 교회를 괴롭힌다.
589 논쟁이나 분열이 생기면, 모든 파들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 그리고 그들은 오랫동안 사업의 책임을 져 온 자들 그리고 주님의 지도를 받아온 자들(그들은 알아야 할 이유가 있다)의 교훈을 받지 않을 것이다. 빛은 그들의 흑암을 쫓아 버리기 위하여 주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 마음이 교만해서 어둠을 택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면이 그들의 의견과 계획에 일치하지 않고 그들의 악한 품성의 특성들을 지지해 주지 않으므로 그것을 멸시한다. 만일 그들이 받아들이기만 했을 것 같으면 그들은 바른 위치에 놓아주었을 하나님의 영의 역사는 그들을 즐겁게 해 주고, 그들의 독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런 방법으로 역사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보내 주신 빛이 그들에게 전혀 빛이 되지 않으므로 그들은 어둠 속에서 방황한다. 그들은 그처럼 오랫동안의 경험을 해 온 자들과, 주님께서 특별한 일을 하기 위하여 가르치고 사용해 오신 자들의 판단을 어떤 다른 사람의 판단보다 더 신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인가, 아니면 영혼들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다루기 위하여 택정 하신 방법이 미칠 수 없는 곳에 스스로를 두었기 때문에 그들을 오류에 머물게 하고, 깨뜨릴 수 없는 강한 기만 속에 붙들어 두기 위한 모든 의의 원수의 특별한 역사인가? 주님의 책망과 경고와 교정은 각 시대를 통하여 그분의 교회를 주어졌다. 이 경고들은 그런 책망이 필요 없으며 부당하게 취급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독선적인 바리새인들에 의하여 그리스도 당시에 멸시받고 거절당했다. 그들은 주님의 종들을 통하여 주신 그분의 말씀이 그들의 성향을 즐겁게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하지 않았다. 만일 주님께서 우리의 시대에 바로 이런 부류의 사람들 앞에 이상을 보여 주셔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그들의 독선을 책망하고 그들의 죄를 정죄한다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나사렛 거민들에게, 그들의 참모습을 보여 주셨을 때처럼 일어나 반역할 것이다.
690 만일 이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그들의 마음을 겸비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사단의 제안들을 마음에 품는다면, 의심과 불신이 심령을 사로잡고, 그들은 모든 것을 거짓된 빛 가운데서 보게 될 것이다. 일단 그들의 마음속에 의심의 씨앗들을 뿌려보라. 그러면 그들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들일 것이다. 그들은 불신 가운데서 스스로를 교육시키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분명하고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진리들을 신뢰하지 않고 믿지 않게 될 것이다. 의심을 걸어 두는 못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붙들도록 마음을 훈련시키고 이런 사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자들은 언제나 의심할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그들은 진리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비평하며, 다른 사람들의 사업과 위치를 비평하고, 그들 스스로가 참여하지 않는 모든 분야의 사업을 비평할 것이다. 그들은 천사가 "주 예수님께 하늘 성소의 중보 사업에서 일어나 복수의 옷을 입으시고 부정한 잔치에 참여하고 있는 그들을 놀라게 하실 것이며, 그들은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위하여 준비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라고 말할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오류와 실수와 결점들을 먹고 살아갈 것이다. 그들의 미각이 너무 왜곡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들은 주님의 나라에 있는 그분의 식탁까지 비평하는 경향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가만당한 이 사람들에게, 그분에게서 온 책망과 교정의 말씀이 직접적인 이상을 통하여 주어지지 않는 한 아무런 중요성도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계시하신 적이 있었던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취하고 있는 입장이 영혼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사단의 미혹이기 때문에 나는 이 점을 논한다. 사단이 그의 궤변으로 그들을 사로잡고 약화시켜 왔을 때, 그리하여 책망을 받을 때 그들이 하나님의 영의 역사를 무효로 만드는 일을 고집할 때, 그들에 대한 그의 승리는 이루어질 것이다. 의를 공언하는 어떤 사람들은 유다처럼 그들의 주님을 그분의 가장 큰 철천지 원수들의 선에 넘겨준다. 그들 자신의 길을 택하고 그들 자신의 사상을 옹호하기로 작정한, 자신감에 사로잡힌 이 사람들은 나쁜 데서 더 나쁜 데로 가게 될 것이며, 마침내 그들은 그들 자신의 뜻을 버리기는커녕 어떤 길이라도 따라갈 것이다. 그들은 악한 길을 맹목적으로 걸어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기만당한 바리새인들처럼 기만에 빠졌으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691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그들의 참모습을 드러낼 기회를 가질 때 취하게 될 길을 묘사하였다.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눅 21:16).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업과 관련하여 두드러진, 엄숙한 경험을 내게 주셨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나의 생명이 지속하는 한 나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감동받은 그대로의 경고의 음성을,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상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높일 것이라는 것을 믿어도 좋다. 내 자신에게는 특별한 지혜가 없다. 나는 주님께서 내게 하도록 맡겨 주신 사업을 하기 위하여 그분의 손에 들린 도구에 불과하다. 내가 글이나 음성을 통하여 준 교훈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빛의 표현이었다. 나는 하나님의 영이 여러 해 동안 나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나의 심중에 기록해 준 원칙들을 그대들 앞에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형제들이여, 나는 이제 그대들이 나와 백성들 사이에 개입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빛을 외면하지 않도록 탄원하는 바이다. 그대들의 비평을 통하여, 증언들에서 오는 모든 힘, 모든 효과의 능력을 제거해 버리지 말라. 그대들 자신의 사상은 일치시키기 위하여 그대들이 그것들을 분석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하늘에서 온 빛이며 무엇이 단순한 인간의 지혜의 표현인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다고 주장하지도 말라. 만일 증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게 말하지 않거든 그것들을 거절하라. 그리스도와 벨리알은 연합할 수 없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인간의 궤변과 회의로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시키지 말고,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사업을 무효로 만들지 말라. 그대들의 영적 시별력의 부족으로, 이 하나님의 매개체를 많은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고, "걸리며 잡히게"(사 28:13) 하는 거치는 돌로 만들지 말라.
'▶교회사업 > 교회증언 5.6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증언 6 권 // 교회증언 6권의 시대적 배경 (0) | 2024.09.27 |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근거 없는 소문 (3) | 2024.09.17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그들의 열매로 판단할 것임 (2) | 2024.09.13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증언들의 특성과 영향 (1) | 2024.09.12 |
교회증언 5 권 // 교회증언 33호 (1889) 하나님의 임재는 실재(實在)임 (0) | 2024.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