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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업/교회증언 7.8.9권

교회증언 7 권 // 교회증언 7권의 제4부 출판사업 // 교회에 대한 출판사의 의무

by 동심초(남양주) 2024. 12. 31.

  교회증언 7 권 // 교회증언 7권의 제4부 출판사업 // 교회에 대한 출판사의 의무  

  (백두산에서)  

 

 

  교회에 대한 출판사의 의무  

교회가 출판사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가 하면 출판사도 교회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각자는 상재방을 지원해야 한다. 출판사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스스로를 지나치게 일에 억눌리게 하므로 영적 관심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영적 관심이 출판사 안에 살아 있을 때, 그것은 교회에서 강력한 감화를 끼칠 것이며 그것이 교회 안에 살아 있을 때, 그것은 출판사에 강력한 감화를 끼칠 것이다.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도록 경영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사업에 임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출판사의 모든 교역자들은 교회에서도 교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모든 은혜의 수단들을 증진시키는 것이 그들 자신의 영적 생애에 필수적이다. 그들은 구경꾼으로 서 있음으로 가 아니고 일꾼들이 됨으로써 힘을 얻게 될 것이다.

 

 188  모든 사람은 교회와 관련된 정규적이요 조직적인 어떤 분야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것이 그들의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침례 서약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힘을 다하여 모든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들의 구속주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 진실한 남성과 여성의 표준에 대한 충성심, 그들이 관련되어 있는 기관에 대한 충성심이 이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라. 이와 같은 의무들을 등한히 하고 있는 동안, 그들은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이 될 수 없고, 그들은 진정으로 성실한 남녀들이 될 수 없고, 그들은 하나님의 기관에 가납될만한 교역자가 될 수 없다. 다양한 부서를 가진 기관의 관리자들은 젊은이들이 이 분야에서 올바른 습관을 형상하도록 특별히 보호하여야 한다. 교회의 집회들이 무시되거나 교회의 사업과 관련된 의무들이 수행되지 않고 있을 때는 그 원인이 확인되어야 한다. 친절하고 재치 있는 노력으로 부주의한 자들을 일깨우고 사라져 가는 관심을 다시 살리도록 힘쓰라. 아무도 자신의 일 때문에 주님의 거룩한 사업을 등한히 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기보다는 그들 자신과 관련된 일을 포기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임을 맡은 형제들에게  

나는 그대들에게 우리의 연중 집회, 단순히 사업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그대들의 영적 계몽을 위한 모임에 참석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 그대들은 하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할 필요를 깨닫지 못한다. 이와 같은 연결이 없이는 그대들 가운데 한 사람도 안전하지 않으며, 한 사람도 하나님의 사업을 가납될 만큼 행할 자격이 없다. 이 사업에서는 어떤 세속적인 사업에서보다도 성공이 사업을 수행하는 헌신과 자기희생의 정신에 더 크게 비례한다.

 

 189  이 사업에서 관리자 책임을 맡은 자들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영으로 깊이 감동받을 수 있는 곳에 둘 필요가 있다. 책임 있는 그대들의 자리가 일반 교역자의 자리보다 더욱 무겁기 때문에 그대들은 성령의 침례를 받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큰 열성을 가져야 한다.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재능이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그분의 영의 지배, 그분의 거룩하고 성스러운 능력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대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모든 능력을 사용하기 위하여 그대들은 이 사업에서의 그대들의 경험의 부족을 가장 깊이 느끼고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고자 가장 열렬하게 노력할 필요가 있다.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마치 피가 육체 속에서 하나의 생명력으로서 순환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그대들의 마음속에 거하셔야 한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가 아무리 서둘러도 지나칠 수는 없다. 진리가 우리의 갑옷이 되어야 하는 한편, 우리의 확신은 그리스도의 생애를 특징지었던 산 동정으로 강해질 필요가 있다. 만일 진리, 산 진리가 품성을 통하여 예시되지 않으면 어떤 사람도 설 수가 없다. 우리를 확고하게 세워주고 그렇게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진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여튼 이미 비틀거리고 있는 상태에 놓인 자는 넘어질 준비가 된 것이다. 주께서는 그대들이 당신을 신뢰하기를 바라신다. 빛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최선 껏 이용하라. 만일 그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거룩한 감화에서 떨어져 있다면, 어떻게 그대들이 영적 사물을 식별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사업을 위한 준비를 갖추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이용하라고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그 사업의 완수에 그대들의 모든 정력을 쏟고 그 사업의 신성성과 그 사업의 두려운 책임에 대하여 그대들의 마음이 님감해 있기를 바라신다.

 

 190  하나님의 눈은 그대들을 주시하고 있다. 그대들 중 어떤 사람도 흠이 있는 희생 제물, 곧 성경 공부도 기도의 값도 치르지 않은 희생 제물을 그분 앞에 가져가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그런 제물은 그분께서 받으실 수 없다. 나는 그대들에게 깨어서 그대들 스스로를 위하여 하나님을 찾으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고 계시는 동안,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가장 열렬하게 그분께 부르짖으라. 그러면 그대들은 시력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그대들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보다 더 귀중한 것을 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어느 때보다 하나님과의 연결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한 때가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특별한 책임을 담당하도록 부름을 받는 때이다. 우리가 무기를 버리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할 필요가 있는 것은 그때이다. 모든 부분이 요긴하다. 그대들이 그리스도인이면서 그대들 스스로의 세계에 움츠러들 수 있다는 생각을 결코 갖지 말라. 각 시람은 인류의 큰 직조물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의 경험의 특성과 질은 주로 그대들이 교제하는 자들의 경험에 의하여 결정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교회의 사교적인 집회들을 할 수 있는 대로 흥미롭게 만들라. 참석한 모든 사람이 그 모임에서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라. 모든 교역자에게 올바른 감명을 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하늘의 천사들과 협력하라.

  하나님의 기구들의 신성성  

 191  작업장과 공장과 옥수수 농장과 같은 일상적인 사업과,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특별히 설립된 기관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고대에 하나님께서 신성한 사물과 일상적인 사물, 거룩한 것과 불경스러운 것 사이를 나누신 동일한 구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분께서는 우리 기관에서 일하는 교역자들이 이 같은 구별을 식별하고 깨닫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출판소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들은 크게 존경을 받는다. 그들에게는 신성한 의무가 주어진다. 그들은 하나님과 동역하는 자들이 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그들은 하늘의 기구들과 그처럼 밀접하게 연결되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하여 감상해야 하며 그들의 재능과 그들의 확고한 경계를 주님의 기관에 바치도록 허락받음으로써 높은 특권을 얻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출판소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대로 세상의 빛과 그분은 위한 충성스러운 증인과 넷째 계명의 안식일의 기념비가 되게 하고자 단호한 목적과 높은 포부와 열심을 가져야 한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보전된 자를 돌아보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노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 49:2~6).

 

 192  이것은 어떤 경우로나 주님의 택한 기관들과 연결된 모든 자들에게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빛을 비추는 매체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다. 그들은 그분의 특별한 봉사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경한 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책임감과 헌신은 그들의 거룩한 신임의 자리에 비례되어야 한다. 값싸고 통속적인 이야기와 경박한 행동이 묵인되어서는 안 된다. 그 위치의 신성성에 대한 지각이 장려되고 계발되어야 한다. 더욱이 주께서는 당신의 택한 기구를 끊임없이 주의 깊이 돌보신다. 기계는 그것을 다룰 줄 아는 기술자에 의하여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작은 나사 한 개나 작은 부분을 고장 난 채로 버려 두기가 얼마나 쉬운가!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재난을 가져올 수 있는가! 누가 그와 같은 사고를 막아 주었는가?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업을 감독하고 있다. 만일 기계를 움직이는 자들의 눈이 열릴 수 있다면, 그들은 하늘의 보호를 식별하게 될 것이다.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출판소의 모든 방에는 그것이 어떤 정신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주목하고, 그 가운데 나타난 충성심과 비이기적인 마음을 지켜보고 있는 한 증인이 있다. 내가 만일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일하고 계시는 중심부에서의 그분의 기관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여기시는지에 관한 빛을 제하지 못했다면 그분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그대들의 마음에 그것들을 생생하게 묘사해 주심으로 그대들이 통속적인 사업과 거룩한 사업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교인들과 출판사의 일꾼들은  

 193  다같이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그분의 기관을 돌보는 일에 담당해야 할 몫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모든 분야에서 그 기관의 이득에 대하여 성실한 수호자들이 되고 손실과 재난에서 뿐 아니라 더럽히고 오염시킬 수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그것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들의 행동을 통하여, 심지어 무의식 중의 비난이나 비판의 한마디 말을 통해서라도 그 기관의 아름다운 평판이 더럽혀지셔는 안 된다. 하나님의 기관들은 하나의 거룩한 위탁으로 그들에게 간주되고, 법궤가 고대 이스라엘에 의하여 수호되었던 것과 똑같은 열성으로 수호되어야 한다. 출판사의 교역자들이 이 큰 중심체를 하나님과 관련되고 그분의 감독 아래 있는 것으로 생각하도록 교육을 받을 때, 그들이 이 매체를 통하여 하늘에서 온 빛이 세상으로 전해진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들은 그것을 큰 경의와 존경심으로 대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사업을 행함에 있어서 하늘의 능력이 협력할 수 있다는 가장 좋은 생각과 가장 고상한 정서를 간직할 것이다. 교역자들이 악을 볼 수 없을 정도록 순결한 눈을 가진 천사들 앞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생각과 말과 행동을 강하게 억제될 것이다. 그들은 도덕적인 힘을 받게 될 것이다. 주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삼상 2:30)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모든 교역자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고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과 능력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주께서 이곳에 계시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은이   : 엘렌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대표전화 : (02) 329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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