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7 권 // 교회증언 7권의 제4부 출판사업 // 부적당한 독서의 위험
(백두산에서)
부적당한 독서의 위험
203 부적당한 독서 때문에 젊은이들이 당하는 위험을 볼 때 나는 이 큰 악에 관하여 내가 받은 경고를 더한층 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 혐오스러운 인물을 취급하는 문제로 인하여 교역자들에게 초래되는 손해는 거의 인식되지 않고 있다. 그들이 취급하고 있는 주제에 따라 그들의 주의가 집중되고 흥미가 유발된다. 문장들이 기억 속에 새겨져 사상들이 생각에 떠오르게 한다. 거의 무의식 중에 독자는 저자의 정신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하여 정신과 품성은 악에 대한 인상을 받는다. 믿음이 적고 자제력이 적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그와 같은 저술에 의하여 시사받은 사상을 떨어 버리기가 어렵다. 현대 진리를 받아들이기 전에 사람들은 소설을 읽은 습관을 형성했다. 교회와 연합하면서 그들은 이 습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을 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그들이 버린 것과 유사한 독서물을 놓아주는 것을 술꾼에게 알코올음료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그들 앞에 있는 유혹에 계속적으로 굴복함으로써 그들은 미구에 건전한 독서에 대한 취미를 잃어버린다. 그들은 성경 공부에 관심이 없다. 그들의 도덕력은 약화된다. 죄는 점점 더 덜 혐오스러워 보인다. 불성실이 증가해 가고 생애의 실제적인 의무에 대한 싫증이 커져간다. 정신이 왜곡되어 감에 따라 자극적인 성격의 독서물을 취할 준비기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사단이 그 영혼을 그의 지배 아래로 완전히 끌고 가는 길이 열린다. 그렇게 결정적으로 오도되지 않고 타락하지 않은 작품들도 만일 성경 연구에 대한 싫증을 준다면 여전히 피해야 한다. 이 말씀은 전정한 만나이다.
204 모든 사람은 정신에 양식이 되지 않는 독서물에 대한 욕망을 억눌러야 한다. 그대들은 이런 종류의 독서로 마음을 빼앗기고 있으면서 맑은 지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업을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사업에 임하고 있는 자들은 경박한 독서를 위하여 시간도 돈도 써서는 안 된다. 겨를 어떻게 밀에 섞겠는가? 경박한 오락, 이기적인 기질의 만족에 쓰일 시간은 없다. 지금은 그대들이 신중한 사상에 점유되어야 할 시간이다. 그런데 그대들은 세상의 구속주의 극기와 자아 희생의 생애를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농담하고 시시덕거리는 가운데 쾌락을 찾고 어리석은 일에 그대들의 시간을 날려버린다. 그대들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실제적인 경험에 크게 요망된다. 그대들은 정신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신앙적인 경험은 그대들의 여가 시간에 읽는 책들의 성격에 의하여 대부분 결정된다. 만일 그대들이 성경의 풍부한 보화들을 소유하기 위하여 성경을 사랑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경을 살핀다면 그대들은 예수께서 그대들을 그분께로 이끌고 계심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서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 2:8~10).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세상의 위인들로부터 나오는 것들을 붙잡고 그들의 지혜를 지금껏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교사의 지혜 앞에 놓고자 한다. 그런 근원으로부터 오는 지식을 구하는 것을 물을 저축 지 못할 터진 웅덩이에서 마시고자 하는 것으로 말씀 속에 나타나 있다.
205 하나님의 진리를 묵상과 명상의 주제로 삼으라. 성경을 읽고, 그것을 그대들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있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간주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영감과 신령한 지혜를 발견할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많은 책들을 함께 모으는 일은, 정신을 약화시키고 이미 받아들인 것을 정신이 흡수할 수 없게 만드는 많은 양의 지식을 너무도 흔히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개입시킨다. 정신은 소화 불량이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기 위하여 이 많은 제자들과 생명의 말씀 사이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의 형제들이여, 저지(低地)의 시냇물들을 버리고 레바논의 깨끗한 물로 나오라. 그대들이 소화할 수 없는 많은 것들로 마음을 꽉 채워놓고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걸어갈 수는 없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자 결심하고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명을 받도록 허용해야 할 때이다. 너무도 많은 독서에 대하여 문을 닫도록 하자. 더 많이 기도하고 생명의 말씀을 먹도록 하자. 정신과 마음속에 더 깊은 은혜의 역사가 없는 한,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빚을 피하라
20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이 빚으로 계속 쪼들리게 되기를 원치 않으신다. 기관의 건물들이나 다른 시설들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것처럼 보일 때에 그대들의 재정을 초과해 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무거운 빚을 지고 이자를 지불하지 않고서도 그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이 하나님의 섭리로 열릴 때까지 발전을 지연시키는 것이 더욱 좋다. 출판사들은 우리의 백성들이 돈을 맡겨놓는 장소가 되어 다른 지역에 있는 그 사업의 지소(支所)들을 돕는 수단이 되어 왔고 또한 다른 사람들을 수행하는 일도 도와 왔다. 이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분야에서 지나치게 많은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주께서는 그것을 모두 보고 계신다. 그러나 주께서 내게 주신 빛에 의하면, 빚 없는 상태로 서기 위하여 모든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출판 사업은 극기로 세워졌기 때문에 엄격한 절약의 원칙 위에서 경영되어야 한다. 만일 재정상 곤란이 있을 경우에는 교약자들이 임금의 감소에 동이 함으로 제정의 문제가 처리될 수도 있다. 이것은 우리의 기관들도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주께서 내게 계시하신 원칙이었다. 돈이 부족할 때는 우리가 즐겨 우리의 필요를 제한해야 한다. 출판물들에 대하여 정당한 평가가 주어지도록 하라. 그다음에 우리의 출판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은 비록 상당한 불편이 야기될지라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절약하는 법을 연구해야 한다. 작은 지출들을 살펴보라. 모든 누손(漏損)을 방지하라. 결국에 가서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작은 손실들이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잡담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낭비된 분(分)들은 여러 시간의 손실을 가져온다. 믿음으로 일하면서 부지런하면 언제나 성공으로 관 씌워질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소한 것들을 챙기는 것은 그들의 위신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7 그들은 그것을 마음이 좁고 정신이 인색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은 누출이 많은 배를 침몰시켰다. 어떤 목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낭비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절약의 부족은 분명히 우리의 기관에 부채를 안겨 줄 것이다. 비록 많은 돈을 받아들일지라도, 그것은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작은 낭비로 상실될 것이다. 절약은 인색함이 아니다. 출판소에 고용된 모든 남녀들은 충성된 파수꾼이 되어 아무것도 낭비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 모든 사람은 재물의 지출을 요구하는 가상적인 결핍에 대하여 경계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 년에 400달러로 800 달려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보다 더 잘 산다. 우리의 기관들도 바로 그와 같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적은 자금을 가지고 그 기관들을 운영할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교역자들이 절약을 실천하고, 특별히 충성된 회계원이 되기를 바라신다. 우리 기관에 있는 모든 교역자는 공정한 보수를 받아야 한다. 만일 교역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을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헌신하는 일에 만족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액수를 받고, 요긴하고 성실한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매우 적게 받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차등이 있어야 할 경우가 있다. 출판사와 관련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그 기관에 큰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많은 다른 직임을 맡는다면 걱정이 훨씬 적고, 재정적으로 더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단순히 기계를 다루는 교역자들에게 지급되는 것보다 더 높지 않은 임금이 이런 사람들에게 지불되는 일의 불공정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만일 여자가 특정한 일을 하도록 주님께 택함을 받는다면 그의 일은 그 일의 가치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보수 없이 시간과 노력을 사업에 바치도록 사람들을 허용하는 것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처서를 시인하지 않으신다.
208 재정난 때문에 극기가 요구되는 때에는 그 책임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전적으로 지워져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이 희생으로 연합해야 한다. 주께서는 당신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인색한 것 대신에 친절과 관대함을 나타내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거래에 있어서 가능한 한 동전 하나하나를 가차 없이 거두고자 노력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태도를 경멸의 눈으로 부신다. 교역자들은 그들이 정직한 활동에 바치는 시간에 따라 보수를 받아야 한다. 전 시간을 바치는 자는 그 시간에 따라 받아야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책임을 감당하는 일에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 바친다면 그는 거기에 상응하게 급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사람도, 비록 그가 특별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을지라도, 과대한 봉급을 받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행해지는 일은 보수를 목적으로 하는 근거 위에 놓여서는 안 된다. 출판사의 교역자들은 다른 분야의 교역자들보다 더 과중한 활동과 더 큰 희생과 더 무거운 책임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의 활동은 성실한 목사의 활동보다 더 크게 지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반하여, 목사들은 일반적으로 우리의 기관에 있는 교역자들이 하는 것보다 더 큰 희생을 한다. 목사들은 파견되는 곳으로 간다. 그들은 어떤 비상사태에도 대처하기 위하여 어느 순간이라도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응소를 기다리는 민병(民兵)들이다. 그들은 대부분 필연적으로 가족과 덜어져 있다, 그러나 출판사의 교역자들은 일반적으로 영구적인 집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다. 이것이 지출에 큰 절약이 되므로 목회직과 출판사의 교역자들의 상대적인 보수에 관한 방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209 주님의 포도원에서 마음을 다하여 활동하고 그들의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일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의 봉사를 가장 높이 평가하는 자들이 아니다. 교만과 자존으로 뽐내고, 매 시간의 활동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대신에 그들은 그들의 활동을 구주의 사업과 비교하고, 그들 스스로를 무익한 종으로 생각한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이 가장 낮은 표준에 이르기 위하여 얼마나 적게 일할 것인가를 연구하지 말고, 그대들이 그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분발하여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붙들도록 하라. 주께서는 사업을 위대하게 생각하고 그 사업의 출발부터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원칙들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구분해 놓으신 것과는 전혀 다른 면으로 사업을 꼴 짓는 세속적인 질서가 들어오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 사업은 그 기원자의 성품에 간직해야 한다. 타락한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에는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다. 이 특성들이 가장 훌륭하고 외관상 성공적인 사업에서 제거될 때,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를 받게 하고자 소수의 사람들은 선발해 내시고 다른 사람들을 돌보지 않는 채로 버려두지 않으셨다. 그분은 한 사람은 끌어올리시고 다른 사람은 아래로 떨어뜨려 압제하지 않으실 것이다. 진정으로 회심하는 모든 자들은 동일한 정신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취급하는 것처럼 그들의 동료 인간들을 취급할 것이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이 취급하고 있는 거룩한 사업에 대하여 큰 존경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그들은 이기심을 조금도 개입시키지 않을 것이다.
지은이 : 엘렌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대표전화 : (02) 3299-5300
www.hanwan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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