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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업/교회에 보내는 권면

청지기 직분에 관한 권면 (1) // (48장) 교회에 보내는 권면

by 동심초(남양주) 2025. 3. 22.

  청지기 직분에 관한 권면 (1)  // (48장) 교회에 보내는 권면  

  (스페인에서)  

 

 

  청지기 직분에 관한 권면  

 272  관후한 정신은 곧 하늘의 정신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은 십자가상에서 나타났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이 가지신 모든 것을 주시고 드디어는 자신까지 바치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복스러운 구주를 따르는 모든 사람의 박애심에 호소하고 있다. 거기에 실증된 원칙은 곧 주라, 주라는 이것이다. 실제적인 박애와 선행으로 수행될 때에 이것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참된 열매가 된다. 세상 사람들의 원칙은 얻자, 얻자는 이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저들은 행복을 얻기를 기대하나 각 방면을 힘을 쓴 후에 얻는 열매는 불행과 죽음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비치는 복음의 빛은 이기심을 책망하고 관후와 박애를 격려한다. 주라는 요구가 증가하는 것이 슬픈 사실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로 당신의 백성들을 그 제한된 활동 범위에서 불러 내셔서 보다 큰 사업에 착수하라고 하신다. 도덕적인 흑암이 세상을 덮도 있는 현 시기에 있어서 무제한의 수고가 요청된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속과 탐심의 함정에 빠질 위험 속에 있다. 저들은 저희의 재정을 요구하는 소리가 증가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긍휼 하심에 의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선심을 행사하라고 요구하는 대상들이 저들 앞에 놓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는 저들은 위대한 모본이 되신 분의 성품을 본뜰 수 없다.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라고 분부하실 때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은혜의 지식을 넓히는 사업을 사람들에게 배당하셨다. 그러나 어떤 이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나가 있는 한편,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지상의 당신의 사업을 유지하는 연보에 대한 요청에 응하라고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수중에 재물을 맡기신 것은 우리에게 명하신 바 동료 인간들을 구원하는 사업을 행하는 중에 인간적인 통로를 통하여 그가 주신 하늘의 선물이 흘러넘치게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사람들을 높이는 하나님의 방법 중 하나이다. 그것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사업이니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의 가장 깊은 동정심을 일깨워서 최고의 지능을 행하사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ㅡ 9T, 254, 255.

정당하게 지도를 받은 자선심은 사람의 정신적, 도덕적 정력을 끌어당겨서 곤고한 자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는 일에 매우 건전한 행동을 하도록 지극한다. ㅡ 3T, 401.   정당하게 지도를 받은 자선심을 사람의 정신적, 도덕적 정력을 끌어당겨서 곤고한 자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는 일에 매우 건전한 행동을 하도록 자극한다. ㅡ 3T, 249.   어려운 처지에 있는 형제를 돕거나 혹은 진리를 전파함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돕는 모든 기회는 안전한 보관을 위하여 하늘 은행에 그대가 미리 보내어 공탁할 수 있는 진주이다. ㅡ 3T, 249.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  

 273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하신 유일의 길은 재산의 축복을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햇빛과 비를 주신다. 그분은 식물이 자라게 하신다. 그분은 건강을 주시고 재물을 얻을 능력도 주신다. 우리의 모든 축복은 그분의 풍성한 손에서 온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그분께서는 남녀들에게 십일조와 헌물 - 감사 헌물, 자원하는 헌물, 속건 헌물 - 을 통하여 특정한 부분을 그분께 돌려드림으로 그들의 감사를 표시하기를 바라신다. ㅡ 교회증언 5권, 153, 154.   장막을 건조하고 성전을 건립할 때 유대인들이 나타낸 관후함은 그 후세의 그리스도인들이 도저히 견줄 수 없는 자선심을 실증하는 것이다. 저들은 방금 애굽에서의 오랜 속박에서 자유함을 얻고 광야에서 유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희의 다급한 여행을 좇던 애굽의 군대로부터 저희가 구함을 받자 곧 주의 말씀이 모세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재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출 25:2)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약간의 재산밖에 없었고 또 저들에게 보탬이 될 유망한 전망도 없었다. 그러나 목표가 저들 앞에 있었으니 곧 하나님을 위하여 성막을 짓는 일이었다. 주께서 말씀하셨으므로 저들은 그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저들은 조금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하는 손으로 바치되 저희 재산의 증가의 일부를 바칠 것이 아니라 저희들이 실소유 중에서 큰 몫을 바쳤던 것이다. 저들은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성심껏 바쳤으며 그 행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 아니었던가? 하나님께서 저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주시지 아니하였던가? 주께서 그것을 유구하신다면 당신의 소유를 빌려 주신 그분께 돌려 드리는 것이 저희의 의무가 아니었던가? 독촉할 필요가 없었다. 백성들은 필요한 분량보다 훨씬 더 많이 가져와서 그만 가져오라고 명령을 받았다. 벌써 거기에는 충당량보다 더 많은 예물이 모인 것이었다. 다시 성전을 건축할 때에도 재물을 바치라는 요구는 진심으로부터의 응답을 받았다. 백성들은 마지못해 내는 일이 없었다. 저들은 하나님을 경배할 집을 건축한다고 생각하면서 기뻐하였으며 필요량보다 더 많이 바쳤다. 히브리 사람들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저들보다 덜 바칠 수 있는가? 종말시기의 가까이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들이 바친 헌물의 절반도 못 되는 헌물로써 만족할 수 있는가? ㅡ 4T, 77-79.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빛과 진리의 전파가 하늘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헌금에 의존되도록 하셨다. 목사나 선교사로 다니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비교적 소수에 불과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들의 재물로 진리를 전파하는 일에 협력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라는 요구를 계속해서 받을 때, 바치는 데 지쳐서 버렸다고 말할 것이다. 그대도 그러한가? 그렇다면 한 가지 물어보자. 그대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에서 반는 것도 지쳐 있는가? 그분께서 그대에게 축복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분이 주장하는 몫을 그분께 돌려드리는 의무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대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게 하고자 그대를 축복하신다. 그대가 받는 일에 지쳐 있을 그때에, 그대는 '나는 바치라는 부름을 너무 많이 듣고 지쳐버렸다'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27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받는 모든 것 중 특정한 부분을 그분 자신의 것으로 여기신다. 이 부분의 것이 그분께 돌려질 때, 나머지 부분이 축복을 받는다. 그러나 그것을 바치지 않고 간직하고 있을 때 전체가 미구에 저주를 받게 된다. 하나님의 요구가 첫째이고, 다른 모든 것을 그다음이다. ㅡ 교회증언 5권, 152-154.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이다  

자원하여 바치는 헌금과 십일금이 복음 사업의 수입원이 된다. 사람에게 맡기는 재물 가운데서 하나님은 특정한 부분, 곧 10분의 1을 요구하신다. ㅡ 교회증언 5권, 153.   모든 사람은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요구들이 다른 모든 요구보다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과 체결하신 계약은 이것이니 곧 수입의 십 분의 일은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이다. 주께서는 인자하시게도 당신의 재물을 청지기들에게 맡기시나 십일조에 대해서 말씀하시를 이것은 내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당신의 재산을 주신 그 비례대로 사람은 그의 모든 재물에서 신실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이 분명한 작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만드신 것이다. ㅡ 6T, 384.   현대의 진리는 지상의 어두운 구석에 전파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 사업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이기적 생애를 살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저들은 그리스도의 성령에 감동함을 받아 그와 협력하여 일하여야 한다. ㅡ 3T, 381.   예수께서 당신이 하러 왔노라고 선포하신 큰 사업이 지상에서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맡겨졌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사업을 자립시키는데 충분한 자금을 거두도록 계획을 주셨다. 십일조 제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그것이 단순하고 공정한 면에서 훌륭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이를 실행할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창시하신 때문이다. 그 계획에는 단순함과 유익함이 겸전 하여 그 계획을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하여는 무슨 깊은 학문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구원의 귀중한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저희가 부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모든 남녀들, 청소년들이 주님의 회계가 될 스 있으며 금고에 대한 요구에 응하는 대리인이 될 수 있다.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고전 16:2)라고, 이 제도로 말미암아 큰 목적이 성취되었다. 모든 사람이 다 이 제도를 받아들인다면 각 사람은 조심성 있고 신실한 하나님의 회계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파하는 큰 사업을 전진시키는 데 재정의 부족이란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이 제도를 채택한다면 금고는 가득 채워질 것이요, 또한 재물을 드린 사람들과 더 가난한 처지에 빠지는 일을 없을 것이다. 모든 투자를 통하여 저들은 현대 진리의 사업에 더욱더 밀접하게 결합될 것이다. 저들은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게 될 것이다(딤전 6:19). 참을성 있고 조직적인 교역자들이 저희의 친절한 노력의 경향이 하나님과 저희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을 육성하고 저희의 개인적 수고가 저희의 봉사의 범위를 넓히는 것을 볼 때에 저들은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된다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75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을 휩쓸고 있는 도덕적 흑암에 대항하는 전쟁을 지지하기 위하여 저희 소유물에서 연보를 바치라는 저들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예사로 거부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일꾼이 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업은 마땅히 전진하여야 할 만큼 전진할 수가 없다. ㅡ 3T, 388, 389.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특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으신다. 만일 그의 선견지명으로 사람들을 위하여 가장 유익하다고 보셨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금고를 채우시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직접 재물을 보내실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아니하고 천사들을 보내어 진리를 세상에 공포하는 그런 방법을 계획하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하늘에다 쓰시고 그 생생한 글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요구를 세상에 선포하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소유하는 금은에 의존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삼림의 진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 임이로다"(시 50:10, 12)하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킴에 있어서 우리의 힘이 소용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이든 하나님께서 짐짓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렇게 마련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동역자로 삼음으로써 우리를 존귀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도록 정하여 놓으신 것은 저희가 저희의 자선심을 계속하여 행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시다. 도덕적 율법은 안식일을 준수하라고 명령하였는바 그 안식일은 저들이 그 율법을 범하여 이를 어김으로써 생기는 벌을 받아야 했던 때를 제외하면 그것은 무거운 짐이 아니었다. 십일조의 제도도 이 계획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거운 짐이 아니었다. 히브리사람들에게 명하신바 그 제도는 이를 창시하신 그리스도께서도 폐지하거나 늦추지 아니하셨다. 그리스도께서만 주시는 구원이 그리스도교 시대를 더욱 온전히 비쳐야 하는 것처럼 십일조의 제도도 그 효력이 이제 없어지기는커녕 더욱 온전히 수행되고 더룩 확대되어야 한다. 복음이 확장되고 광범하여지므로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의 전쟁을 유지시키기 위하여는 더욱 큰 장비가 요구되었다. 그리하여 연보를 바치는 법이 히브리의 국가 통치하에서보다 더욱 긴급히 필요한 것이 되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작은 예물을 요청사니는 것이 아니요 일찍이 세상의 어떤 시기에 있어서보다 더 많은 예물을 바치기를 요구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원칙은 곧 이것이니 예물과 연보는 저희가 누린 빛의 축복의 비례에 따라서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다(눅 12:48). ㅡ 3T, 390-392.  빛의 홍수가 하나님의 말씀에게서 비쳐오고 있으니 소홀히 한 기회들에 대하여 각성함이 있어야 하겠다. 모든 사람이 십일조와 헌물로써 하나님의 것을 신실히 그에게 돌려드린다면 세상이 현대의 기별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이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으로 충만해 있고 교인마다 철저한 희생정신으로 젖어 있으며, 모든 사람이 온전한 열성을 보였다면 국내와 외국 선교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지는 아니하였을 것이다. 우리의 재원은 배가(倍加)되었을 것이며 허다한 유익한 문호가 개방되었을 것이요, 우리는 그리로 들어오라는 초청을 받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비의 기별을 세상에 전파함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였다면 그리스도께서는 벌써 지상에 오셔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환영을 받았을 것이다. ㅡ 6T, 449, 450.

 

 276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주시는 수익 중에서 열의 하나를 요구하신다. 십일조 제도는 모세 시대 이전으로 더듬어 올라간다. 명확한 제도가 모세에게 주어지기 전에 심지어 까마득한 아담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종교적인 목적을 위하여 사람들에게 예물을 바치라고 요구하셨다. 저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주시는 그의 긍휼 하심과 축복에 대한 감사를 헌물로써 나타내어야 하였다. 이것은 그 후 세대를 계승하여 계속되었고 아브라함도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에서 십일조를 바쳤다. 욥 시대에도 그 같은 원칙이 존재하였다. 추방을 당하여 한 푼 없는 방랑자였던 야곱은 벧엘에서 밤에 홀로 외로이 바위를 베개 삼아 누웠었는데 거기서 그는 주게 약속하기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28:22)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바치기를 강요하지 않으신다. 저희가 바치는 것은 모두 자발적인 것이라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금고를 마음에도 없는 헌물로써 채우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필요된 분량에 대해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수익 중의 십 분의 일로 명확히 기록하셨다. 이것은 사람들의 양심과 자선심에 일임되는 바 이 십일조 제도에 대한 저희 판단은 자유롭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십일조가 양심의 자유에 맡겨지는 한편 계획은 모든 사람이 똑똑히 알 수 있을 만큼 세워진 것이다. 강요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 시대에 사람들에게 저희 모든 수익 중에서 십분 일을 바치라고 요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금생의 사물들을 저들에게 맡기시고 냥쭝을 계발시켜서 당신에게 돌리라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십 분의 일을 요구하셨는데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에게 갚을 수 있는 중에서 최소의 것을 요구하신 것이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희에게 십 분의 구를 주나 나는 십 분의 일을 요구한다. 그것은 나의 것이라고 하신다. 사람들이 십 분의 일을 바치지 않을 때 저들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다. 수입의 십 분의 일에 겸하여 속죄 재물, 화목 제물, 감사의 헌물 등도 요구하셨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 곧 수익 중의 십 분의 일을 거부하는 모든 것은 하늘 책에 도둑질로서 비치지 아니한 자라는 기록이 쓰인다. 이러한 자들은 저희 창조주의 것을 횡령하고 있다. 그리고 이 태만의 죄가 저희 앞에 나타나는 때에는 저희가 저희 행습을 고치고 그때부터 정당한 원칙에 서서 일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이것이 저들에게 맡기시고, 빌려주신 하나님께 갚으라고 위탁하신 그 재물을 횡령하였다고 하는 하늘의 기록의 표시를 고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거래에서 불신실한 것과 저열한 망은(忘恩)에 대한 회개가 요청된다. 세상 역사의 어느 시기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수행하고 그 요구에 일치시켜서 저희의 물질로 하나님을 존귀히 하는 때면 언제든지 저희의 곳간에 그득히 채워졌다. 그러나 저들이 십일조와 연보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였을 때 저들은 하나님의 것만 아니라 저희들 자신의 것도 도둑질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저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저희의 헌물을 제한한 그 비례에 따라서 저들에게 주시는 당신의 축복도 제한하셨기 때문이었다. 3T, 393-395.

 

 277  분운하여 부채를 진 사람은 주님께 바칠 몫을 취하여 동료 인간에게 진 부채를 갚고자 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이런 거래에서 자기가 시험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며 따라서 자신의 소용을 위하여 주의 몫을 보류함으로써 주신 분의 것을 도둑질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는 자기가 소유한 모든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빚진 자이다. 그런데 그가 주께서 빌려주신 자금을 가지고 사람에게 진 부채를 갚는 데 사용할 때에는 그는 이중의 채무자가 된다. 하늘책에 있는 그의 이름 아래에는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함"이라는 글이 쓰인다. 그는 주님의 재물을 자신의 편리를 위하여 훔친 데 대해서 하나님께 청산해야 할 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재물을 횡령함으로써 나타낸 원칙의 결핍은 다른 일의 처리에도 나타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사업과 관련을 맺는 모든 일에도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의 가족까지 못하게 하는 품성의 특질을 기르고 있는 셈이다. ㅡ 6T, 391.

지은이   : 엘렌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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