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호 (1871) 그리스도인 휴양
바위솔 종류
그리스도인 휴양
586 나는 오늘 이 곳에 모인 우리들의 모임과 불신자들이 갖는 일반적인 모임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엿보일까 생각해 보았다. 불신자들의 집회에는 기도나 그리스도 혹은 종교적인 것에 대한 언급 대신에 어리석은 웃음과 경박한 대화가 들리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기분 좋은 시간을 갖자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어리석게 시작하고 허망하게 끝난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 양심의 꺼림이 없이, 즉 우리가 사귄 자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입히거나 해를 끼치지 않고, 또한 그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고 이 집회가 운영되기를 바란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 점에서 실패한다. 그들은 그들이 매일 발휘하는 영향력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들의 생애의 사귐에서 그들이 끼친 영향과 그들이 준 감화에 대해 하나님께 보고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이러한 영향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하고, 헛되고 어리석은 길로 이끌며, 어리석은 방종이나 오락을 통하여 그들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도록 유도하는 성질의 것이라면, 그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만일 그들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거나, 그들의 위치가 자기들의 모본으로써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런 자리라면, 성경의 표준에 위해 자신의 행동 규제하기를 게을리 한 큰 죄가 그들 위에 놓이게 된다. 오늘 우리가 즐기고 있는 이 집회는 휴양에 대한 나의 생각과 꼭 들어맞는다. 나는 이 주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발표하고자 시도하였으나 이 회집은 나의 의견을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더욱 잘 예증하고 있다. 약 1년 전에 비슷한 집회가 있었을 때 나는 이 장소에 있었다. 그때 거의 못마땅한 점들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상당한 익살을 떨고 농담을 하였다. 그때 모였던 사람들이 다 안식일 준수자들은 아니었으며, 그때 끼쳐진 영향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전신을 새롭게 하고 육신의 활기를 돋우고자 할 때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능력을 언제든지 최선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믿는다. 우리는 오늘 여기서 행하는 것처럼 함께 사귈 수 있으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다.
587 또한 우리에게 맡겨진 의무를 더욱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키며, 우리가 사귀는 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양회들을 경영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경영해야 한다. 특별히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격려가 될 이와 같은 집회에서 더욱 그러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에 힘을 얻고 육신에 원기를 회복하여, 더 나은 소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업에 새로운 마음으로 착수할 준비가 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우리는, 지상에서 일상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단지 자신의 오락이나 쾌락만을 위하여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는다. 우리는 인류에게 유익이 되며 사회에 축복이 되기 위하여 여기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만일 오로지 허영과 어리석음을 추구하는 많은 자들이 마음으로 달리도록 허용하는 그 저속한 길을 우리의 마음으로 달리게 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사회에 축복이 되며 인류와 세대에 유익이 되겠는가? 우리는 일상생활의 의무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킬 수 없는 어떤 오락에도 순진하게 탐닉할 수 없다. 우리는 고상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추구하기 위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피상적이고 중요하지도 않으며 내용도 없는 것들로부터 돌이키기를 원한다. 우리의 원하는 바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새 힘을 얻는 것이다.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이 모든 모임과 유쾌한 사귐에서 우리는 더 나은 남녀가 되고 새로운 힘을 얻기 원한다. 우리의 생애를 순결과 거룩함으로 향상하고 이 세상의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가능한 한 모든 근원으로부터 새로운 용기, 새로운 힘, 새로운 능력을 얻기 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는다. "우리는 모두 어떤 수준으로 내려와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내려와야 하는 수준이란 것이 없다. 하나님의 진리와 성경의 종교를 받아들이는 일은 낮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 할 수 있는 고상한 수준, 즉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다.
588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낮추사 인간의 몸을 취하시고, 그분의 굴욕과 고통과 희생을 통하여 타락한 인류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사, 인류가 그분의 공로를 입고, 그분의 탁월하심과 덕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는 그들의 노력을 열납 받을 수 있도록 하셨다. 여기에는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는 법이 없다. 우리는 우리의 발을 영원한 진리의 고상하고 높은 토대 위에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더욱 하늘 천사들과 같아지고, 마음이 더욱 순결하며, 더욱 죄 없고 흠 없이 정결하게 되고자 노력한다. 우리는 생애의 순결과 성결을 추구하여 우리가 마침내 영광의 왕국에서 하늘 가족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들이 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그리스도인 품성의 높은 경지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는 길뿐이다. 인류를 고양시킬 다른 길은 없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하늘에서 온 진리를 받았기 때문에 당하는 굴욕과 치르는 희생에 대하여 말한다! 세상이 진리를 받디 않는 사실이고, 불신자들도 그것을 받지 않는다. 불신자들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구세주를 찾은 사람들에 관하여 이야기하면서, 신자들은 귀한 것들을 모두 내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며 희생하는 자들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게 그런 말을 하지 말라. 내가 더 잘 안다. 내 경험은 그 반대임을 증명한다. 그대들은 우리가 우리의 가장 소중한 보물들을 버리고 그에 상당한 것을 받지 못했다고 내게 말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는 안 된다! 우기 시조를 위하여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창조주, 우리를 위하여 사랑스러운 나무들과 꽃을 심으시고 인간이 천연계 속에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모든 것을 즐기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주신 모든 것을 우리가 포기하기 바라신다고 생각지 말라. 그분께서는 우리가 소유해도 우리에게 유익과 행복이 되지 못하는 것들만을 포기하도록 요구하신다.
589 당당한 나무들은 풍성한 잎으로 입히셔서 세우신 하나님,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주신 그분, 천연계의 모든 영역에서 당신의 사랑스러운 솜씨를 우리가 보도록 하신 그분은 우리가 불행하기를 계획하지 않으시며 그것들을 맛보거나 즐기지 못하도록 계획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것들을 즐기고 그분이 만드신 천연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기뻐하게 되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다. 우리가 이와 같은 숲을 찾아서 휴식과 휴양을 즐기는 거을 바른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 자신만을 생각하며, 거룩한 사물에 대한 혐오감을 조장하는 오락에 귀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우리는 익살과 농담, 어리석은 환담과 의미 없는 웃음에 탐닉하기 위해 이 곳에 오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서 천연계의 아름다움을 바라본다. 그리고 무엇을 하는가? 그것들 앞에 엎드려 경배할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이 천연계의 작품들을 볼 때에 우리의 마음은 더 높이 고양되어 천연계의 하나님께로 이끌려야 한다. 마음을 우주의 창조주께로 이끌어 올리고 이 모든 아름다운 것을 우리의 유익과 행복을 위해 만드신 창조주를 송축하라.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그림들을 즐기며, 그런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숭배한다. 그러나 그들의 생애를 이 일에 바친 사람들이 그들의 구상을 어디서 얻었는가? 미술가들이 캔버스에 옮겨 놓는 사물에 대한 착상을 어디서 얻는가? 그들은 천연계의 아름다운 광경, 오직 천연계로부터 그것을 얻는다. 개인들은 이 방면의 그들의 취향에 혼신의 정력을 다 바치고 그들의 온갖 애정을 다 쏟는다. 많은 이들은 창조주께서 그들로 하여금 즐기도록 만들어 주신 천연계의 아름다움과 영광에서 마음을 돌이켜 그들의 모든 정력을 미술의 완성에 바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천연계를 불완전하게 베낀 것에 불과하다. 미술은 결코 천연계에서 볼 수 있는 완전함에 도달할 수 없다.
590 천연계의 아름다운 것들을 만드신 분은 잊힌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일몰 광경의 그림을 보고 황홀경에 빠지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은 실제의 멋진 일몰 광경을 거의 일 년 내내 볼 수 있다. 그들은 천연계의 보이지 않는 거장 미술가께서 거룩한 솜씨로 영광스러운 광경을 하늘의 움직이는 화폭 위에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부주의하게도 하늘이 그린 그림에서 돌이켜 불완전한 손으로 그린 미술 작품에 관심을 쏟고 그것들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한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원수가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돌리기 위하여 거의 언제나 노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종교를 제시할 때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 그들이 그분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희생을 치를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그러나 무엇이 요구되는가? 단순히, 아버지의 영광을 떠나서 반역자들을 위해 죽으려고 내려오신 그분에 대한 최선의 거룩한 애정뿐이다. 그분은 그분의 부귀와 위엄과 높은 지위를 버리시고 우리에게 피할 길을 열어 주셨다. 그대들에게 굴욕을 주시며 타락시키려고 그러셨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대들이 가망 없는 비참한 상태에서 피할 길을 만드시고, 마침내 천국에서 그분의 오른손으로 그대들을 높이기 위해서 그리하셨다. 이를 위하여 크고 엄청난 희생이 치러졌다. 누가 그것을 인식할 수 있으랴? 누기 이 큰 희생을 깨달을 수 있으랴? 경건의 비밀을 이해하는 자들, 오는 세상의 능력을 맛본 자들, 우리에게 제공된 구원의 잔을 마신 자들 외에는 아무도 없다. 주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가 마셔야 하는 우리 죄의 쓴잔을 그분의 입술로 비우시면서 우리에겐 구원의 잔을 제공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희생을 치르시고 우리에게 그런 사랑을 나타내긴 그리스도께서, 가치 있는 모든 것을 우리로부터 박탈하시는 것처럼 말한다. 어떤 좋은 것을 그분이 우리에게 빼앗아 가시겠는가? 그분께서는 육적인 마음의 천성적인 욕망에 빠질 권리를 우리로부터 빼앗고자 하신다. 우리는 마음 내키는 대로 화를 내면서도 깨끗한 양심과 하나님의 승인을 보유할 수 없다.
591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포기할 마음이 있지 않은가? 부패한 욕망에 방종함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가? 그것은 그런 면에 있어서 그것이 우리에게 제약이 없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화를 내고 왜곡된 기질을 배양하는 것이 우리의 즐거움을 더해 주지 않는다. 본성적인 마음의 인도를 따르는 것은 우리의 행복을 도모하지 못한다. 우리가 그것들에 빠짐으로 더 나아질까? 그렇지 않다. 그것들은 우리의 가정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는다. 본성의 식욕에 굴복하는 것은 신체 조직을 상하게 하며, 조직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식욕을 제어하고 정욕을 조절하며 전인을 굴복시키기 원하신다. 만일 우리가 이 일에 착수하면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아담과 하와의 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무서운 분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와 하나님 사이에 들어오셔서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아직도 그대들은 아버지께로 올 수 있다. 하나님께서 살마과,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계획이 세워졌다. 그대들은 중보자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지금 그분은 그대를 의해 중보 하시고자 서 계신다. 그분은 그대들을 위하여 간구하시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다. 그리고 그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대의 형편을 아버지께 제시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대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비록 그대가 죄를 짓지만 그대의 형편은 가망이 없지 않다. "만일 누가 범죄 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 시라." 나는 우리에게 구주가 계심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신분이 향상될 길이 없다. 그러므로 아무라도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수치로 여겨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유한한 인간과 무한한 하나님을 연결시키는 황금 줄을 붙잡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된 향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게 되고 영광의 왕국에서 순결한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지내기를 적합한 자들이 될 수 있다.
592 낙망하거나 겁내지 말라. 그대들이 시험을 당할지라도, 교활한 원수에게 에워싸일지라도 만일 그대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힘이 뛰어난 천사들이 그대들을 흑암의 세력을 넉넉히 이길 것이다. 예수께서는 살아 계신다. 그분은 타락한 인류를 위해 피할 길을 만드시고자 죽으셨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고자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를 ㄱ르분의 오른편에까지 높여 주신다.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으라. 세상은 넓은 길을 간다. 그러나 더불어 투쟁하고 우너수의 반대를 만나게 될 때에, 그대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음을 기억하라. 전능하신 분에게 도움이 있다. 그분을 통해 그대들은 이길 수 있다. 주님께서는 그들 중에서 나와 따로 있으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고 너희가 전능하신 주님의 아들과 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어떤 약속인가! 그것은 그대들이 왕가의 일원이 되며 하늘 왕국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보증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지상의 어떤 왕에 의해 명예를 받는다든지 혹은 그와 연결이 된다면 그 소문은 잡지들을 통해 널리 퍼지고, 그와 같은 행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얼마나 불러일으키겠는가! 그러나 여기 만유의 왕이시며 우주의 왕이요, 모든 선한 것의 창시자이신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나의 자녀로 삼겠다. 나는 너희를 내게로 연합시키겠다. 너희가 왕가의 일원이 되며 하늘 왕의 자녀가 될 것이다." 바울은 말한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왜 우리가 이 일을 하지 않겠는가? 우리에게는 이러한 권유가 있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자녀가 되는 특권과 하늘의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특권이 주어지지 않았는가?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그런데도 그대들은 이것을 일컬어 모든 쓸 만한 것을 다 박탈한다고 말하겠는가?
593 이것이 쓸 만한 것을 다 포기하는 것인가? 나는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과 연합하련다. 이것이 나의 최고 야망이다. 그대들이 이 세상의 모든 소유를 다 가질지라도 나는 예수님을 모셔야겠다. 나는 불멸의 기업, 영원한 실체의 권리를 얻어야 하겠다. 나는 그분이 당신의 손가락으로 그리신 그림들을 즐기련다. 나는 그것들을 즐길 수 있다. 그대들도 즐길 수 있다. 그것들을 경배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것들을 통하여 우리는 그분께 마음을 향하게 되며, 우리가 즐기도록 이 모든 것들을 만드신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건대, 용기를 가지라. 주님을 신뢰하라. 원수가 그 약속들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그대들이 자신을 세상에서 분리시키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나비처럼 삶의 본질이나 목표를 갖지 못하게 되는 것에 무슨 위대한 목적이 있는가? 오! 나는 영원한 진리의 토대 위에 서련다. 내게 불멸의 가치를 달라. 나는 하늘에서 땅으로 드리워져 있는 황금 사슬을 잡아 그것이 나를 하나님과 영광으로 끌어올리도록 하련다. 이것이 나의 야망이요 이것이 나의 목표이다. 만일 남들에게 옷보다 더 나은 목적이 없고 그들이 외적 치장을 즐기며, 그들의 영혼을 나비넥타이나 리본이나 환상적인 것으로 만족케 할 수 있다면 그것들을 즐기도록 버려두라. 그러나 나는 내적 단장을 하련다.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큰 가치가 있는 온유와 조용한 심령으로 옷 입으련다. 젊은 신사들과 숙녀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이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분이 보시기에 오빌의 정금보다 더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정금, 곧 오빌의 정금보다 더 값진, 오빌의 금덩이보다 더 값진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정금, 곧 오빌의 정금보다 더 귀하게 만든다. 나의 자매들이여, 젊은이들이여, 그것은 그대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순금보다 더 값진, 오빌의 금덩이보다 더 값진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나는 그대들에게 나의 복된 구주를 추천한다. 나는 그분을 칭송한다. 나는 그분을 찬양한다.
594 오, 내게 불멸의 혀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만큼 그분을 찬송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소집된 우주 앞에 서서 그분의 비 할 데 없는 매력을 찬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그분을 찬양하고 칭송하는 동안 나는 그대들과 나와 함께 찬양하기를 원한다. 그대들이 흑암에 빠질지라도 그분을 찬송하라. 시험 중애서라도 그분을 찬양하라. 사도는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라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 그대들의 가정에 우울함과 흑암이 덮일까? 아니다. 그것은 태양 광선을 가져올 것이다. 그리하여 그대들은 영광의 보좌에서 영원한 줄기들을 모아 그대들 주위에 전파할 것이다. 나는 그대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권고한다. 이 빛과 생명을 주위에 퍼뜨리라. 그대들의 길에만 뿌릴 것이 아니라, 그대들에 있는 사람들을 향상하고 고양하고 그들에게 하늘과 영광을 가르쳐 주어, 그들의 세상의 모든 것들보다 영원한 것, 불멸의 기업, 썩지 아니할 부를 구하도록 인도하는 그 일을 그대들의 목표로 삼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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