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믿음
중국 토이요구
기도와 믿음
72 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 특별히 은밀한 기도를 한결같이 너무나 게을리하는 많은 사람이 그들이 행사할 특권이자 의무인 믿음을 활용하지 아니하고 믿음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느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을 자주 보았다. 느낌은 믿음이 아니다. 둘은 명확하게 구별된다. 믿음은 우리가 행사해야 하는 것이지만, 유쾌한 느낌과 축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살아 있는 믿음의 통로를 통하여 영혼에게 이르러 오며, 우리는 그 믿음을 행사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믿음은 약속된 축복이 실현되고 느껴지기 전에 붙잡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우리의 간구를 둘째 휘장 안으로 올려 보내고, 우리의 믿음이 약속된 복을 붙잡고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주장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축복을 틀림없이 받는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이 그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것이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우리가 그 축복을 실감하기 전이라 할지라도 그 복을 받는다고 믿는 믿음, 진짜 믿음이 여기에 있다. 약속된 복이 실현되어 그것을 누릴 때, 믿음은 필요가 없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삶이 성령이 많이 부어질 때 큰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며, 성령의 능력을 느끼지 못하면 믿음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믿음을 통해서 오는 그 복과 믿음을 혼동한다. 믿음을 활용해야 할 바로 그때는 성령의 결핍을 느낄 때이다. 짙은 검은 구름이 우리의 마음을 뒤덮을 때는 산 믿음이 흑암을 꿰뚫고 구름을 흩어 버리도록 해야 할 때이다. 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포함된 약속들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만이 그 영광스러운 약속들을 주장할 수 있다. "너희는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2).
73 우리는 은밀한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이다. 우리가 자라나고 번성하기를 원한다면 계속해서 산 포도나무에서 수액과 자양분을 빨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포도나무와 분리되면 우리는 아무 힘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 천사에게 왜 이스라엘 안에 더 큰 믿음과 능력이 없는지 물었다. 그는 대답하기를 "그대들은 너무도 빨리 주님의 팔을 놓아 버린다. 그대는 탄원들을 강하게 보좌로 밀어 올리고 굳센 믿음으로 계속 붙들라 그 약속들은 확실하다. 그대들이 달라고 구하는 것들을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것들을 받으리라."라고 하신다. 그 후에 나는 엘리야를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는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었으며, 열렬히 기도했다. 그의 믿음은 시련을 견디었다. 그는 일곱 본 주님 앞에 기도 드렸고, 드디어 구름이 보였다. 나는 우리가 확실한 약속들을 의심했으며, 그렇게 하여 우리의 믿음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구주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보았다. 천사는 말하기를 "전신 갑주를 입고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취하라. 이는 그것이 악한 자의 불화살로부터 심장, 즉 생명을 보호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만일 원수가 낙심한 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눈을 예수에게서 돌려 자신들을 보게 하고, 예수님의 가치 있으심, 그분의 사랑, 그분의 공로 그리고 그분의 큰 자비를 숙고하고 대신 자신의 무가치함을 숙고하게 할 수 있다면, 그는 그들의 믿음의 방패를 빼앗고 그의 목적을 이룰 것이다. 그들은 원수의 맹렬한 유혹에 노출될 것이다. 그러므로 연약한 사람들은 예수를 쳐다보고 그분의 믿어야 한다. 그런 후에 그들은 믿음을 행사해야 한다.
모아 들이는 때
74 9월 23일, 주님께서는 그분의 남은 백성*을 회복시키려고 두 번째로 손을 뻗으셨다는 것과 모아 들이는 때에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 흩어지는 때에 이스라엘이 맞고 찢김을 당했지만, 지금 이 모아 들이는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고치시고 싸매실 것이다. 흩어 버리는 때에는 진리를 전파하려던 노력이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거의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모아 들이는 때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모으는 일에 착수하시면 진리를 전파하는 노력들은 의도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연합하여 열심히 그 일을 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든 거두어들이는 때인 지금 우리가 따라야 할 본보기로서 흩어 버리는 때를 가리키는 것을 잘못이라는 것을 보았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셨던 것보다 더 크게 우리를 위하여 일하지 않으신다는 이스라엘은 결코 모아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1843의 도표는 하나님의 손의 지도를 받은 것이라는 것과 그것이 변경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도표는 주님께서 원하신 바대로 된 것이라는 것 또한, 그분의 손이 숫자들 중 몇몇 실수들을 덮어 가리셔서, 그분이 손을 치우실 때까지 아무도 그것을 볼 수 없게 하셨다는 것을 보았다.* 그 후에 나는 "매일 드리는"(단 8:12)이란 어구와 관련하여, "제사"라는 낱말은 사람의 지혜로 첨가한 것이지 원문에는 없는 것이며, 주님께서는 심판하실 시간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그것에 관한 바른 견해를 주셨다는 것을 보았다.
75 1844년 이전 곧 모두가 연합되어 있을 당시에는 거의 모두가 "매일 드리는"의 바른 견해에 관하여 의견이 일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1844년 이후의 혼란이 뒤따랐다. 1844년 이래로 식 문제는 시험 거리가 되지 않았으며, 결코 다시는 시험 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었다. 주님께서는 내게 셋째 천사의 기별이 전파되어야 하되, 흩어진 주님의 자녀들에게 선포되어야 하지만, 시간에 구애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나는 어떤 이들이 '시기'를 전파함으로 일어나는 거짓 흥분에 사로잡히고 있지만, 셋째 천사의 기별은 '시기'보다 훨씬 더 강력함을 보았다. 나는 이 기별은 그 전체의 기초 위에 서 있으므로 그것을 강화시키는 데 '시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것이 강한 능력으로 전파되어 그 사명을 이루되, 속히 이룰 것임을 보았다. 다음에 나는 옛날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믿고, 주님께서 오시기 전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큰 잘못에 빠져 있는 몇몇 사람을 보도록 인도되었다. **그러한 견해는 셋째 천사의 기별 아래서 현재 진행되는 주님의 일로부터 마음과 관심을 빼앗으려고 계획된 것이다. 예루살렘에 언젠가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거기에 두고, 그들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그곳에 가기 위하여 그들의 재정을 현대 진리를 전하는 사업에 쓰지 않도록 할 것이다. 나는 그러한 사업이 아무런 진정한 유익도 이루어 내지 못한다는 것, 극소수의 유대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초림을 믿게 하는 데도 오랜 세월이 걸렸는데 그분의 재림을 믿도록 하는 데는 더욱 오랜 세월이 걸리리라는 것을 보았다. 사탄이 이런 일로 어떤 사람들을 크게 속였다는 것과 이 나라에서 그들 주위에 있는 모든 영혼들을 그들이 도와주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멸망당하도록 버려주고 있음을 나는 보았다. 나는 또한 옛날 예루살렘이 결코 재건하지 않을 것과 사탄이 주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이러한 일들로 이끌어, 모아 들여야 할 이때에 그들의 모든 관심을 주님의 사업에 기울이지 못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날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게을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76 친애하는 독자에게 : 나의 형제자매들에 대한 책임감을 영혼들의 피가 내 옷에서 발견되지 않게 하려는 바람으로 나는 이 작은 책을 쓰게 되었다. 나는 이상들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불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과 또한 그리스도를 기다린다고 공언하며, 우리가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고 가르치는 많은 사람이 그 이상들이 모두 사탄에게서 오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러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반대가 있으리라는 것을 예상한다. 주님께서 내게 그 반대를 견디도록 요구하신다는 것을 내가 느끼지 못했다면, 나는 나의 계시들을 일반에게 알리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시 그것들이 몇몇 사람의 증오와 조소를 불러일으킬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욱 두려워한다. 주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정할 기별들을 처음 내게 주셨을 때, 그것들을 선포하는 것이 내게는 힘든 일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어떤 사람들을 비탄에 빠지게 할 것이 두려워 그 기별들을 자주 부드럽게 낮추고 가능한 한 순하게 만들었다. 주님께서 기별들을 내게 주셨을 때 그것을 선포하는 것은 크나큰 시련이었다. 이상 가운데서 예수님 앞으로 이끌려 갈 때까지 나는 내가 그토록 불충실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으며, 그런 행로의 죄와 위험을 보지 못했었다. 그분은 찌푸린 얼굴로 나를 쳐다보시고는 그분의 얼굴을 내게서 돌리셨다. 그때 내가 느낀 공포와 고뇌는 묘사하기가 불가능하다. 나는 그분 앞에 얼굴을 대고 엎드렸지만, 한마디 말도 할 힘이 없었다. 아! 나는 그 무서운 찌푸림으로부터 가림을 받고 숨기를 얼마나 갈망했던지! 그때 나는 "산과 바위들아 우리에게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기 우라"라고 부르짖을, 잃어버린 바 된 사람들의 심정이 어떠할지를 얼마간 깨달을 수 있었다.
77 얼마 후에 한 천사가 내게 일어나라고 말했는데, 그때 내가 본 광경은 거의 말로 다 묘사할 수 없다. 한 무리가 내 앞에 나타났는데, 그들의 머리칼은 흩어지고 옷은 찢어졌고 그들의 얼굴 표정은 절망과 공포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나에게 가까이 와서는 그들의 옷을 내 옷에 비벼 댔다. 그때 내가 나의 옷을 쳐다보았더니 피로 얼룩져 있었고, 피가 올들 사이로 스며들고 있었다. 다시 나는 나를 수행하는 천사의 발 앞에 죽은 사람처럼 쓰러졌다. 나는 아무런 핑계도 댈 수 없었다. 나의 혀는 어떤 말도 하기를 거부하였다. 나는 그 거룩한 곳에서 옮겨지기를 갈망했다. 다시 천사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지금 너의 상태는 아니지만, 주님께서 네게 드러내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포하기를 소홀이 한다면 네가 어떠한 형편이 처하게 될 것 인지를 보여 주기 위하여 이 장면이 네 앞으로 지나간 것이다. 그러나 네가 끝까지 신실하면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고 생명의 강물을 마실 것이다. 너는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그런 후에 나는 그분의 인정을 받고 그분의 무서운 찌푸림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분이 내게 하도록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기꺼이 하고픈 마음을 얻었다. 나는 강신술(혹은 심령술)과 비슷한 견해들을 가르친다는 거짓 비난을 자주 받아 왔다. <데이- 스타>지* 의 편집인이 그런 기만 속에 빠져들기 전, 주님께서는 내게 그와 다른 사람들이 심령 주의적 견해들을 가르침으로 인해 양 떼에게 끼칠, 서글프면서도 황폐화시키는 결과에 대한 한 계시를 내게 주셨다. 나는 사랑스러운 예수님을 자주 왔었는데, 그분은 한 인격체이셨다. 나는 그분께 아버지께서 인격체이시며, 그분처럼 형체를 갖고 계신지 여쭈었다. 예수께서는 "나는 아버지의 본체의 형상을 입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자주 심령주의적 견해가 하늘의 모든 영광을 빼앗아 가는 것을 그리고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다윗의 보좌와 예수님의 사랑스러운 개체성이 강신 술의 기만적 세력을 그들이 완전히 제거해 버리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임을 보았다. 그런 사람들은 그들의 오류들을 철저히 고백하고 그것들로부터 영원히 떠나야 한다. 친애하는 독자들이여!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들의 믿음과 행위의 규범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그 말씀을 잣대로 하여 우리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 가운데 "마지막 때"에 이상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믿음의 새 규범이 아니라 그분의 백성의 위로를 위하여 그리고 잘못하는 자들을 성경의 진리로 바로잡기 위하여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전하도록 베드로를 보내려 하실 때에도 그렇게 하셨다(행 10장 참도). 나는 이 소책자를 전할 사람들에게 이 소책자는 진실한 자들을 위한 것이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조롱할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 이것은 1843 운동 기간에 사용된 그 도표에 적용되며, 그 도표에 나타나는 예언적 기간들의 산출과 특별한 관련이 있다. 그다음 문장은 하나님께서 섭리로써 존재하도록 허락하신 불정확성이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이것은 1843 운동 후에 그 실수들을 바로잡을 도표의 차후의 발행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때 행해진 산출들은 그 목적에 이바지했었다. ** 부록 10번을 참고하라.
저 자 : 엘렌 G. 화잇
출 판 : 시조사
홈페이지 : htt://www.sijo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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