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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정/청년,보낸기별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4 편 // 140. 감화력, 141. 친구의 선택, 142. 황금률, 143. 참된 세련

by 동심초(남양주) 2022. 3. 25.

 140. 감화력 

 141. 친구의 선택 

 142. 황금률 

 143. 참된 세련 

 세미원에서 

 

 

 감화력 

그리스도의 생애는 언제나 넓어지고 있는 무제한의 감화력, 즉 당신을 하나님과 온 인류에게 연결시키는 감화력을 가졌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이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서는 살 수 없게 하는 감화력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동포들과 연락되어 있어 하나님의 크신 가족의 한 부분이 되나니 우리는 상호 간의 의무를 지고 있다. 어떠한 사람도 자기 동포들에게 고립할 수는 없으니 이는 각 사람의 행복은 각각  다른 사람에게 관계되는 까닭이다. 사람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필요한 자가 된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행복을 증진시키도록 힘쓰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시다.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으니 - 이 분위기는 생명력을 주시는 믿음과, 용기와, 소망으로 가득 차서 사랑의 향기로운 분위기가 될 수 있다. 외와 반면에 이 분위기는 불만과 이기심과 불만의 우울과 쓸쓸함으로 둘러싸일 수도 있으며 품은 죄로 몹시 오염된 유독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를 싸고 있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와 접촉하는 자들이 은연중에 그 감화를 받게 된다.

 

 우리의 책임 

이것은 우리가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책임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의복과 품행과 심지어는 안색까지라도 각각 감화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끼친 감화에는 선악간에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결과가 따르게 된다. 이렇게 끼친 충동은 반드시 수확을 거두게 하는 씨가 된다. 이 충동은 우리로서는 어디까지 그 범위가 확장될는지 알 수 없는 인간의 사건들로 이루어진 기다란 사슬의 한 고리가 된다. 만일 우리가 실지 모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선한 원칙을 실행하도록 도와준다면 모범으로써 다른 끼치게 하고, 또 그 사람을 또 다른 사람에게 끼치게 한다. 이리하여 우리가 무의식 중에 주는 감화로써 여러 처만 인이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약돌을 호수 가운데 던지면 한 파문이 증가됨에 따라 그 원형(圓刑)은 넓어져서 마침내는 그 호수의 아주 변두리까지 달하게 된다. 우리의 감화도 또한 그러한 것이다. 이 감화력은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또 조종할 수 있는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끼치기도 하고 저주를 주기도 한다. 품성은 힘이다. 진실되고 이기심이 없는 경건한 생애로써 증거 하는 무언의 증거는 소멸할 수 없는 감화를 발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 우리는 영혼 구원 사업에 그리스도와 협력하게 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 만 우리는 그리스도와 협력할 수가 있다. 우리의 감화의 범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더욱 많은 선을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섬기노라고 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그들의 생애 가운데 율법의 원칙을 실천하는데 때에, 그들의 모든 행동이 그들의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들의 이웃 사람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함을 증거 하는 때에 교회는 능히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실물 교훈, 339. 340(영문).

 친구의 선택 

우리는 우리의 영적 성장에 가장 유익한 교제를 선택하고 우리에게 이르는 모든 도움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이는 하늘로 향하는 우리의 길을 가능한 한 힘겹게 만들기 위하여 사당이 많은 장애물을 놓아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로 곤경에 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그들의 뜻대로 지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품격 형성에 거슬리는 나쁜 감화 속으로 자진해서 들어가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의무 이행을 위하여 부득불 그러한 환경에 들어가야 할 경우에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견고히 서서 타락하지 않도록 갑절이나 경계하고 기도해야 한다. 롯은 자기 자신과 가족을 에워쌀 도덕적 감화보다는 현세적 이익만을 보고 소돔을 거주지로 선택하였다. 롯은 이 세상에서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그의 소유는 모두 소멸되었고, 자녀들 중 몇 은 그 죄악의 도시가 파멸될 때 함께 멸망을 당하였으며, 아내는 길가의 소금 기둥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그 자신도 마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고전 3:15)이 구원을 얻었다. 롯의 이기적인 선택의 결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소돔의 도덕적 타락이 그의 자녀들의 성격에 깊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선과 악, 죄와 의를 구별할 수 없었다.

                                                                     - 시조(영문), 1884. 5. 29.

  황금률  

타인과 교제할 때 자신을 그의 처지에 두라. 그들의 자각과 곤란과 실망과 기쁨과 슬픔에 들어가라. 그대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라. 그리고 그대가 그들과 입장이 바뀌었을 때 그대가 그들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이것이 의의 진정한 법칙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19:19) 하신 것은 율법의 또 다른 표현이다. 그리고 그것은 선지자들의 교훈의 대강령이다. 그것은 하늘의 원리이며 그 거룩한 교제에 적합한 모든 사람에게서 계발될 것이다. 예수께서 교훈하신 금언을 진정한 예의의 원칙이다. 그리고 그 가장 진실한 모본은 예수의 생애와 품성 가운데서 볼 수 있다. 아! 구주의 매일매일의 생애 가운데서 얼마나 부드럽고 아름다운 빛이 비치었는가! 예수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얼마나 흘러넘쳤는가! 그와 같은 정신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 마음에 거하시는 사람은 거룩한 분위기에 쌓일 것이다. 그들의 깨끗하고 결백한 옷은 여호와의 동산에 풍기는 향기를 드러낼 것이다. 그들의 얼굴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빛을 반사할 것이요, 피곤한 발로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길을 비칠 것이다. 완전한 품성에 대한 진정한 이상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도의 동정심과 친절함을 나타낼 것이다. 은혜의 감화는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감정을 순결하게 하고, 하늘로부터 난 우미(優美)함과 예절 감각을 준다.

                                                                       - 산상보훈, 192. 193.

 

 참된 세련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각 삶의 권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신다. 사람들의 사회적 권리와 또 그들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권리를 존중해 주어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아들과 딸로서 예의와 겸손을 가지고 대접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사람으로 하여금 신자가 되게 한다. 그리스도는 예의를 지키셨고 당신을 핍박하는 자에게까지도 그리하셨다. 따라서 참으로 그를 따르는 자들은 그와 같은 정신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통치자들 앞에 불려 온 바울은 보라. 아그립바 앞에서 행한 그의 변론은 설득력 있는 웅변 분 아니라 참된 예의의 실례가 된다. 복음은 이 세상에 유행하는 형식적 공손을 장려하지 않고 충성 어린 친절에서 우러나오는 예의를 장려한다. 인생의 외모에 나타나는 예의를 가장 세심하게 계발하는 것으로는 모든 성내는 일과 가혹한 판단과 부단한 언사를 물리치는 데 역부족이다. 진정한 세련이란 자기를 최고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 결코 나타낼 수 없다. 사랑을 마음속에 품지 아니하면 안 된다. 철저한 그리스도인은 행동의 동기를 자기 주께 대한 충심의 사랑에서 이끌어 온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뿌리에서 그 형제에 대한 무아의 관심이 솟아오르는 것이다. 사랑은 이를 가진 자에게 무아와 예의와 아담한 행동을 준다. 이는 얼굴로 빛나게 하고 소리를 낮추게 한다. 이것이 전인격을 세련시키고 향상한다.

                                                       - 치료 봉사, 451.

 

 참된 예의가 필요함 

가장 크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남녀들이 하나님의 사업에 유능한 일꾼들이 되는 길을 배우는 일이다. 그들은 세상의 기만적인 겉치레와 자랑을 따르지 않고, 하늘의 향기이며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누구나 누리게 될 참된 예의와 친절함을 갖춘 세련되고 총명한 사람이어야 한다. 안식일 준수자 들 가운데서 보이는 참된 위엄과 그리스도인의 품위에 부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하게 하고 믿니 라고 공언하는 진리를 향기롭지 못하게 한다. 마음과 행실을 도야하는 사업은 완전에 이르기까지 진행시킬 수 있다. 만일 진리를 민노라고 고안하는 자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남녀의 완전한 분량에 까지 장성하도록 그들의 특권과 기회를 지금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들이 행하는 진리 사업과 그리스도에게 영광이 되지 못할 것이다.

                                                                       - 교회 증언 4권, 358. 359.


 친구의 선택 

그리스도와 일치되어 있는 청년들은 바른 일을 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친구들을 선택할 것이요 바른 원칙과 고상한 목적의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교는 피할 것이다. 비속한 습성을 가진 청년들을 각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청년들과 교제하게 되는 경우에 그리스도의 편에 굳게 서 있는 자들은 이성과 양심이 바르다고 가르치는 바를 굳게 견지할 것이다.

                                                          -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85.


1965년 04월 25일 초판 01쇄 발행

2014년 03월 03일 초판 14쇄 인쇄

2014년 03월 07일 초판 14쇄 발행

원저자 엘렌 G. 화잇

편집인 : 박 재 만

발행인 : 김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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