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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사진들/나의 일기 그리고

대공원에서 본 여인의 모습

by 동심초(남양주) 2022. 11. 30.

  대공원에서 본 여인의 뒷 모습  

 

나는 2008년 07월 18일 블로그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글을쓰기 시작했다.

어느날 2022년 10월 갑자기 모두 사라져 기막힌 일이 생겼다.

"다음"에서 모두 다운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그 때에 너무 바빠서 알지를 못했다. 

나이가 있어서 잘몰라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겨우 다운받은 것을 이용하여 올려본다.

 

그때에는 처음 시작했기에 무엇을 어떻게 썼는지를 모른다.

모두 다음에서 옮겨 왔으면 좋으련만...

나의 일기를 썼을 텐데 너무 속상하다.

겨우 사진만 백업하여 올려본다.

날자와 글은 어디로 모두 가버리고....

 

그 날 대공원에서 여인의 뒷 모습을 보고 무어라 글을 올렸을까?

그 때의 기억은 없지만 그림을 그리는 그의 뒷 모습은 너무도 좋았다.

나를 그런 모습을 누가 보았다면 너무 좋았을 것을...

난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꿈이라도 꾸어 보자.

화폭에 그림을 그려 나가는 손이 너무 아름답다.

 

 그대의

뒷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난 돌아설수가 없어서

  그대 몰래 당신의 뒷모습을

  난 훔치고 말았소, 그대의 앞모습도

 볼 수만 있다면 또한 훔치고 싶었을 것이요,

나이가 있건, 나이가 젊건, 상관없이 그대의

삶을 찾아 즐기고 있다는 것이 정말 아름답고 또한

 부럽고,  자신이 즐기는 취미를 갖는다는, 정말 좋은 일이요,

그대 생활이 여유가 있건,  없건,  그건 상관없이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그대는 참으로 훌륭한 여성일 것이요, 쓸데없이 시간 허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분명 사랑이 많을 것이요,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수 있는, 아름다운 것을 찾아  그린다는 당신의 모습이

    분명 마음도 아름다울 것이요 그대의 사랑이 이 겨울에

얼어붙은 (경제, 마음, 사랑, 나눔, 베풂, 전함)

모든 것이 다~~~~~ 풀리 것이라

생각하오, 꽃을 그리는

그대 모습을

훔친 것

용서

.

.

.

 

 

www.hanwan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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