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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사진들/나의 일기 그리고

오늘? 탄생?

by 동심초(남양주) 2022. 12. 1.

  오늘 새 생명이 오늘? 탄생?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10시 30분경?

우리 집 실내엔 별로 화초가 없는데

웬일인지 못 보던 새 생명이 탄생했네,

오늘? 탄생?

눈이 나쁘면 볼수없으리 만큼 투명하고

너무 작아서 마크로 렌즈에 담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오늘? 탄생?

자로 대고 찍으면 다른 곳으로 가고, 참으로 힘들었지만,

또 아무리 바빠도 꼭 촬영을 해야지.

오늘? 탄생?

아마도 몸길이가 5mm정도나 될까?

자주 움직여 정확하지는 않지만 정말로 금방 태어난 것 같네.

오늘? 탄생?

먹을것도 없는데 무얼 먹고살려고 지금 태어났는가,

이 겨울에 태어나는 곤충도 있는가?

오늘? 탄생?

볼일보러 나가려고 준비했는데 새로 태어난  새 생명을 보고

나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이곳에 남기고 싶어

다른일을 미루고 곧바로 카메라로 찰칵!

오늘? 탄생?

무얼 먹이고 키우지? 내가 본 이상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데,

오늘? 탄생?

이 글을 아니 이 베짱이의 아기를 본 분들은

좋은 이야기 주세요,

자를 대고 찍은 이유는 아주 작다는 것을 남기려고 같이 찍었어요.

내일이면 어디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관심을 두기로 하고,

오늘? 탄생?

몸에 생김은 어른이된 베짱이처럼 있을 건 다 있네,

우리 집엔 이슬도 없고, 다른 먹이사슬도 없는데..

오늘? 탄생?

 

무얼먹구사나요?

내 밥 줄까?

아 니

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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