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장벽
1989년 11월 9일 저녁 9시에 마침내 베를린 장벽이 헐리고 자유로운
왕래가 시작되었다. 동독 정부가 인민군을 동원하여 동베를린과
서방3개국의 분할점령 지역인 서베를린 경계에 쌓은 콘크리트 담장을
넘어 탈출하다 숨진 영혼들을 위로했다.
옛날에 그리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찾느라 많은
목숨을 잃었던 곳이다.
11년 7월 11일 베를린을 도착하여 이곳을 찾았다.
장벽이 헐린지 20여년 만에 우리는 그곳을 방문했다.
우리나라도 남북으로 갈라져 철창을 두고 서로 왕래하지 못하고 분단의 나라인데
동서가 서로 만나 이렇게 하나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남북이 서로 갈라져 있다.
곧 우리도 이런 좋은 날이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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