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 서론 ①
(바르셀로나에서)
교회에 보내는 권면 // 서론 ①
주 만나기를 예비함
9 모든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예수께서 저들을 위하여 예비하러 가신 그 아름다운 본향으로 데려가시려고 오실 그때를 간절한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 그 하늘 본향에는 죄나 실망이나 주림이나 가난이나 질고나 사망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사도 요한이 충성된 자에게 임할 특권을 명상하였을 때에 그는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은 줄을 아"(요일 3:1, 2) 느니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품성이 예수와 같이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목표이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인간 가족들이 하나님과 같은 품성으로 화하는 것이 태초부터의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이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에덴동산의 우리의 처음 조상은 얼굴을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그리스도와 천사들에게서 교훈을 받을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 한 후에는 다시는 이런 방법으로 하늘 천사들과 자유로이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도를 받지 못하는 상태로 두시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당신의 뜻을 계시하시는 다른 방법으로 택하셨으니 그중에서도 뛰어난 방법으로 선지자들, 곧 하나님께서 전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기별들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달하여 주는 남녀 선지자들을 매개로 취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하고 설명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리고 깨우쳐서 저들이 살고 있는 시기를 알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장래 임할 일에 대해서도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하시는 바였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리라"(암 3:7). 이것이 "빛의 아들"(살전 5:5)인 하나님의 백성을 세상 사람들과 대조되게 한다. 선지자의 하는 일이란 다만 미래의 예언만 말하는 것이 아니요 그 이상의 것을 포함한다. 성경 중에 여섯 책을 기록한 하나님의 선지자 모세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하서는 거의 기록하지 아니하였다. 모세의 일이 보다 넓은 의미로 묘사된 것은 호세아로 되었으니 이른바 "여호와께서는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인도하여 내시며 선지자로 저를 보호하셨거는"(호 12:13)이란 말씀이 그것이다. 선지자란 그 동료들에 의하여 지명되거나 혹은 자천(自薦)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택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는 것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아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하나님의 수중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에 있어서 남녀가 다 같이 때에 따라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당신을 대변하는 자가 됐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10 교통의 통로에서 하나님에게 택함을 받은 이 남녀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거룩한 이상으로 저들에게 계시하신 바를 말로 전하기도 하고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이 저들이 전하는 기별을 이루었다. 이런 선지자들을 통하여 인간 가족들이 그들의 심령에 엄습해 오는 갈등, 곧 그리스도와 그 천사들, 사단과 그 천사들 사이에 있는 쟁투에 대해서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지상 최후의 날에 행하여지는 이 쟁투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을 돌보시고 또 주 만나기를 기다리는 남녀들의 품성을 온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방법들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 성경 기자들인 사도들은 마지막 날의 사건들에 대한 명백한 묘사들을 우리에게 주었다. 바울은 "고통하는 때 "에 대해서 기록하였고 베드로는 자신들의 정욕대로 행하면서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라고 묻는 기롱 하는 자들에 대하서 경고하였다. 이 시기에 교회는 투쟁을 만나게 될 것인 바 요한은 사단이 "남은 자손... 들로 더불어 싸우려고"나오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이 성경 기자들은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특별한 빛과 도움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심을 알았다. 바울은 기술하기를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교회 곧 재림교회는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고전 1:7, 8) 하였다. 교회는 연합하고 온전하며 좋은 지도력과 예언의 신의 선물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을 것인 바 곧 사도와 선지자와 복음 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가 교회 안에 있게 될 것이다(엡 4:11). 사도 요한은 말세의 교인들 곧 '남은 교회"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계 12:17)는 자이며 계명을 지키는 교회임을 밝히고 있다. 이 남은 교회는 또한 "대언의 영"(계 19:10)인 "예수의 증거"를 갖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예언의 교회인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존립하게 되자 그 교회 안에 예언의 신을 두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다는 것은 명백하다. 하나님께서 지나간 여러 세기에 있어서 특히 곤고한 시기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똑같이 쟁투가 치열하여지고 때가 위급하여진 지상 종말의 시기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은 매우 합당한 일이다. 그리하여 이 예언의 교회인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백여 년 전, 예언으로 말미암아 지정된 바고 그 시기에 존립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거룩한 이상으로 내게 보이셨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우리 중에 들리게 된 것이다. 이 말은 자랑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말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17세의 소녀가 한 말이었다. 70년이라는 신실한 봉사를 통하여 지도하며 시정하며 교훈하는 그 음성이 우리들 가운데 들렸다. 그리고 그 음성은 하나님의 택하신 사자 엘렌 G. 화잇의 지칠 줄 모르는 붓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로 온 수많은 책들을 통하여 오늘날에도 여전히 들리고 있다.
그리스도와 사단 간에 있는 대쟁투에 대한 이상
1858년 3월 중순에 일요일 오후에 미국 동부의 한 마을에 있는 교사(敎舍)는 예재드리기 위하여 모인 남녀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제임스 화잇 장로가 어떤 청년의 장례식을 주장하고 장례 설교를 하고 있었다. 그가 말하기를 마쳤을 때에 엘렌 G. 화잇 부인은 슬퍼하는 자들에게 몇 마디 말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는 일어서서 1, 2분가량 이야기하다가 이내 중단하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의 입술에서 나올 다음 말을 들으려고 쳐다보았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외침이 점점 강력해지면서 세 번 반복되는 것을 듣고 어지간히 놀랐다. 화잇 부인은 묵시를 보고 있었다.
11 화잇 장로는 화잇 부인이 받은 묵시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그는 화잇 부인이 열일곱 살이 된 어린 때부터 묵시들을 받아 왔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화잇 부인의 눈이 열려 있어서 먼데 있는 것을 무엇인가 응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가 주위에 사물에 대해서 전혀 의식을 하지 못하고 자기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아무거도 모른다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는 민수기 24장 4절과 16절을 들어 말하였다. 거기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에게 대한 말씀이 있다. 그는 화잇 부인이 묵시를 보는 동안 숨을 수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엘 10장 17절을 펴서 다니엘이 묵시를 보는 동안의 경험에 대해서 읽었다.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라고 그는 읽었다. 그다음에 화잇 장로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나와서 화잇 부인이 묵시를 보는 동안 그를 시험해 보라고 청하였다. 그는 항상 이런 시험을 자유롭게 하도록 허락하였고 묵시를 보는 동안 의사를 데리고 와서 시험할 수 있다면 그것도 즐겨 허락하였다.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와서 화잇 부인이 숨을 쉬지 않으면서도 그의 심장은 정상적인 고동을 계속하고 그의 뺨 색깔도 보통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거울을 가져와서 얼굴에 갖다 댔으나 거울에 김이 조금도 서리지 아니하였다. 그다음에 저들은 초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댕기고 그의 코와 입 가까이에 갖다 댔다. 그러나 불꽃은 흔들리지 않고 꼿꼿이 서 있었다. 사람들은 화잇 부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일 알았다. 그는 방 주위를 걸어 다니며 그에게 계시되는 사물에 대해서 짧은 탄성을 발하며 이야기할 때에 그의 팔을 부드럽게 움직였다. 다니엘과 같이 처음에는 육신의 힘이 없어지고 이어서 초자연적인 능력이 그에게 주어졌다(단 10:7, 8, 18, 19 참조). 화잇 부인은 두 시간 동안 묵시를 보았다. 그는 두 시간 동안을 한 번도 호흡하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묵시가 그칠 무렵에 그는 숨을 깊이 들어마셨다가 약 1분간 정지하고 호흡을 다시 한 다음에 곧이어 정상적인 호흡을 하였다. 그와 동시에 그는 주위의 사물을 알아차리기 시작하였고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의식하게 되었다. 화잇 부인이 묵시 보는 것을 종종 본 일이 있는 마르다 아마돈 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묵시를 보는 동안 그의 눈은 떠 있었다. 호흡은 없었지만 어깨와 팔다리를 부드럽게 움직여서 그가 묵시 보는 것을 표현하였다. 아무라도 그의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종종 때로는 자기 주위에 전개되는 하늘이나 지상의 광경을 본 대로 표시하는 외마디 말고 또는 몇 마디 이야기를 하는 수도 있었다. 그가 묵시 중에 처음 발한 말을 '영광'이란 말이었는데 이 소리는 처음에는 가까이에서 하는 것처럼 들렸다가 그다음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것처럼 사라져 버렸다. 이것이 때로는 반복되었다.... 묵시를 받는 동안 참석한 사람 가운데 흥분하는 이가 없었고 공포를 일으키는 일도 없었다. 그 장면은 엄숙하고 조용하였다.... 묵시가 끝나서 그가 하늘의 광명에서 벗어나 말하자면 지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을 때에 그는 최초의 정상적인 호흡을 하면서 긴 한숨과 더불어 '어둡다'라고 외치곤 하였다. 그리고는 맥없고 힘이 없었다."
12 이제 우리는 그 교사(敎舍)에서 두 시간이나 묵시를 받은 이야기로 되돌아가야 되겠다. 이 묵시에 대해서 화잇 부인은 후에 이렇게 기록하였다. "내가 10년 전에 본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에 있는 각 시대의 대쟁투에 대한 묵시 중 대부분이 반복되었고 나는 그것을 다 쓰라는 지시를 받았다." 묵시 중에 그는 자기 앞에 전개되는 모든 장면이 실지로 목격하는 것과 같이 생각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가 하늘에 있었고 죄와 루스벨의 타락을 목도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다음에 그는 세계의 창조를 목도하였고 우리의 시조가 에덴동산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저희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것을 보았다. 성경의 역사가 계속해서 빨리 그의 앞을 지나갔다. 그는 부조들과 이스라엘 선지자들이 가진 경험들을 보았다. 그다음에 그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으심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셔서 대제사장으로서 줄곧 봉사하고 계심을 목도하였다. 그다음에 그는 제자들이 나아가서 복음 기별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것을 보았다. 배도와 이에 따른 암흑시대가 얼마나 신속히 그 뒤를 따랐던가! 그다음에 그는 묵시 중에 고상한 남녀들이 저희의 생명을 내걸고 지니를 지키는 개혁 사업을 보았다. 그는 1844년에 하늘에서 시작한 심판의 장면으로 이끌려가서 그다음에 현시대로 이끌려 왔으며 다시 미래로 이끌려가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보았다. 그는 천년기의 장면과 지구가 새롭게 되는 광경을 보았다. 화잇 부인은 자기 앞에 전개된 이 선명한 묘사들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후 그가 묵시 중에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는 일에 착수하였다. 약 6개월 후에 219쪽의 작은 책자가 발행되었는데 제목은 곡 "그리스도와 그의 천사들과 그리고 사단과 그의 천사들 간의 대쟁투"였다. 이 작은 책은 대환영을 받았다. 왜냐하면 이 책은 교회가 장래 당할 경험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였고 사단의 계획과 세상의 마지막 투쟁에 교회와 세상을 오도(誤導)하려는 그의 방법을 폭로해 놓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예언의 신을 통하여 말세에 말씀하신다고 하는 것은 재림신도들에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는가. 신령한 선물이라는 이 작은 책에 매우 간결하게 기록된 대쟁투에 대한 설명은 후에 초기문집의 마지막 절반에다가 번각(飜刻)하여 현재는 그 책에서 이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자라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주께서는 잇따른 많은 묵시를 통하여 더욱 상세히 대쟁투의 이야기를 공개하셨으므로 화잇 부인은 1870년에서 1884년 사이에 예언의 신이라고 불리는 4권의 책에다 이를 고쳐 썼다. 살아남은 이들이라는 책은 대쟁투 이야기의 보다 중요한 부분을 이 네 책에서 뽑아낸 것이다. 여러 나라 말로 출판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묵시 가운데서 본 대쟁투에 관한 것을 알려 주고 있다. 화잇 부인은 후에 또 각 시대의 쟁투 총사하는 5권의 책 - 부조와 선지자, 선지자 왕, 시대의 소망, 사도행적 그리고 대쟁투 - 에서 대쟁투 전반에 관한 것을 매우 세밀하게 제시하였다.
13 이 책들은 창조로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교 시대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이야기와 병행하여 그 이야기를 줄곧 종말 시기까지 이끌고 가므로 큰 빛과 용기를 준다. 이 책들이야말로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을 "빛의 아들이여 낮의 아들"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 우리는 이 경험 가운데서 다음의 보증의 성취를 보게 된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리라"(암 3:7). 대쟁투 이야기에 대해서 그가 이 책들에 기록한 바 빛이 어떻게 자기에게 임하였던 가를 기록하는 중이 화잇 부인은 이와 같이 말하였다. "성령의 빛을 통하여 선악 간의 오래 지속된 쟁투에 대한 장면이 이 책들의 저자에게 공개되었었다. 나는 때때로 생명의 임금이시요 우리 구원의 주 되시는 그리스도와 악의 임금이요 죄의 창시자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제일 먼저 여긴 자인 사단 사이에 벌어진 대쟁투의 역사(役事)를 볼 수 있는 허락을 받았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당신의 말씀이 위대한 진리와 과거와 미래의 장면에 대하서 나의 마음을 열게 하셨을 때에 나는 이와 같이 계시받은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즉 지난 시대에 있어서의 쟁투의 역사를 더듬어 볼 것과 특별히 신속히 다가오는 미래의 쟁투에 대해서 빛을 비춰 주기 위하여 이를 제시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다."
빛이 어떻게 선지자에게 임하였는가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한 번은 이스라엘 자녀들의 경험 중에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당신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들과 교통 하시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 이 책 중의 각처에서 그대들은 일정한 육체적 현상이 수반된 대쟁투의 묵시에 관한 이야기를 읽게 된다. 어떤 사람은 왜 묵시가 이런 방법으로 주어졌느냐고 매우 논리적인 질문을 할지 모른다. 그것은 의심할 것 없이 사람들의 신뢰를 확립시켜서 하나님께서 참으로 이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고 계시 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로 확신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화잇 부인은 묵시를 받는 동안의 신체적 조건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지 않았으나 한 번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기별들은 모든 사람의 믿음을 구제화하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니 곧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로 예언의 신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려 함이다." 화잇 부인의 사업이 발달함에 따라서 성경의 시험 방법인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는 시험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열매가 익으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주께서는 처음부터 묵시를 주시는 것과 관련이 있는 증거들을 주셔서 사람들이 믿도록 하신 것이었다. 그러나 모든 묵시를 다 공회상에서 받은 것이 아니며 뚜렷한 신체적 현상이 수반된 것도 아니다. 이 장(章) 벽두의 성경절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상으로" 선지자에게 알리기도 하나 또 한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신다 는 것을 보았다. 다음에 다니엘이 언급된 것과 같은 것이 예언적인 꿈이다.
지은이 : 엘렌 G. 화잇
출판사 : 시조사
대표전화 : (02) 329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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