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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역사서(12권)

사사기 6장, 7장, 8장, 9장, 10장,

by 동심초(남양주) 2022. 1. 11.

  사사기 6장, 7장, 8장, 9장, 10장, 

 노랑망태버섯 

 태안에서  부레옥잠 

 

사사기6장1절 /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시니

사사기6장2절 /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산에서 구멍과 굴과 산성을 자기를 위하여 만들었으며

사사기6장3절 /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 사람, 아말렉 사람, 동방 사람이 치러 올라와서

사사기6장4절 /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所産)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식물(食物)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사사기6장5절 / 이는 그들이 그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서 메뚜기 떼같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약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사사기6장6절 /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인하여 미약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라

사사기6장7절 /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사사기6장8절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사사기6장9절 /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사사기6장10절 /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 너희의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사사기6장11절 /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하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 나무아래 이르러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사사기6장12절 /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勇士)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사사기6장13절 /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냐 한 그 모든 이적(異蹟)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사사기6장14절 /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사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사사기6장15절 /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사사기6장16절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사사기6장17절 /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사사기6장18절 /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사사기6장19절 /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사사기6장20절 /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고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사사기6장21절 /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사사기6장22절 /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사사기6장23절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사사기6장24절 /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사사기6장25절 / 이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년 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상을 찍고

사사기6장26절 /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사사기6장27절 /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 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사사기6장28절 /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사사기6장29절 /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가로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사사기6장30절 /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사사기6장31절 /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 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는 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사사기6장32절 /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 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사사기6장33절 /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陳)을 친지라

사사기6장34절 /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사사기6장35절 / 기드온이 또 사자를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좇고 또 사자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하더라 

사사기6장36절 /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 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사사기6장37절 /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사사기6장38절 / 그대로 된지라 이튼날 기드온이 일찌기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사사기6장39절 /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 로 다시 한 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사사기6장40절 /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四面)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사사기7장1절 /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찌기 일어나서 하룻 샘 곁에 진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사사기7장2절 /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自矜)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사사기7장3절 /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사사기7장4절 /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 가라 가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것이니라 하신지라

사사기7장5절 /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끓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사사기7장6절 /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에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사사기7장7절 /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處所)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사사기7장8절 /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帳幕)으로 돌려 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사사기7장9절 /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사사기7장10절 /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사사기7장11절 /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가에 내려간즉

사사기7장12절 /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중다(衆多)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함이 해변의 모래가 수다함 같으니라

사사기7장13절 /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이 그 동무를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러지

사사기7장14절 / 그 동무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하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더라

사사기7장15절 /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엘 진중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사사기7장16절 /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사사기7장17절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 가에 이르러서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사사기7장18절 / 나와 나를 쫓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긴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사사기7장19절 / 기드온과 그들을 좇을 일백 명이 이경 초에 진 가에 이른즉 번병의 체번(替番)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리라

사사기7장20절 /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左手)에 횃불을 들고 우수(右手)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사사기7장21절 /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고 그 온 적군이 달음질 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사사기7장22절 /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사사기7장23절 /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사사기7장24절 /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행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하고

사사기7장25절 / 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追擊)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사사기8장1절 /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待接)함은 어찜이뇨 하고 크게 다투는지라

사사기8장2절 /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 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사사기8장3절 /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이 노(怒)가 풀리니라

사사기8장4절 / 기드온과 그 좇은 자 삼백 명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따르며

사사기8장5절 / 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나의 종자가 피곤하여 하니 청컨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따르노라

사사기8장6절 / 숙곳 방백들이 가로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데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사사기8장7절 / 기드온이 가로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붙이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사사기8장8절 / 거기서 브누엘에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사사기8장9절 / 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

사사기8장10절 /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일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좇아 거기 있더라

사사기8장11절 / 적군이 안연(晏然)히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편 장막에 거한 자의 길로 올라가서 적군을 치니

사사기8장12절 /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자라 기드온이 추격하여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를 파하니라 

사사기8장13절 / 요하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사사기8장14절 /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매 숙곳 방백과 장로 칠십칠 인을 그를 위하여 기록한지라 

사사기8장15절 /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가로되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譏弄)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데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사사기8장16절 /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사사기8장17절 /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사사기8장18절 / 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자이더뇨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모두 왕자 같더라

사사기8장19절 / 가로되 그들은 내 형제, 내 어머니 의 아들이니라 내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사사기8장20절 / 그 장자 여델에게 가로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사사기8장21절 / 세바와 살문나가 가로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대저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니라 기드온이 일어나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형상의 장식을 취하니라

사사기8장22절 /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사사기8장23절 /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사사기8장24절 /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청구하노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니 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귀고리가 있었음이라  

사사기8장25절 /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사사기8장26절 / 기드온의 청한 바 금귀고리 중수(重數)가 금 일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사사기8장27절 /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사사기8장28절 /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날 동안 사십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

사사기8장29절 / 요하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하였는데

사사기8장30절 /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이었고

사사기8장31절 / 세겜에 있는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사사기8장32절 / 요하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하였더라

사사기8장33절 /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하게 위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사사기8장34절 / 사면 모든 대적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지 아니하며

사사기8장35절 /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의 이스라엘에게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서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하였더라 

 

사사기9장1절 /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사사기9장2절 /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骨肉之親)임을 생각하라

사사기9장3절 /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사사기9장4절 / 바알브릿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放蕩)하고 경박한 유를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사사기9장5절 /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사사기9장6절 /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 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사사기9장7절 /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사사기9장8절 /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사사기9장9절 /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搖動)하리요 한지라

사사기9장10절 /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사사기9장11절 /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 하리요 한지라

사사기9장12절 /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사사기9장13절 /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사사기9장14절 /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사사기9장15절 /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사사기9장16절 /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사사기9장17절 /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사사기9장18절 / 너희가 오늘날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 아들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이고 그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을 삼았도다

사사기9장19절 / 만일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바멜렉도 너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사사기9장20절 /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사사기9장21절 / 요담이 그 형제 아비멜렉을 두려워 하여 달려 도망하여 브엘로 가서 거기 거하니라

사사기9장22절 /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사사기9장23절 /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사사기9장24절 /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에게 행한 포학(暴虐)한 일을 갚되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사사기9장25절 / 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를 다 겁탈하게 하니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사사기9장26절 /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하니라

사사기9장27절 /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排設)하고 그 신당에 들어 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사사기9장28절 / 에벳의 아들 가알이 가로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레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 장관은 스볼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사사기9장29절 / 아하,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더하고 나오라고 말하니라

사사기9장30절 / 그 성읍 장관 스볼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사사기9장31절 / 사자(使者)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사사기9장32절 / 당신은 당신을 좇을 백성을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埋伏)하였다가

사사기9장33절 /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은 일찌기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掩襲)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하소서

사사기9장34절 /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하여 매복하였더니

사사기9장35절 /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사사기9장36절 /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꼭대기에서 부터 내려오는도다 스볼이 그에게 대답하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사사기9장37절 / 가알이 다시 말하여 가로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로 좇아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로 좇아오는도다

사사기9장38절 / 스볼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관대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가 너의 업신여기던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사사기9장39절 /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앞서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사사기9장40절 / 아비멜렉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서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사사기9장41절 /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어 세겜에 거하지 못하게 하더니

사사기9장42절 / 이튼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사사기9장43절 /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치되

사사기9장44절 / 아비멜렉과 그를 좇을 떼는 앞으로 달려가서 성문 입구에 서고 그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니 

사사기9장45절 /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필경은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사사기9장46절 /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산당의 보장(保障)으로 들어 갔더니

사사기9장47절 /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사사기9장48절 /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살몬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무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 어깨에 매고 좇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사사기9장49절 / 모든 백성도 각기 나무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에 대어 놓고 그 곳에 불을 놓으매 세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대략 일천 명이었더라

사사기9장50절 /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에베스를 대하여 진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사사기9장51절 / 성중에 견고한 망대(望臺)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사사기9장52절 /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사사기9장53절 /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사사기9장54절 /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사사기9장55절 /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사사기9장56절 /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 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사사기9장57절 /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사사기10장1절 /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하여

사사기10장2절 /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사사기10장3절 /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사사기10장4절 / 그에게 아들 삼십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두었었는데 그 성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칭하더라

사사기10장5절 /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사사기10장6절 /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사사기10장7절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사사기10장8절 / 그들이 그 해부터 이스라엘 자손을 학대하니 요단 저편 길르앗 아모리 사람의 땅에 거한 이스라엘 자손이 십팔 년 동안 학대를 당하였고 

사사기10장9절 / 암몬 지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곤고(困苦)가 심하였더라

사사기10장10절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사기10장11절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사사기10장12절 /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壓制)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 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사사기10장13절 /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아니하리라

사사기10장14절 /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서 너희 환난(患難)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사사기10장15절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사기기10장16절 / 자기 가운데서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10장17절 / 그 때에 암몬 자손아 모여서 길르앗에 진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치고

사사기10장18절 / 길르앗 백성과 방백(方佰)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 할꼬 그가 길르앗 모든 거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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