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1870) 교회를 향한 호소(1)


다투라

파꽃
교회를 향한 호소
1868년 10월 2일 나는 하나님의 공언하는 백성들의 상태를 보았다. 많은 이들이 흑암 가운데 있었으나 그들의 참된 형편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영적인 것과 영원한 것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감각이 둔하여졌다. 한편 그들의 정신은 세속적 이익에만 눈 떠 있었다. 많은 이들이 마음에 우상을 품고 하나님을 떠나 흑암의 몸이 되게 하는 악을 자행하고 있었다. 나는 분별력과 영성을 가지고 이런 걸림돌을 발견하고 치우는 소수의 사람만이 빛 가운데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사업의 심장부에서 일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이 졸고 있다. 사단은 그들을 마비시켜서 그의 계획과 간계를 분별치 못하게 하였으며, 그러는 동안 그는 함정에 빠뜨리고 속이고 파괴하는 일에 열중한다.
440 사람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파수꾼의 직임을 맡은 자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경계를 풀고 안락함에 빠졌다. 그들은 불충 성한 파수꾼들이다. 그들은 활동하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그들의 교활한 원수는 요새로 들어와 그들 곁에서 하나님께서 세우라고 명하신 것들을 헐어 내리는 데 성공한다. 그들은 사단이 경험 없는 자들과 조심하지 않는 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들은 관심이 없는 듯, 아무 상관도 없는 듯 가만히 보고만 있다. 그들은 특별한 위험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모든 일이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충성된 자를 깨울 필요를 깨닫지 못하며, 명백한 증언들을 통해 듣게 되는 충성스러운 경고의 나팔 소리를 높여 백성들의 죄와 이스라엘 집의 죄를 드러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이 책망과 경고는 졸며 안락을 즐기는 파수꾼들의 평안함을 방해하므로 그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입으로는 아니더라도 마음속으로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필요 없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 심하다. 이 사람들은 불필요하게 소란스러우며 흥분해 있고 우리에게 쉼과 평정을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호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그들은 우리가 평안과 위로와 행복 갖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렇게 비합리적이고 비위 맞추기에 까다로운 파수꾼들을 만족시킬 것은 적극적인 노동과 조고, 끝없는 경계뿐 이다. 그들은 왜 부르짖지 않는가? 그러면 모든 것이 부드럽게 잘 되어 갈 텐데." 이러 ㄴ것들이 많은 우리 백성들의 진정한 생각이다. 그리고 사단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주관하는 데 성공하였으므로 기뻐한다. 그는 그들을 속였고, 감각을 무디게 하였고 그들 가운데 지옥의 깃발을 세웠으며, 그들은 철저히 속아서 그가 바로 사단이라는 것도 모른다. 백성들은 새긴 우상을 세우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죄는 하나님 앞에서 덜하지 않다.
441 그들은 돈을 섬긴다. 그들은 세속적 이익을 사랑한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양심을 희생시키는 일도 불사한다. 하나님의 공언하는 백성이 이기적이며 자기만 돌본다. 그들은 이 세상의 사물을 사랑하며 흑암의 일과 친교 한다. 그들은 불의 가운데서 낙을 누린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우상 숭배자들이며, 하나님의 눈앞에서 이교도, 더 나은 길을 몰라 새긴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보다 훨씬 더 못하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세상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는 명을 받았다. 그들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된다는 약속, 왕의 가족이 된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조건이 맞지 않으면 그들 편에서 약속의 성취를 이루지도, 깨닫지도 못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기독교를 공언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분의 요구에 대한 침 되고 겸손하며 자원하는 순종은 그분의 입양된 자녀들, 은혜의 수혜자, 위대한 구원의 참여자임을 나타낸다. 그들은 특별한 자들이 될 터인데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 앞에서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그들의 독특하고 거룩한 품성은 눈에 띄게 될 것이며 세상으로부터, 세상의 애착과 정욕으로부터 구분될 것이다. 나는 우리 가운데 위의 기술에 해당되는 사람이 거의 없음을 보았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말뿐이며 행함과 진리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길, 그들의 일은 그들이 빛의 자녀가 아니며 어두움의 자녀이을 보여 준다. 그들의 일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이기심과 불의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그들의 마음은 그분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모른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하게 하는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였다.
442 하늘 포도나무의 진액과 영양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시들거나 과실 없는 가지가 되지 않을 것이며, 생명과 힘을 나타낼 것이고, 번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과일을 맺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성결을 완성키 위해 정신을 차릴 것이다. 고대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교회는 빛에서 떠나 의무를 게을리하고, 품성의 거룩함과 특별함을 이루는 높고 고귀한 특권을 남용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다. 교인들은 하나님 그분만을 위하여 살겠다는 언약을 어겼다. 그들은 이기적이며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과 연합하였다. 교만, 쾌락의 추구, 죄악을 소중히 여겼으며 그리스도를 떠났다. 그분의 영은 교회 안에서 소멸되었다. 사단은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일한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 분별력이 매우 결여되므로 그를 알아차리지도 못한다. 그들은 사업에 대한 부담이 없다. 그들이 믿는다고 하는 엄숙한 진리는 그들에게는 실체가 아니다. 그들은 참 믿음을 갖지 못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실제로 가진 믿음대로 행할 것이다.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말이 아니다. 그들이 맺는 열매가 나무의 특성을 나타낸다. 많은 이들이 경건의 모양을 가졌고 그들의 이름이 교회 녹명 책에 있으나 하늘에 있는 그들의 기록은 얼룩져 있다. 기록하는 천사는 그들의 행위를 철저히 기록하였다. 모든 이기적 행위, 모든 잘못된 말, 이행되지 않은 의무, 모든 숨겨진 죄가 모든 간교한 위선과 함께 기록하는 천사에 의해 철저히 기록 책에 수록된다.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반면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지 않는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443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한편 다른 주인을 대적하여 일하고 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세속적이며 이기적인 관심이 하나님을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영혼과 마음과 힘을 장악하고 있다. 어느 모로 보나 그들은 돈의 종이다. 그들은 세상에 대하여 그 애착과 정욕을 함께 못 박는 경험을 하지 않았다.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사도와 같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 자원하는 순종과 참사랑으로 꼴 지워진다면, 그들의 빛은 세상에 거룩한 광채로 비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그분의 이름을 믿는 모든 자들을 위하여 선포된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산 원칙 없이 경건을 공언하는 것은 보존하는 특성을 잃은 소금과 같이 전혀 무가치한 것이다. 원칙이 없이 공언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웃음거리와 수치가 되며, 그분의 이름에 불명예가 도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 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444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행은 말보다 더 강한 힘을 갖고 있다. 그들의 후덕한 삶과 이타적인 생동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그 좋은 열매를 맺는 동일한 의를 바라게 한다. 그 사람은 이기적인 인간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ㅗ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에 매혹되어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한다. 그러나 그분의 백성들이 세상의 노예가 됨으로 그분은 수치를 당하고 그분의 사업은 비난을 받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대적인 세상과 친하게 지낸다.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며, 그들의 독립되고 거룩하며 특별한 품성을 열렬히 고수하는 데 있다. 오, 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의 말씀 가운데 들어 있는 조건을 따르려 하지 않는가? 만일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경건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탁월한 선물을 깨닫는 데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우리 교회의 많은 신자들을 둘러싼 극심한 어두움을 보고 놀랐다. 참된 경건의 부족은, 그들을 세상의 빛이 되게 하는 대신에 흑암과 죽음의 조직체로 만들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행위로는 그분을 부인하였다. 그들은 그분을 사랑하지도 서기 지도 순종하지도 않는다. 그들의 이기적인 관심은 근본적인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정도로 원칙이 부족하다. 그들은 거룩하지 않은 영향력에 좌우되며 그들에게는 뿌리가 없는 것같이 생각되었다. 나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를 질문했다. 왜 영성이 그토록 부족하고 신앙의 산 경험을 가진 자가 이리도 부족하고 신앙의 산 경험을 가진 자가 이리도 적습니까? 나는 다음과 같은 선지자의 말씀을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네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애 무릇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많은 대로 응답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 우상으로 인하여 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에 먹은 대로 그들을 집으려 함이니라."
445 하나님의 백성이 타락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내게 나타났다. 그들 자신의 영광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그들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면서도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다. 마음의 성결과 생활의 순결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큰 주제였다. 산상설교에서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상술하신 후에 그분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이 성결이 없는 인간의 마음은 이기적이며 죄가 많고 , 사악하다. 성결은 그것을 소유한 자로 하여금 선한 일에서 있어서 과실을 맺게 하고 풍성하게 할 것이다. 그는 선행하는 일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잘 되기를 꿈꾸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하늘의 왕께서 성화된 자들을 그분의 보좌에 올리실 때에 승천하기를 바라볼 것이다. 그때에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주께서는 그들이 이룬 자아 부정과 자비, 동정, 의의 행위를 나열하실 것이다. 마음의 성결은 바른 행동을 유발한다. 마음에 영성과 성결이 없으면 불의한 행동을 하게 되며, 시기와 미움, 질투, 악한 생각, 그리고 모든 가증하고 더러운 죄로 나아간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분의 백성에게 그들의 위험과 죄를 알리려고 노력하였고, 나의 연약한 힘을 다하여 그들을 일깨우고자 애썼다. 나는 놀라운 일들, 만일 그들이 믿었다면 근심과 공포를 일으키고, 결국 그들이 죄를 회개하는 데 열심을 내게 하였을 내용들을 진술하였다. 나는 그들 앞에, 내가 본 바에 따르면, 진리를 믿는다고 공헌하는 사람들 중에 결국 겨우 몇 명만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방법대로 구원을 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주님께서 설명하신 길은 좁고 그 문이 너무 협착하여 그들이 세상을 부여잡고 있는 동안이나 혹은 그들의 어떤 종류의 이기심과 죄를 간직하고 있는 한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다.
446 이런 것들이 글어갈 자리는 없다. 그러나 협착한 길을 지나 좁은 문으로 통과하기 위해 그것들을 버리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분명하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공언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다 실제적인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그들은 고대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시온에 있는 죄인들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날에 관하여 말하면서 그들에 대하여 선포한다.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리오 하도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 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들은 후에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두려워 떨 위선자들이다. 그들의 사악함이 우리에게 곧 닥쳐올 그날에 그들을 두렵게 할 것이다.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다. 오, 그 두려움이 지금 그들에게 임하여 그들이 자신의 상태를 깨닫고 자비와 소망이 있을 동안에 일어나서 그들의 타락을 낫게 하시면 얼마나 좋으랴! 하나님의 백성은 우리 앞에 있는 두렵고 고통스러운 장면을 맞기 위;해 대비되지 않았으며, 이 타락한 시대의 위험과 부패 가운데서 악과 정욕으로부터 깨끗하게 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
447 그들은 의의 갑옷을 입지 않았으며, 만연하는 악과 싸울 준비도 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지킨다고 공언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법도에 충성되어 순종한다면 불신자들의 마음에 확신을 줄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나는 나의 의무를 다하고자 애썼다. 나는 어떤 이들의 특별한 죄를 지적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롭게도 모든 이들의 잘못과 죄를 드러내지 않을 것을 나는 보았다. 모든 이들은 죄악과 잘못을 보고 버리기를 원할 경우 그것들을 볼 수 있는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완전한 성결함에 대한 빛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른 이들에게 어떤 죄를 지적하시고 책망하셨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이런 것들이 그냥 간직되고 그들이 그것을 제거하려고 진지하게 열심으로 애쓰지 않는다면, 그들은 흑암 가운데 방치될 것이다. 하나님은 너무 순결하셔서 죄를 보실 수가 없다. 죄는 어떤 경우에나 그분께 통탄스러운 것이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외가 없다. 죄 있는 모든 자는 비록 그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 개인적인 증언을 들어야 할 자들이며, 그들의 이름이 지적되지 않았다고 해서 어떤 개인들이 지나치든지 죄를 덮어 버린다면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형통치 못할 것이다. 그들은 거룩한 생애에서 전진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더욱 어두워져서 , 결국 하늘빛은 온전히 제거할 것이다. 경건함을 공언하지만 그 공언하는 진리에 의해서 거룩하게 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길이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알면서도 실질적으로 그 길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들의 죄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책망을 받는 공개 재판을 받기 때문이다. 남들에 대한 증언을 통해서 그들은 자기들의 형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을 본다.
448 그들은 똑같은 죄를 품고 있다. 그들은 죄악의 길을 계속 감으로 그들의 양심을 어기고 자기들에게 직접 주어진 것처럼 목을 곧게 한다. 그들의 죄를 버리고 겸손한 고백과 회개와 겸비로 그들의 잘못 교정하기를 간과하고 거절함으로 그들은 자기들의 길을 택하고, 같은 죄에 다시 빠지고, 결국은 사단의 뜻대로 그에게 사로잡힌다. 그들은 그들의 죄를 남들 앞에서 순길 수 있고, 하나님의 심판이 눈에 보이게 당장 임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대담할 수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형통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들은 가련하고 근시안적인 사람들을 속이고 죄를 지으면서도 경건의 모본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해오디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죄인이 백 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 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비록 이 땅에서 죄인의 생명이 연장되지만 새 땅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는 다윗이 그의 시편에서 말하는 사람들처럼 될 것이다."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업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자비와 진리는 겸손하고 통회하는 자들에게 약속되었으나, 심판은 죄인과 반역자를 위해 준비되었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사악하고 음란한 백성은 그들이 마땅히 얻은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피할 수 없다. 인간은 타락하였다. 그가 죄와 지속된 범죄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타락에서부터 회복하고 도로 찾는 것은 삶의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평생의 과업이 될 것이다. 아담을 통하여 잃게 된 신분을 다시 찾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영혼과 몸과 영의 철저한 변화를 요구하신다.
449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참된 상황을 보여 주려고 자비롭게도 빛을 비추셨다. 만일 그가 빛 가운데 행하지 않으면 그는 어두움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는 자기 행위가 책망을 받지 않도록 빛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N. 풀러의 형편은 나의 마음을 무척 슬프고 괴롭게 하였다. 그가 사단의 손아귀에 빠져 그같이 악한 일을 했다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 워선과 사악한 형편이 그처럼 드러나서 남들에게 경고가 되도록 하셨다고 믿는다. 그는 성경의 교훈에 익숙해 있고, 나는 그의 앞에서 그가 행하던 죄에 대하여 증거 했고 그는 들었다. 부패가 만연하고, 일반적으로 저열한 욕정이 남녀를 지배하고 있으며, 많은 군중 속에서 가장 악한 범죄들이 계속 자행되고 있는데, 그들은 그들의 부패 가운데서 악취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세대에 만연하는 죄에 대해 내가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그는 한 번 이상 들었다. 명목상의 교회들은 음란과 간음, 범죄와 살인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것은 저열하고 육욕적인 욕망의 결과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감취어 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목사들에게도 죄가 있다. 그러나 그 경건의 가면으로 덮고 있으며, 그들의 어두운 행위를 가려주고 있다. 그들은 해가 바뀌어도 그 위선을 가지고 있다. 명목상의 교회들의 죄는 하늘까지 미쳤으나 마음이 정직한 자들은 빛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나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빛에 의하면, 대다수의 일요일을 지키는 재림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음란과 간음을 눈감아 주시는 것처럼 판단하다. 이 죄악이 광범위하게 자행된다.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는다.
450 그들은 위대하신 여호와의 계명을 어기고 그들의 청중에게 그와 같이 하라고 열심히 가르치면서, 하나님의 법은 폐지되었으며 그들에게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포한다. 이렇게 방종하는 상태에서 죄는 심하게 죄스러워 보이지 않게 되는데, "율법으로 죄를 깨달음이니라." 우리는 이 무리 가운데서 속이고 거짓말하며 정욕의 고삐를 풀어 버리는 남자들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십계명의 구속력을 인정하고 십계명 중 넷째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시내산에서 위엄스런 영광 중에 주어진 계명 열 가지의 모든 원칙을 생활 가운데서 이행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사모하는 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제 칠 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세상 사람들의 길을 따라서는 안 된다. 그들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의 표준이 될 수는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발로 짓밟는 일요일 준수 재림 신자들은 특별하고 고상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요한은 거룩한 이상 가운데서 그들을 보고 이같이 묘사하였다.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믿음을 가진 자니라." 여호와께서 고대 이스라엘과 특별한 언약을 맺으셨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그분께서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에게 이 말세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들의 몸을 성결하며 명예롭게 간직하는 것은 아니다.
451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엄숙한 기별이 이 백성에게 위탁되었으며, 그들이 그 기별에 의해 거룩하게 된다면 강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며 영원한 진리의 고상한 토대 위에 서 있다고 공언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죄를 짓고 음란과 간음을 행하면, 그 죄악은 내가 거명한 자들 곧 하나님의 법은 구속력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죄보다 열 배나 더 중하다.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그 계명을 어기면 특별한 면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진리를 모욕하게 된다. 고대 이스라엘 중에서 음란이라는 이 죄가 만연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특별히 크게 나타났다. 그분의 심판이 이 가증한 죄 뒤를 바로 따랐다. 수천 명이 죽었고 그들의 더럽혀진 시체가 꽝야에 버려졌다.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계기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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