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이야기 15 (10부) // 전에 없던 능력

  전에 없던 능력  

  

사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말하였습니다.

그들을 반박할 수 없었던 것은 사도들이 성령의 부으심을 받아 큰 이적을 행함으로 그 말이 확증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그들이 영광의 주님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의 아들의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는 준미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과 짧은 세월 동안에 일어났던 놀랍고 영스러운 사건들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밤을 지새웠습니다.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믿는 부녀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전에 믿지 않던 이 ㅎ여제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부활과 승천을 보고 믿음이 확고해졌습니다.

모인 사람은 대략 120명아나 되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반도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사도행전 2장 1~4절).

 

성령이 불의 혀같이 갈라진 모양으로 그들 위에 임한 것은 전에 알지 못하였던 여러 언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은사를 표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진 유대인들은 먼 지방에서 예루살렘까지와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들은 각각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종들이 그리스도의 교훈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데 큰 장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제자들이 평생 걸려도 성취할 수 없던 일을 행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제 그들이 일할 지방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부족을 기적적인 방법으로 채워 주심으로 이 증인들의 증거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기적적인 선물은 그들이 받은 사명이 하늘의 인을 받았다는 것을 세상에 보녀 주는 가장 큰 증거가 디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지하였으나 구주께서 행하신 위대한 사역과 구원의 계획을 힘 있게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의 말을 듣는 이들은 감동했고 수천 명이 회개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전한 전설과 미신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라졌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순결한 교훈을 받았들였습니다.

베드로는 모인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가장 존경하는 조상 다윗에 관하여 말하였습니다.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슴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나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사도행전 2장 25~28절).

 

다윗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자 선지자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언적 안목을 통해 장차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것과 그가 성취하실 구속 사역을 보았습니다.

다윗은 그리스도께서 배반을 당하실 것과 심문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 그리고 장사되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여 성취되었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이 썩기 전에 무덤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사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반박할 수 없었던 것은 사도들이 성령의 부으심을 받아 큰 이적을 행함으로 그 말이 확증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자드르이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그들이 영광의 주님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람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사도행정 2장 37~39절).

 

베드로는 청중들에게 그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은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기만 때문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유력한 자들은 성직에 있으면서도 야심을 가지고 세상적 부귀영화에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빛을 따로고자 그리스도께 나아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가장 믿을 만한 증거가 주어졌음에도 그들이 고집스럽게 거부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무서운 재앙이 임할 것에 예고되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롱받을 만한 일이었으나 이제 사람들은 진리를 온전히 깨닫고 그분을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3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개인적으로 각각 땅끝까지 갈 수는 없었지만 절기에 각 지방으로부터 많은 사람이 왔으므로 그 사람들이 받은 진리는 각 가정으로 전해지고 또한 이웃에게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우리 시대를 위한 교훈  

그리스도 교회가 세워진 이 역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깨어 기다리며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서로 일치되지 않을 것을 모두 내어 버리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야 열렬한 믿음으로 드린 우리의 기도가 하늘 아버지께 상달될 것입니다.

또한 약속이 성취될 것을 바라며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이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임할지 혹은 지연되어 우리의 믿음이 시험을 받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지 어떻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야 할 지 분명히 아십니다.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ㅅ니성한 통로를 열어 놓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책임을 다하실 것입니다.

 

펴낸곳 : 시조사

발행인 : 황춘광

펴낸이 : 엄길수

편집인 : 박재만

편   역 : 최창현

원저자 : 엘렌 G, 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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