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미리 보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고 계시는 하늘 성소는 원형이요.
모세가 지은 성소는 그 원형을 따라 지은 모형입니다.
지상 성소에 성소와 지성소 두 칸이 있었던 것처럼 하늘 성송도 두 칸이 있습니다.
지상 성소에 하나님의 율법을 넣은 법궤와 분향 단과 그 외에 성전 봉사를 위한 기구들이 있었던 것처럼 하늘 성소에도 그런 기능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 중에 하늘에 촛대와 분향단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을 때 그는 또한 "하나님의 언약궤"를 보았습니다.
종교개혁
오랜 기간에 걸쳐 교황의 세력이 세상을 덮고 있던 암흑 속에서도 진리의 빛은 완전히 꺼지지 않았습니다.
각 시대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로 믿고 성경을 유일한 생애의 표준으로 삼으며 참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감추인 보화를 찾듯 열심히 진리를 탐구하였습니다.
어떤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성경의 빛을 받아들이고자 원하였습니다.
루터가 독일 국민을 위하여 봉해졌던 성경을 펼친 동안 틴들도 성령의 감동을 입어 영국 국민을 위하여 동일한 일을 했습니다.
종교개혁은 많은 사람이 예상한 것과 달리 루터의 죽음과 더불어 끝나지 않았습니다.
개혁 운동은 세상 역사의 마지막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믿지 않던 농부 윌리암 밀러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언을 연구하게 하셨고, 그와 동역자들은 미국과 다른 나라에 재림기별을 전하였습니다.
재림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 다니엘 8장 14절에 말한 2,300 주야는 1844년 가을까지 미친다는 것을 알고 그 가을에 주께서 재림하실 줄을 믿게 되었습니다..
밀러의 가르침으로 인해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손꼽아 기다였습니다.
드디어 그리스도를 만나기로 기대했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시험하려고 계획하셨습니다.
고대했던 그 시간이 지나갔고 많은 이가 쓰디쓴 경험을 맛보고 믿음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예언 연대 계산에서 밀러의 실수를 가리신 것입니다.
실망을 딛고 일어서다
그런 중에도 믿음을 견고히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언적 연대 계산에서 어떠한 잘못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기대했던 재림이 예상했던 때에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한 믿음을 버릴 수는 없었지요.
성경에서 재림 신앙의 기초요 그 중추가 되는 것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이천 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다니엘 8장 14절).
이 예언 기간이 1844년 가을에 끝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재림 신자들도 다른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성소의 정결을 마지막 큰 날에 이 세상을 불로써 정결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성취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1844년에 이 세상에 돌아오시라고 단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성경을 깊이 연구한 결과 모세가 세운 장막은 하늘 성소의 식양을 따라 지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지을지니라"(출애굽기 25장 9절)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40절)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바울은 처음 장막이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예물과 제사"(히브리서 9장 9절)를 드렸으며 이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23절)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서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24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고 계시는 하늘 성소는 원형이요.
모세가 지은 성소는 그 원형을 따라 지은 모형입니다.
지상 성소에 성소와 지성소 두 칸이 있었던 것처럼 하늘 성소에도 두 칸이 있습니다.
지상 성소에 하나님의 율법을 넣은 법궤와 분향 단과 그 외에 선정 봉사를 위한 기구들이 있었던 것처럼 하늘 성소에도 그런 기능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 중에 하늘에 촛대와 분향단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을 때 그는 또한"하나님의 언약궤"를 보았습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고 큰 우박이 있어라"(요한계시록 11장 19절).
진리의 탐구자들은 하늘에 성소가 있다는 의심할 수 없는 이 땅에 성소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천 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라는 말씀 가운데 언급된 성소는 틀림없이 하늘에 있는 성소를 가리킵니다.
성소의 정결과 심판
그런데 왜 하늘에 있는 성소가 정결케 되어야 한다는 것일까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예언을 연구하던 사람들은 정결이란 물리적 불순을 제거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결은 피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죄로부터 정결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관하여 바울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짐승의 피)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그리스도의 보혈)로 할지니라"(히브리서 9장 23절).
예언에서 지적하고 있는 정결함의 뜻을 알려면 먼저 하늘 성소 봉사에 대해 알아야만 합니다.
이것은 또한 지상 성소의 봉사에서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지상 성소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히브리서 8장 5절)를 따라 섬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희생 제물의 피를 통해 표상적으로 지상 성소로 옮겨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실제로 하늘 성소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죄로 더럽혀진 지상 성소가 표상적으로 정결하게 된 것처럼 하늘 성소는 거기에 기록된 죄를 도말함으로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의 속죄에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결정하기 위항 하늘에 있는 기록 책을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소의 정결은 조사 심판의 사역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이 심판은 그리스도가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러 오시기 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심판에 따라 상벌이 주어질 것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 22장 12절).
예언의 말씀에서 비치는 빛을 따르는 자들은 그리스도가 2.300 주야의 끝인 1844년에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속죄 사역을 마무리하시기 위하여 하늘 지성소로 들어가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엄숙한 기별
그리스도는 속죄 사업을 마치기 위하여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실 때 그분의 일꾼들에게 세상에 전할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위탁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된 셋째 천사의 경고가 바로 그것입니다.
선지자 요한은 그 기별이 전파된 후에 인자가 추수하기 위하여 큰 영광으로 이 세상에 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에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보낸 가장 두려운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죄로 인해 자비가 섞이지 않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이 중대한 사안을 모르고 있으면 안 되겠지요.
하나님의 형벌이 임하기 전에 온 세상에 경고를 전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재앙을 피할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선과 악의 대쟁투의 결과로 뚜렷한 두 부류가 형성될 것입니다.
악한 부류는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요한계시록 14장 9절)를 받는 부류로 셋째 천사가 경고한 무서운 재앙을 자초하는 자들입니다.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세상과는 현저히 구별되어"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12절)들입니다.
펴낸곳 : 시조사
발행인 : 황춘광
펴낸이 : 엄길수
편집인 : 박재만
편 역 : 최창현
원저자 : 엘렌 G, 화잇
전 화 : (02) 329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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